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무위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는 내용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가결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후보자가 다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예산과 재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고, 중동 전쟁 등 대내외 위기 상황에서 '전시 추경' 등 시급한 경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종합 의견이 담겼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은 박 후보자가 과거 선거 공보물에 전과 기록을 부정확하게 기재한 점과 '타다 금지법' 주도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으나, 박 후보자가 "용어 선택의 불찰"이라며 몸을 낮춰 사과하고 정책 비전을 상세히 소명하면서 합의 채택의 물꼬를 텄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다주택 공직자 정책 배제' 방침에 적극 동의하며 조직 쇄신 의지를 보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 후보자는 임명 직후 정부가 추진 중인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그는 청문회에서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재정을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보고서 채택 직후 조만간 박 후보자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정식 임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정부의 경제 위기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될 전망입니다.
박홍근 후보자는 1969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의장 대행을 지냈습니다.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2012년 제19대 국회에 입성한 후 서울 중랑구을에서만 내리 4선을 달성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예결위 간사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전략과 예산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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