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전 분기보다 0.1%p 오른 0.7%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1분기(-1.3%)와 2분기(-3.2%)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지만, 3분기(2.2%), 4분기(1.1%)와 2021년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 4분기(1.2%), 올해 1분기(0.6%)와 2분기(0.7%)까지 8분기 연속 상승했습니다.
2분기 성장률은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정부소비가 이끈 반면 수출은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줄었고 수입도 원유,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0.8% 감소했습니다.
2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 정부소비의 기여도는 각각 1.4%p, 0.2%p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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