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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투표율 30년 만에 최고.."전 선거구 싹쓸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국민의힘의 참패로 막을 내린 이번 이번 4·10 총선에서 광주·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은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 의석을 싹쓸이했고 조국혁신당은 지역민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을 강타한 정권심판론은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은 광주 68.2, 전남 69%로 30여 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세
      2024-04-11
    • 비례대표는?..조국 '돌풍'·국힘 '안도'·민주 '실망'
      4·10 총선 비례대표에서 국민의힘은 목표를 달성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 들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아침 7시 기준(개표율 97.76%) 비례대표는 국민의미래 36.84%, 더불어민주연합 26.63%, 조국혁신당 24.13%, 개혁신당 3.59% 등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미래는 17~19석, 더불어민주연합은 13~14석이 예상됩니다. 다만, 더불어민주연합의 경우 13석 가운데 2석은 진보당, 2석은 새진보연합 소속이라 22대 국회 개원 이후 제명 절차를 거
      2024-04-11
    • 5선 좌절 심상정 "민심은 곧 천심..전적으로 제 부족함"
      진보정당 최초로 5선에 도전했던 녹색적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습니다. 경기 고양갑에서 내리 3선을 지낸 심상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득표율 18.41%를 기록하며 3위에 그쳤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5선 좌절이 확실시된 뒤 보도자료를 통해 "민심은 곧 천심이라고 했다"며 "오늘의 결과를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고양갑 국회의원으로서의 심상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12년간 우리 고양갑 주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
      2024-04-11
    • 황교안 '또' 부정선거 주장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가 4·10 총선 개표소에서 수상한 정황들이 발견됐다며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교안 전 대표는 10일 자신의 SNS에 "인천 계양과 서대문, 종로 등 전국 개표소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투표함들이 많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봉인지가 붙어있지 않은 투표함, 봉인지를 떼었다 붙였다 한 투표함 등"이 발견됐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개표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철저히
      2024-04-11
    • 이준석, 경기 화성을 당선 확실시.."준엄한 민심의 심판"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을 보면, 이날 새벽 2시 기준 개표가 76.43% 진행된 가운데 이준석 후보가 43.53%로 공영운 후보(39.22%)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해졌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새벽 1시 반쯤 당선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뤄낸 승리"라며 "당의 다른 후보들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선 "여당이
      2024-04-11
    • '민주' 철옹성 뚫은 김재섭..서울 도봉갑, 안귀령 낙선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보수정당 후보로는 16년 만입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을 보면 이날 새벽 1시 27분 기준, 김재선 후보가 49.05%로 안귀령 후보(47.89%)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해졌습니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도봉갑은 지난 2012년 신지호 전 의원이 당선된 이후 16년 만에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겁니다. 안 후보는 대표적인 친명계로 이 지역 현역인 인재근 의원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호남의 바람, 중앙에 전달할 것"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당선인은 "어려운 지역이었지만 압승으로 이끌 수 있도록 재신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10일 "4선 의원이 됐지만 초선의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간접자본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지런히 뛰어 지역 소멸을 막는 법안을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다선으로서 후배 정치인들을 뒷받침하겠다"며 "호남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민형배 광주 광산을 "尹정부, 손발 묶겠다"
      제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당선인은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으로 국민의힘에 사망 선거를 내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민 당선인은 10일 "시민들의 명령을 잘 받들겠다. 명령의 중심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허튼짓을 하지 못하도록 손발을 묶어두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이번 총선에서 맞붙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를 향해 "갑작스럽게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게 돼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 지역에 많은 관심을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권향엽 순천을 "의대 유치 앞장..무도한 정권 바로잡겠다"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당선인은 "전남 최대 현안인 의대를 동부권에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당선인은 11일 "전남 의대 유치는 초선 의원이라서 어렵고 재선 의원이라서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 동부권은 전남 전체 인구의 78만 명을 차지하는 데다 국가산단과 포스코가 위치해 있어 경제 비중도 80% 이상에 달한다"며 "전남 의대는 반드시 순천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칙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김문수 순천갑 "꼴찌도 1등이 되는 희망 봤다"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당선인은 "꼴찌도 1등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선거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11일 "돈과 조직도 없이 오로지 진정성과 열정만으로 선거를 치르고 결국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네거티브 선거가 판을 치면서 순천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하며 "앞으로 건전한 선거 운동만이 살길이라는 교훈을 톡톡히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김원이 전남 목포 "옳은 선택임을 보여줄 것"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당선인은 "목포 시민 여러분께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10일 "목포 시민들께서 윤석열 검사 정권에 가장 잘 맞서 싸울 사람으로 김원이를 선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목포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재선 의원을 선택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거듭 전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끝으로 "목포시민들의 선택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최대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2024-04-11
    • '총선 개표율 70%' 민주당, 159곳으로 1위..국민의힘 92곳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9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92개 지역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1석씩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의 경우 개표율 15.3%를 기준으로 보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49%로 선두입니다. 이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58%, 조국혁신당 22.97%, 개혁신당 3.15% 등 순입니다. 정당투표의 경우 3% 이상 득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박균택 광주 광산갑 "김건희 특검법 제정 시도"
      제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당선인은 "민주당 정권 탈환의 책임자로 선택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10일 "시민들이 광주 광산 도약의 책임자로 선정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광산구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검찰 개혁을 희망했다"며 "검찰을 수사기관이 아닌 인권보호기관으로 바꾸고, 김건희 특검법 제정을 시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박 당선인은 "광산의 발전이 곧 광주의 발전"이라며 "송정역과 하남공단 등을 잇는 지하철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양부남 광주 서구을 "尹정권 검찰 독재 종식시킬 것"
      제22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 정치를 종식시키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 당선인은 10일 "이번 총선은 국민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준 위대한 시민혁명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독재 정치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경제 살리기를 제대로 하라는 지역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 당선인은 또 수사권을 악용한 독재 정치를 비판하면서 "수사 장기화와 피의사실 공표에 따른 국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서삼석 전남 영암·무안·신안 "양곡관리법 재발의"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당선인은 "기회를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 당선인은 10일 "무책임하고 무능·무지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과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자, 지역 발전에 가속도를 내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매진하라는 뜻"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거부권 행사로 실효된 양곡관리법과 농산물 최저가 가격 보장제에 대한 법안을 재발의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끝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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