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첫 여성 부시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단행한 국장급 인사에서 도 보건복지국장을 맡고 있던 신현숙 지방 부이사관을 여성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시 단위 부단체장인 광양시 부시장으로 발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재영 관광과장은 자치행정국장, 안상현 정책기획관은 보건복지국장, 전영재 비서실장은 순천시 부시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습니다.
【 앵커멘트 】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전남 광양과 무안에 대형 쇼핑몰이 각각 문을 열었는데요.. 6개월 만에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주변 상권의 매출 감소가 30% 안팎에 달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월 240여 개의 의류매장과 영화관 등을 갖추고 개장한 LF스퀘어 광양점, 앞서 12월 무안에서는 아웃렛과 마트 등을 갖춘 롯데아웃렛 남악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모두 주변 상권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전라남도가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수시 점검에 나섭니다. 상황판은 경제와 고용, 공공부문 등 6개 분야, 16개 지표, 66개 항목으로 구성됐는데, 항목 별로 스크린을 터치해 실시간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실*국장 등 주요 회의 때마다 일자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무안공항을 거점으로 다양한 동남아 정기노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비엣젯항공이 정기선 취항에 그치지 않고 전남도와 합작 형태의 저비용 항공사 설립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엣젯항공이 무안공항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활주로 이용에 여유가 있고 24시간 운항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지난해 탑승객 천4백만 명을 돌파한 비엣젯항공은 무안과 동남아 노선을 신설해 아시아권 항공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오
목포시가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신을 시도합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민선 6기 3년을 맞는 기자회견을 통해 부채 절감을 통한 재정 건전화와 기업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8월 착공에 나서는 해상 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도군이 조도권역 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진도항과 창유항을 잇는 신규 여객선을 투입합니다. 진도군은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60억원을 들여 승객 3백명 탑승이 가능한 550톤급 차도선을 8월부터 취항하기로 했습니다. 또 쉬미항와 가사도를 잇는 160톤급 선박도 올해 말 운항할 예정입니다.
자동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목포항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분석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목포항의 처리 물동량은 천 10만 톤으로, 943만 톤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1%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자동차 수출이 58.4% 늘었고, 모래와 시멘트 등도 물동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목포항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분석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목포항의 처리 물동량은 천1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43만 톤보다 7.1% 증가했습니다. 물동량 증가는 지난해보다 58.4% 늘어난 수출 자동차 때문이며 모래와 시멘트 등도 물동량 증가에 소폭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 앵커멘트 】 재정이 열악한 농어촌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세금을 감면 받는 일명 고향세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재정자립도가 전남의 경우 연간 최소 450억 원의 세수가 확보되고 농수산품의 매출 증가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재정자립도는 49.23%로 전국 7대 도시 중 가장 낮고 전남은 26.23%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자체 재원으로는 공무원 인건비를 충당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지난 10년째 제자리걸음 수준이던 고향세 도입
전라남도가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노인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전남도는 지난해 2만 5천여 명에 이어 올해도 2만 7천여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단순 환경 개선 사업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늘린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전라남도가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노인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전남도는 지난해 2만 5천여 명에 이어 올해도 2만 7천여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단순 환경 개선 사업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늘린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에서 신의를 잇는 삼도대교가 착공 8년여 만에 개통됐습니다. 삼도대교는 길이 550m, 폭 14.5m의 교량과 접속도로를 포함해 총 1,389km로 지난 2010년 5월 착공해 국비 195억원과 도비 524억원 등 모두 719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국가 계획에서 제외돼 전라남도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삼도대교는 예산 문제로 중단 위기에 놓였다가 2014년 국회 동서화합포럼의 DJ 생가 방문을 계기로,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 앵커멘트 】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와 신의도를 잇는 연도교가 공식 개통됐습니다.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정부 계획에서 제외돼 전라남도가 자체 예산을 들여 사업을 강행한지 17년 만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와 신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인 삼도대교가 개통됐습니다. 550m의 사장교와 접속도로를 포함해 총 길이 1.39km로 7백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