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진상조사위 오월영령 참배..활동 종료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치면서 오월 영령에 참배했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과 직원 10여 명은 종합보고서 공식 발표 다음 날인 오늘(25일) 오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오월 영령의 희생을 되새겼습니다. 위원회는 암매장과 행방불명자 등 미해결 과제에 대해서는 정권과 상관없이 조사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25
    • 옛 일본광업 강제징용 피해자들 손해배상 패소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돼 옛 일본광업의 광산에서 고초를 겪은 피해자들의 유족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8단독은 오늘(25일) 옛 일본광업에 강제 징용돼 노역한 A씨와 B씨의 유족들이 일본 기업 JX금속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원고들은 '일제 강제 동원 피해 진상 규명위원회 조사 보고서를 통해 옛 일본광업에서 강제 노역한 사실이 입증됐는데도 기각 판결이 나왔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25
    • 6·25전쟁 양민학살 유족들, 잇따라 손배 승소
      6·25한국전쟁 당시 전남 영광과 화순에서 군경으로부터 학살당한 희생자 유족들에게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5단독은 1950년 12월 영광군 신월리 신흥 마을에서 군경에 의해 희생당한 A씨의 유족 2명에게 국가가 1억 3천8백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1단독도 1950년 화순 동복국민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인민군 점령기 아이들을 지도했다는 이유로 총살당한 교사 B씨의 유족 15명에게 1억 2천여만 원의 국가 배상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장들은 공무원의 위법한 직무집행으로
      2024-06-25
    • 목사포·국도1호선포럼 '목포대 의대 설립' 청원서 제출
      목포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목사포와 국도 1호선포럼이 정부에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청원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수도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목사포와 국도1호선포럼은 청원서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은 의료인프라가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러있는 전남지역 보건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시급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남은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광역지자체에 최소 1개 이상의 의과대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25
    • "미래세대 부담 안 돼"..광천권역 지하철 사실상 무산
      광주 광천권역 교통대책에서 복합쇼핑몰 2곳을 지나는 지하철 신설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5일) 취임 2년 기자회견에서 광천권역 교통대책의 원칙으로 미래 세대 부담 경감과 이용자 접근성 제고, 교통수단 다양화를 제시하고, 원칙에 입각해 다음 달 중 광천권역 교통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시 내부에서는 광천권역 교통대책으로 지하철과 BRT, 트램 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강 시장이 이 같은 원칙을 밝히면서, 사업비가 6천억 원이 넘는 지하철 신설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 나
      2024-06-25
    • 무안국제공항 상반기 이용객 20만 명 넘어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4만 6천여 명이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국제선 운항 노선 다변화로 올해 목표 이용객 5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연길과 몽골 울란바토르 정기 노선과 베트남, 장가계등으로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 항저우와 라오스 비엔티엔에 정기선이 취항할 예정입니다.
      2024-06-25
    • 광주 지역 배터리 생산업체 28곳 긴급 안전점검
      경기도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광주 지역 배터리 생산업체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영산강유역환경청, 민간전문가 등은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배터리 생산 시설을 갖춘 28개 업체에 대해 취급상 안전사항 준수 여부와 화재위험 요인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히 광주시와 광주소방본부는 전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유지ㆍ관리, 초기대응체계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4-06-25
    • 전현희 "'尹 즉시 탄핵' 청원, 법사위 정식 회부..아내 우선, 헌법 한계 초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좀 특이하고 다채로운 경력의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서울대 치대를 나온 치과의사인데 치과의사를 하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우리나라 최초 치과의사 출신 법조인이 된 뒤 이후 정치권에 들어와 18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특히 20대 총선에선 강남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시 새누리당 현역 의원을 꺾고 당선돼 강남에서 24년 만에 민주당 깃발을 꽂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임명됐는데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바뀐 뒤에도 꿋꿋
      2024-06-25
    • 원구성 민주당 '완승' "국민의힘의 전략 실패".."국회 운영 관행 이제는 손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차지하고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겠다고 나서면서 "22대 국회 원구성에서 국민의힘의 전략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아무런 카드도 없고 전략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무조건 버티기만 하는 거는 야당이면 몰라도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나 모습은 전혀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금요일 민주당 단독 청문회를 국회 복귀의 이유로 들고 있는데, 그런 상황을 짐작 못 했다면 정말 무능했던 것"이라고 꼬집
      2024-06-25
    • [영상]교통사고 충격으로 인도로 돌진, 보행자 덮쳐..5명 다쳐
      새벽시간 광주 도심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뒤 2차 사고로 이어져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새벽 3시 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과 60대 B씨의 SUV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주변 인도로 돌진하면서 보행자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10대 남성 2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운전자 2명도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
      2024-06-2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6-25 (화)
      1. 정부 첫 5·18 보고서 작성..조사위 종료 2. "야구 천재" 김도영 시즌 첫 20-20 달성 3. 民 이재명 대표 사퇴.."차기 대표 출마" 4. '이재명 측근' 강위원, 시당위원장 도전
      2024-06-25
    • 광주광역시,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해결 나서
      광주시가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해결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환경부의 '상생협력 실증사업 프로그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8억 원을 포함해 모두 11억 원을 들여 치평동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 오는 11월까지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광산구 본덕동 1음식물자원화처리시설과 서구 치평동 2음식처리시설을 운영해 하루 평균 384톤의 음식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2024-06-25
    •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 前 춘천합창단 지휘자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 전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선임됐습니다. 임창은 지휘자는 대전시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지낸 뒤 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11년 이상 재직하는 등 지휘 능력과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시립극단 예술감독에는 원광연 한국연극협회 광주지회장, 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최철 광주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습니다.
      2024-06-25
    • 경선후보 허위 비방 60대, 벌금형→징역형 집유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내 경선을 앞두고 경쟁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60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가중 처벌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자신이 지지하는 담양군수 예비후보와 경쟁 중인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민주당 누리집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8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허위 사실 유포로 경선에서 컷오프됐던 상대후보가 재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친 A씨의 죄책이 무겁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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