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해외 조직 책임자 칼레드 마샤알이 하마스 새 수장이 됐습니다.
18일(현지시각) 레바논 뉴스채널 LBCI는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사망한 뒤 수장 역할을 마샤알이 맡아 대행하고 있으며, 인질석방 협상의 주요 당사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하마스 지도부가 튀르키예, 카타르, 이집트 당국자들에게 신와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샤알은 1996년부터 2017년까지 이미 정치국장을 지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마샤알이 하마스 수장으로 경험을 쌓았고 정치지도자 직을 내려놓은 뒤에도 물밑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와 새 수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0-18 17:36
법원 앞 생방하던 유튜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유튜버
2024-10-18 17:09
제주 축사·과수원서 생식기·손목 등 절단사고 잇따라
2024-10-18 15:31
동급생에 '모래' 먹인 학폭 초등생..알고보니 시의원 자녀 "머리 숙여 사과"
2024-10-18 15:11
한밤 중 차량으로 군부대 가로지르고 달아난 50대 '횡설수설'
2024-10-18 14:29
'2명 사상' 마세라티 뺑소니범, 불법 사이버 도박 관여 정황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