광주지방세무사회-일본시코쿠세리사회 토론
7~8일 광주라마다호텔서 발표·토론회 진행
아시아문화전당·광주비엔날레 전시 방문도
7~8일 광주라마다호텔서 발표·토론회 진행
아시아문화전당·광주비엔날레 전시 방문도
한국과 일본의 세무 전문가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최신 세무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 교류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일본 시코쿠 세리사회와 함께 7~8일 양일간 광주에서 제23차 국제교류간담회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양국의 지리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양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1997년에 협정이 체결되어 교류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 시코쿠 세리사회에서는 7명의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는 임원진 16명이 참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교류행사가 이번에 제23차 교류행사로 재개 되었습니다.
지난 7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일본 시코쿠세리사회는 일본이 2023년 10월 시행한 ‘디지털 인보이스(전자세금계산서)제도’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실질과세 원칙의 존재여부와 존재 시에 그 적용범위·제한 부분’에 대해 발표하고 상호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환영만찬에서는 1999년 광주국악대제전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라남도 무형유산 제29-7호 김향순 명인과 제22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나연주 고수 등 국악인 4명이 출연하여 판소리 및 남도민요의 진수를 보여 주었습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8일 아시아 문화전당을 방문한데 이어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도슨트의 안내로 전시작품들을 관람했습니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이번 제23차 양회간의 국제 교류 역시 상호 이해와 우의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양회가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내실있는 연구 주제 발표를 하고, 우정을 돈독히 쌓아간다면 양회의 발전은 물론 양국의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자키 토모지 시코쿠세리사회장은 “2018년 11월에 귀회를 고치현에서 맞이한 이래 코로나로 인해 실로 6년만의 교류이다”며 “한정된 시간이지만 업계의 현 상태와 당면한 모든 문제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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