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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진정세 "위기는 넘겼다"
      【 앵커멘트 】 영암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초기 방역의 성공으로 첫 발생지로부터 구제역이 크게 확산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4번째 감염 소가 발견된 이후 일주일 넘게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제역은 영암 13곳과 무안 1곳 등 14곳에서 발생했지만, 다행히 다른 곳으로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초기 집중 방역과 소독이 효과적이었고, 백신접종 이후 항체가 형
      2025-03-31
    • 광주광역시, 탄핵 선고 때까지 매일 경제상황점검회의
      탄핵 정국의 장기화와 트럼프발 관세 전쟁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광주시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시는 매일 아침 실국장단이 참석하는 일일 상황회의를 탄핵 선고 때까지 일일 경제상황점검회의로 전환하고, 추경과 통상, 민생경제 등을 매일 점검해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일(1일) 회의에서는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대유위니아의 상황을 점검해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2025-03-31
    • 10조 필수 추경에 지역 '적극 대응'..국회 논의는 '지지부진'
      【 앵커멘트 】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광주·전남 등 지자체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소비심리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추경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정부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부터 정치권과 지역에서는 추경 필요성이 강조돼왔습니다. 연말 제주항공 참사와 탄핵 여파 등으로 소비심리가 급감했고,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이끌 사업들마저 줄줄이 국비 예산안이 누락됐기 때문입니다.
      2025-03-31
    • [핫픽뉴스] 규정에 '경고'라 명시돼 있는데..이정효 감독, 물병 걷어차 '퇴장'
      지난 29일,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경기 막판 갑자기 퇴장 조치를 당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지난 토요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5 K리그1 6라운드 경기. 1대 1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경기 막바지. 필드에 있던 주심이 갑자기 광주 벤치 쪽으로 달려오더니, 레드카드를 꺼낸다. 대상은 바로 광주의 이정효 감독. 경기 종료까지 불과 몇 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심은 무슨 이유로 이정효 감독에게 퇴장 조치를 내린 걸까.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2025-03-31
    • '양현종·김도영 모교' 동성고, 전국고교야구 2회전서 고배
      '양현종·김도영의 모교' 광주 동성고등학교가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조기에 짐을 쌌습니다. 31일 경남 선샤인 밀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서 율곡고야구단을 상대로 6대 2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앞서 27일에 열린 진영고와의 1회전에서는 9대 0 8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지만, 이날 경기에선 9안타를 때려내고도 2득점밖에 하지 못해 타선이 엇박자를 보였습니다. 이날 동성고 선발 투수 김준홍은 3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3실점(비자책) 한 뒤 마운드
      2025-03-31
    • "창원NC파크 사망사고 추모"..KBO, 1일 경기 모두 취소
      오는 1일 예정된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가 모두 순연됩니다. 지난 29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KBO는 "내일(1일)부터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1일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광주를 비롯해 잠실과 수원, 대전 경기는 오는 2일부터 재개되며,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는 3연전 모두 연기됩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도 갖습니다. 경기는 응원
      2025-03-31
    • 한낮 18도로 포근..15도 안팎 큰 일교차 유의해야
      4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0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제주 6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4~5도가량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해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7도, 제주와 부산 15도, 구미 18도 등 13~1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에 건조한 날씨도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2025-03-31
    • 전남개발공사, 전남도에 100억 원 배당해 도민과 성과 나눠
      전남개발공사가 2004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남도에 100억 원을 배당해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31일 정부 교부금 축소와 지방소멸 대응 등 전남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2024년도 당기순이익 290억 원 중 100억 원의 배당을 의결·결정했습니다. 이같은 결실은 지속적인 경영 개선 노력과 성과 관리 체계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분양토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고,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해 이익 감소 요인을 사전 예측하고 사업별 공정률
      2025-03-31
    • 정진욱 "최상목 나라 팔아 재테크..공직자 자격 없어 사퇴해야"
      정진욱 "최상목 나라 팔아 재테크..공직자 자격 없어 사퇴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는 미
      2025-03-31
    • [영상]광주 어린이집 화재로 50여명 대피..7명 연기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고, 일부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번지기 전 어린이집에 있던 원생 39명과 교사 11명 등 5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피 과정에서 7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 중 일부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인근 종합병원 직장 어린이집으로, 병원 건물과 분리돼 있어 추가 인명피해는
      2025-03-31
    • 김영록 지사 ‘NH더든든밥심예금Ⅱ’ 광역단체장 최초 가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NH농협은행의 'NH더든든밥심예금Ⅱ'에 가입했습니다. 농협은행이 지난해 선보인 'NH더든든밥심 예금'에 이어 출시한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공익형 예금 상품입니다.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되며, 1인 1계좌로 1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내에 가입(가입 기간 1년·기본 금리 연 2.4%)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면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2025-03-31
    • '스윕패' 막아낸 신인의 슈퍼캐치.."첫 선발, 떨렸지만 보완점 알아가는 경기였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재현이 실점 위기 속 슈퍼캐치를 보여주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30일 박재현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 출장 경기를 치렀습니다. 앞서 한화와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역전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루키 박재현을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기용했습니다. "침체된 느낌이 있어 젊은 친구가 나가서 움직이면 좀 더 괜찮아질까 싶어, 약간 변칙적으로 해봤다"는 게 이범호 감독의 설명입니다. 시범경기에서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 준수한 수비를
      2025-03-31
    • "5·18은 北 주도 내란" 스카이데일리 대표 고발
      5·18기념재단과 광주광역시가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31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를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조 씨의 5·18 북한 개입 등 주장은 온·오프라인상에서 논란과 갈등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에 재단과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고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조 씨가 지난 2월
      2025-03-31
    • 전남대·조선대 의대생도 대거 복귀..출석 여부가 관건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들이 대거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31일 전남대는 전날 저녁 8시 의대생 비대위가 의대생들의 일괄 복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의대생들도 전원 복귀로 기조를 선회하고 이날 오전 대학 측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학기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 휴학 신청자는 각각 697명, 689명입니다. 군 휴학 등을 제외한 동맹 휴학계를 반려한 두 대학은 지난 28일까지 미복귀 시 제적처리 방침을 정했습니다. 두 대학은 모두 공식적인 복학 신청 기한을 넘겼지만, 대규모 제적을 피하기 위해 학생들의 복
      2025-03-31
    • 전남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물림 주의 당부
      전남 도내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확인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채집일을 기준으로 발령되는데, 지난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에 이릅니다. 일본뇌염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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