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농사, 이렇게 쉬웠어?"..과수 피해 관리 시스템 눈길

    작성 : 2024-01-08 11:30:01
    농진청, 1월부터 현황정보 통합관리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가동해
    현장예찰·발생·조치·약제살포 등 실시
    신속 대응·방제로 농가 피해 최소화
    ▲자료이미지

    드넓은 과수원의 사시사철 관리로 농사일이 한결 쉬워지게 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고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과수화상병 현황정보를 통합·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도 농기원과 시군센터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rda.go.kr)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과수원을 주기적으로 예방 관찰(예찰)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과수화상병 통합 상황 관제 사진 : 농촌진흥청

    또한, 예방 관찰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이동통신(모바일) 기기에 입력하면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을 때는 약제살포, 매몰지 또는 방제 구역 설정, 인근 과수원 확산 여부 및 발생 위험도 예측 등 관련 상황을 실시간 관제함으로써 신속한 대응과 방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현재는 각도 및 시군 별로 과수화상병 상황정보를 조사하고 취합해 농촌진흥청에 제공하면 이를 정책 의사 결정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손찬수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과수화상병 상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관찰을 강화하고,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을 때는 현장 정보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수원 #농사일 #과수화상병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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