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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비트코인 보유량 전 세계 3위..해킹 덕 추정"
      해커 조직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가상화폐 해킹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바이낸스 뉴스와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아크햄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현재 11억 4천만 달러(1조 6,500억 원)에 해당하는 1만 3,562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19만 8,109 BTC를 보유한 미국과 6만 1,245 BTC를 보유한 영국에 이어 전 세계 3위
      2025-03-17
    • 사라진 2억 원대 현금..외국인 피의자 이름도 국적도 특정 못 해
      2억 원대 현금 절도 사건을 맡은 경찰이 2주 넘게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외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밤 9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에서 30대 B씨 일행으로부터 현금 2억 4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가상화폐 테더를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B씨 등과 만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A씨가 잠깐 화장실에 간다고
      2025-03-11
    • 제주 호텔 중국인 살인사건 전말.."가상화폐 환전거래하다 살해"
      제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중국인 동포를 살해한 중국인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30대 중국인 여성 A씨 등 중국인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의 한 호텔 객실에서 가상화폐 환전 거래를 하다 30대 중국인 남성 B씨에게서 현금과 카지노 칩 8,500만 원을 빼앗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여분 만에 B씨를 살해하고 돈이 든 종이가방을 공범들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채무 변제를
      2025-03-05
    • "가상자산의 수도, 미국"..트럼프, 전략 비축 추진
      미국이 전 세계 가상자산(가상화폐)의 수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산의 SNS에 이같은 구상이 담긴 가상자산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행정명령을 통해 가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상자산 전략 비축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중심이 될 것이며 XRP(리플), SOL(솔라나), ADA(카르다노) 등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나는 미국을 전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로
      2025-03-03
    • 10만 달러 돌파했던 비트코인 조정 길어지며 9만 4천선도 깨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사상 처음 10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취임일 이후 상승 동력이 약화하면서 조정 장세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55분(서부 낮 12시 5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1% 내린 9만 3,95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지난달 19일 11만달러선에 근접했던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15% 가까이 내렸습니다. 친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2025-02-25
    • 가상화폐 거래 중 '2억 4천만 원' 들고 튄 외국인 추적
      가상화폐를 사려고 만난 외국인이 준비했던 현금 2억 4천만 원을 가로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40분경 서구 상가건물 1층에서 외국인 A씨가 현금을 들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금 주인인 30대 남성 B씨는 가상화폐 테더(USDT)를 저렴하게 판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글을 보고 A씨를 만났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금 2억 4천만 원이 들어 있는 종이 가방을 거래를 위해 바닥에 내
      2025-02-23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 원대 해킹당해.."北 소행"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가 2조 원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상화폐 역사상 최악의 해킹으로 꼽히는 이번 사건은 북한 해킹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해킹을 당해 14억 6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 1,000억 원의 코인을 탈취당했습니다.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 벤 저우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해커가 바이비트의 오프라인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를 탈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2
    • 가상화폐 덮친 '관세 전쟁'…비트코인 9만 7천 달러대 급락
      미국발 관세 전쟁이 점화한 뒤 전 세계에서 통상 분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밑으로 급락했습니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 내린 9만 7천75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더리움은 9.9% 내려 3천 달러선을 내주며 2천979달러를 기록했고, 리플(15.0%↓)과 솔라나(12.1%↓), 도지코인(16.4%) 등 주요 가상화폐 대부분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비트코인은 전날
      2025-02-03
    • 제주 특급호텔서 중국인끼리 8억 가상화폐 강탈
      제주 시내의 한 특급호텔에서 중국 동포에게 8억 4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2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주범 40대 A씨 등 중국인 6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제주시 한 특급호텔 객실에서 B씨 등 30대 중국인 2명으로부터 8억 4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피해자들로부터 가상화폐를 입금받으면 현금 10억 원과 수수료 일부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2025-01-20
    • 美 법무부 "권도형, 범죄혐의 모두 인정되면 최고형량 130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받는 범죄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이 130년에 달할 전망입니다. 미 법무부는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권씨의 법원 출석 사실을 밝히면서 그가 받는 범죄혐의 최고 형량을 이처럼 설명했습니다. 권씨는 이날 맨해튼 소재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로버트 러버거 치안판사에게 자신이 받는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몬테네그로로부터 권씨 신병을 인도받아 권씨가 지난달 31일 미국에 도착했다고
      2025-01-03
    • '테라·루나' 폭락 주범 권도형, 미국으로 추방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신병이 미국으로 넘겨졌습니다. 비예스티, 포베다 등 현지 일간지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경찰청은 현지시각 31일 "오늘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권 씨의 신병을 미국 사법당국 관계자와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수갑을 찬 권 씨가 눈이 가려진 채 경찰에 붙들려 호송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권 씨가 탑승한 비행기는 현지시각 31일 낮 12시쯤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을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3월 23일
      2024-12-31
    • 비트코인, 연준 발표에 이틀째 약세..10만 달러 붕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경제전망에서 유발된 악재에 19일(현지시간) 이틀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32분(서부 시간 오전 9시 3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63% 내린 9만 9천 11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후 10만 달러선이 붕괴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10만 2천 700달러까지 오르며 반등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하방 압력이 거세지면서
      2024-12-20
    • 87억짜리 '바나나' 한입에 베어 문 가상화폐 사업가.."다른 바나나보다 맛있다"
      가상화폐 사업가가 약 87억원에 낙찰받은 설치미술 작품 '코미디언'의 '테이프로 붙인 바나나'를 한입에 먹었습니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출신 가상화폐 사업가 저스틴 선이 이날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한 후 "다른 바나나보다 맛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바나나는 선이 620만 달러(약 86억 6000만원)에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받은 작품 '코미디언'에 쓰인 바나나는 아닙니다. 선은 이날 무대 위 퍼포먼스를 한 뒤 사람들에게 플라스틱 패널에 테이프로 붙여진 바
      2024-11-30
    • "해킹 정보 유출하겠다" 대형 로펌에 수십억 코인 요구한 30대
      해킹한 내부 정보를 유포하겠다며 국내 대형 법무법인에 수십억 대 가상화폐(코인)를 요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공갈미수 혐의로 33살 이모 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해외 도피를 하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전날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 국내 10대 로펌 가운데 한 곳엔 A사에 '해킹으로 1.4TB(테라바이트) 분량의 회사 자료를 빼냈으니 비트코인 30개를 달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A사는 자체 조사
      2024-11-28
    • 비트코인, 10만 달러 문턱서 큰 폭 하락..'숨 고르기'
      사상 첫 10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42분(서부 시간 1시 4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6% 내린 9만 3,845달러(1억 3,142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22일 9만 9,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10만 달러선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9만 4,000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2024-11-26
    •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초읽기..상승세 어디까지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사상 첫 10만 달러선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2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25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5% 오른 9만 9,64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9만 9,000달러선을 넘어선 이후 9만 7,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타며 10만 달러선을 향해 서서히 고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친가상화폐 정책 약속에 힘입어 미 대선일이
      2024-11-23
    • '끝없이 치솟는' 비트코인, 10만 달러 눈앞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2일 9만 9천 달러선도 넘어서며 10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한국시간 새벽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09% 오른 9만 9,055달러에 거래되며 9만 9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후 상승분을 약간 반납해 9만 8,500달러선으로 밀린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은 전날 9만 5천 달러부터 9만 8천 달러까지 가파르게 치솟은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초 7만 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친(親
      2024-11-22
    • 업비트서 탈취된 580억 원 규모 가상화폐 이더리움..北 소행 결론
      5년 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관하던 580억 원 규모의 가상화폐 탈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간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에 대한 유엔(UN) 보고서나 외국 정부의 발표는 있었지만, 국내 수사기관이 이를 공식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19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보관돼 있던 이더리움 34만 2천 개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등 2개 조직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규모는
      2024-11-21
    • 트럼프 날개 단 비트코인, 6일만 또 최고가 경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6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9분(서부 시간 오후 2시 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1.15% 오른 9만 2,355달러(1억 2,869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상승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사상 처음 9만 4천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9만 3,400달러대를 뛰어넘는 수치로, 6일 만에 사상 최고가
      2024-11-20
    •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10만 달러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선에 승리하면서 급상승한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5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0% 오른 9만 45.3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이후 오후 4시를 넘어서는 8만 9,000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미 동부 시간 이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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