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테슬라·벤츠 등 제작결함 발견 리콜실시

    작성 : 2023-12-27 09:15:13
    총 4개사 14개 차종 28,445대 자발적 시정조치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리콜대상 여부 확인 가능
    ▲기아 스팅어 리콜 사진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기아㈜, 테슬라코리아(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8,44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스팅어 10,069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돼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테슬라 모델3 리콜 사진 : 국토교통부

    테슬라 모델3의 9,914대는 전류 변환 장치(인버터)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12월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벤츠 GLE 350 사진 : 국토교통부

    벤츠 GLE 350 e 4MATIC 등 3개 차종 2,060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제동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12월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벤츠 S 450 4MATIC 등 7개 차종 4,815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12월 29일부터 시정조치할 예정입니다.

    ▲BMW i5 eDrive40 사진 : 국토교통부

    BMW i5 eDrive40 등 2개 차종 1,587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소음자동차 경고음발생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2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정조치 #리콜 #제작결함 #안전기준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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