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금호타이어 조업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늘(1일) 생산된 제품의 출하가 사실상 전면 중단됨에 따라오는 7일까지 생산량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공장은 하루 생산량을 3만 3천 본→2만 본, 곡성공장은 3만 2천 본→2만 7천 본으로 각각 줄일 예정입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긴급 타이어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제품 출하가 어려운 데다, 야적도 한계가 있어 생산량을 조정한 뒤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부재료 반입이 전면 중단되면서 재고 물량도 점차 바닥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4일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대형 화물차에 의존하는 원ㆍ부재료의 반입은 물론 타이어 완성품 출하도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생산된 타이어도 공장 내 물류창고에 쌓아놓고 있으며 일부는 야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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