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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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서 근로자 숨져..경찰 수사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오후 5시 30분쯤 전남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 씨가 성형 기계에 끼었습니다. A 씨는 자체 구급대에 의해 119로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금호타이어 #사망 #중대재해처벌법
      2024-04-30
    • '역대 최대 실적' 재도약 나선 금호타이어
      【 앵커멘트 】 경영 악화로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된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생산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어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 영업이익 3천8백억 원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2020년부터 2년간 적자였던 금호타이어는 2022년 23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데 이어 1년 만에 영업이익이 1,578% 가까이 상
      2024-03-24
    • 대기업 협력업체서 갑질 논란.."부당전보·퇴사강요 있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제조공장 경비업체에서 간부가 직원들에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간부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을 따돌리거나 부당하게 인사발령을 냈다며 광주지방노동청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와 회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사업장 보안을 담당하는 협력업체에서 수 년 간 현장 책임자 A씨가 직원들에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광주지방노동청에 접수됐습니다. 회사 야유회에서 사용한 비용 세부 내역을 정산해 달라며 A씨에게 요구하자, 한
      2023-11-25
    • 금타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광주공장 설비 투자·임금 인상
      금호타이어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됐습니다. 21일 금호타이어 노사는 임단협 제14차 본교섭을 진행해 이전이 지지부진한 광주공장에 대한 1,1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는 임금 2% 인상과 성과급 지급, 신입사원 저임금 구조 개선 등에도 잠정 합의했습니다. 잠정 합의안이 노조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올해 임단협은 노사 간 분규 없이 타결되게 됩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단협이 난항을 겪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달 8∼9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2023-09-21
    • 파업 위기 금호타이어 노조 "공장 이전 타령 그만. 설비 투자하라"
      금호타이어 최대 주주 중국 더블스타가 투자 약속을 미루면서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2차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거쳐 사측을 상대로 쟁의권을 확보하면, 바로 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금호타이어의 현재 상황을 보면 향후 10년간 공장 이전은 불가능해 보인다"며 "노후화가 심한 광주공장 설비에 투자하는 것이 회사와 직원, 광주가 모두 사는
      2023-09-01
    • 강기정 "탈법ㆍ특혜 아니다"..그럼에도 논란 불가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해 특혜를 주려한다는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시장 특유의 추진력으로 지지부진한 현 공장 이전 상황을 풀기 위한 것이라며 탈법과 특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4일, 이전 추진 의사를 확실하게 밝히면 현 부지 매각에 용이하도록 용도변경을 약속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금호타이어가 7천억 원 가까운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도록 용도변경을 약속하는 것은 특혜라는 논란이 일자 '탈법과 특혜'가 아니라 '지지부
      2023-08-21
    • 광주광역시-함평군-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 논의 재개
      광주광역시와 함평군, 금호타이어가 광주 공장 이전을 위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금호타이어 관계자 등은 지난 2일 광주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광주시와 인접 5개 시군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날, 따로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에 대한 의견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당장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에 대해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지만, 각 지자체와 금호타이어 측이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의 함평
      2023-06-07
    • 금호타이어 이전 가능할까?..이전 계약 '난항'
      【 앵커멘트 】 지난 1년간 진행돼 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공장 부지 용도 전환 계획에 진전이 없던 것이 본계약까지 영향을 미친 것인데요. 금호타이어가 오늘(28일)까지 맺기로한 LH와의 이전할 토지에 대한 계약을 이행할지도 관심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1년간 진행돼 온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공장 부지 매각과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계약 조건 재협의 또는 계약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금호타이어에 통보했기
      2022-12-28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금호타이어 70% 감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금호타이어가 생산량을 70% 감축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생산량을 30% 줄여왔는데, 파업 장기화로 공장 야적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오늘(7일)부터 70%까지 추가 감산에 들어갔습니다. 평상시 생산량의 30%만 생산하는 겁니다. 이에 따라 하루 생산량이 광주 공장 8천 본, 곡성 공장 1만 본 등 1만 8천 본으로 평소 5만 5차 천 본의 32.7%에 그치게 됐습니다.
      2022-12-07
    • 금호타이어 공장 가동 차질 현실로..생산량 30% 감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금호타이어 조업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늘(1일) 생산된 제품의 출하가 사실상 전면 중단됨에 따라오는 7일까지 생산량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공장은 하루 생산량을 3만 3천 본→2만 본, 곡성공장은 3만 2천 본→2만 7천 본으로 각각 줄일 예정입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긴급 타이어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제품 출하가 어려운 데다, 야적도 한계가 있어 생산량을 조정한 뒤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m
      2022-12-01
    •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지지부진'..향후 가치에 악영향?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을 둘러싼 진척이 없으면서 한때 복합쇼핑몰의 적지로 꼽히던 금호타이어 공장부지가 유통 3사의 관심에서도 멀어졌습니다. 더 지체될 경우 부지에 대한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월 빛그린국가산단 입주를 위해 산단 조성 시행사인 LH 측에 공장 이전 부지 계약보증금으로 총금액의 10%를 납부한 금호타이어. 오는 2025년까지 공장 이전을 마무리해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타이어 생
      2022-11-11
    •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돌입 결의..'찬성 약 91%'
      사측과 임단협이 결렬된 금호타이어 노조가 쟁의행위 돌입을 결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 노동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3,088명 가운데 약 91%인 2,797명이 찬성해 투표안이 가결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는 오는 26일까지 쟁의조정 기간을 가진 뒤,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27일부터 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6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임금 및 단체협약 본교섭을 13차례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2022-09-23
    • '금호타이어' 잇단 악재로 적자에 노사 파열음까지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는 원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2년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경영난에 이어 노사 갈등까지 깊어지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된 뒤, 최근 2년 연속 적자에 빠진 금호타이어. 타이어의 원재료인 고무값이 상승한데다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운임비도 치솟아 지난해 물류비는 재작년에 비해 120% 가량 급증해 지난해만 41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 쟁의조정을 신청한 금호타이어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8
      2022-09-19
    • 금호타이어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26일까지 쟁의 조정
      금호타이어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노조는 15일 임단협 13차 교섭에서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노조는 교섭에서 지난 2018년 더블스타 매각 시 전 직원들이 반납했던 상여금 200% 환원과 임금인상, 복지 회복 등을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저조한 상반기 실적 등 재정적 이유로 올해 상여금 환원이 불가하고 임금체계 개편에 당장 대안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쟁
      2022-09-16
    • 법원 "금호타이어, 구내식당 조리원 직접 고용해야"
      금호타이어가 곡성공장 구내식당 조리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김모 씨 등 5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김 씨 등은 1992년부터 2010년 사이 금호타이어 협력업체에 입사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와 배식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들은 2015년 금호타이어가 자신들을 2년 넘게 고용한 만큼 직접 고용을 하거나 고용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금호타이어의 주된 업무가 타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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