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조 2천억 원 투입 쇠퇴지역 445만㎡ 재생
약 9천 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방 중·소도시가 대부분…지역균형발전에 기여
약 9천 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방 중·소도시가 대부분…지역균형발전에 기여
광주 남구, 전남 무안 등 전국 20곳이 2023년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2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는 총 49곳이 접수했습니다.
사업유형별 선정결과는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1곳(광주 남구) △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3곳(전북 군산, 부산 남구, 경기 김포)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전남 무안, 전북 남원·장수 등) 16곳입니다.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및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이 다수 선정됐습니다.
특히, 광주 남구의 경우 지구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를 통해 교통허브 구축 및 산학연 클러스터 등 지역 경제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2,777억 원, 지방비 2,107억 원 등 총 1조 2,032억 원이 투입돼 쇠퇴지역 445만㎡를 재생하게 됩니다.
울산북구, 충북제천, 경남의령은 스마트재생사업으로 타 사업보다 국비가 30억 추가 지원됩니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 36개, 창업지원공간 20개, 공공임대 등 신규주택 공급 및 노후주택 수리 등 도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약 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어린이·노인 등 온 가족이 이용가능한 복합문화센터 등이 공동이용시설로서 각 지역에 공급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와 건강·문화 증진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신규사업지 20곳 중 18곳(90%)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이하) 비중은 95%로 국토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시재생사업지구 #광주남구 #전남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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