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음료가 지난해 연간 매출 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차 음료(액상차) 소매점 매출은 2022년보다 6.9% 증가한 41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차 음료 매출은 2020년 3017억 원에서 2021년 3444억 원, 2022년 3891억 원으로 늘었고, 지난해 4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3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37.9% 증가했는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 소매점 매출만 합산한 수치라 온라인에서 판매된 매출까지 더해지면 시장 규모는 더 커집니다.
차 음료가 주로 판매되는 유통 채널은 편의점이었습니다.
지난해 편의점 차 음료 매출은 3,286억 원으로 전체 소매점 매출의 79.0%를 차지했습니다.
음료업체 관계자는 "홍차, 우롱차 등으로 차 음료 카테고리가 넓어지면서 전체 판매액이 증가했다"며 "특히 위스키, 소주 등에 홍차를 섞어 마시는 레시피가 유행하며 홍차 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편의점 #차 #음료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