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등의 여파로 전통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16일 기준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1%대 가격 상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이 3,271만 9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하루 전 보다 1% 이상 상승한 가격대입니다.
가상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의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0.25%p만 올리거나 동결할 수도 있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실리콘밸리은행 등 기존 금융시스템에 대한 부실이 확인되면서 상대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최근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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