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광주은행의 채용비리 사태 이후 사후대처가 미흡했다며 들여다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채용 비리 사건 이후 특별전형 채용 등을 통해 구제를 노력한 다른 은행에 비해 광주은행은 조치가 미흡했던 것 같다며, 광주은행 상황을 파악해 금감원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채용비리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부정 입사자에 대한 채용 취소와 피해자에 대한 구제가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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