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1,000조 돌파 '韓기업 최초'...코스피도 역대 최고 5371.10 마감

    작성 : 2026-02-04 16:15:44 수정 : 2026-02-04 17:35:58
    삼전 주가 17만 원 육박
    코스피, 83.02포인트 급등...하루 만에 5,300선 뚫고 5,400선 눈앞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4일 장중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 원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전장 대비 1.13% 오른 16만 9,4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00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초로 장중 1,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0월 27일 종가 10만 원을 넘어선 뒤 3개월여 만인 전날 16만 원을 넘는 등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급증에 따른 메모리 수요와 가격 급등세로 인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 역량을 갖춘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반도체 경쟁력의 약점으로 꼽혔던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에서도 차세대 HBM4 시장에서 기술력을 회복하면서 점유율 반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고, 올해는 연간 영업익이 130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강세 속에 코스피 지수는 이날도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4일 코스피는 전일 종가에서 83.02포인트, 1.57% 상승한 5,371.1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0포인트, 0.45% 상승한 1,149.43으로 마감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