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광주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는 오늘(13)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의 주력 생산 차량인 소울과 스포티지는 60%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25%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기아차 광주공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했고, 이르면 이달 중 백악관이 최종 관세부과 국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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