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부, 학년별 직무교육·단계별 현장실습 지원에 초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198개교 선정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198개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경영·IT·디자인·신기술 등 특성화고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고, 고1~2 학생 대상 단계적 교육지원 체계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올해 198곳의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학교와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업수요에 맞는 현장인력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10일 중소기업부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참여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여 중소기업 취업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수 프로그램을 기존 4개에서 취업맞춤반, 중소기업 이해연수 2개로 축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학교가 각각의 특성화 전략에 맞춰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예비 고1을 포함한 ‘취업맞춤반 예비캠프’를 신설하여 중소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업 수혜의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비 고1부터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시작으로, 학년별 직무교육, 현장실습이 단계별로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입니다.
아울러 중소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17개교를 지정·운영하고, 인공지능·메타버스·항공드론 등 신기술 중점지원 학교도 7개교 내외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계속 참여학교 194개교와 더불어 경북기계명장고, 경북소프트웨어고, 동의공업고, 충남드론항공고 등 신규 참여학교 4개교를 포함해 198개교를 선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문기관을 활용해 특성화고가 필요로 하는 공통교재 개발·보급, 특화교육 과정운영 등의 교육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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