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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공영제 시내버스 구입 포인트, 운송 수입 포함"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을 받는 운송회사가 신차 구입 과정에서 얻은 '카드포인트'는 운송 수입에 포함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광주 시내버스 업체가 신차 구입으로 쌓은 1,800만 원 상당의 카드 포인트를 반납하라는 광주시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버스 구입이 운송사업을 위한 필수적인 행위이고 그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이익도 기타 수입금에 해당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7-15
    • GGM 노사 갈등 장기화..내일 총파업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내일(16일) 올해 4번째 총파업에 나섭니다. 노사민정 중재안에도 타협에 실패한 양측은 최근 노조 지회장 보직 해임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 노조는 내일(16일) 오후 작업을 멈추고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2시간 작업을 중단할 예정인데, 조합원 200여 명 중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 총파업입니다. ▶ 인터뷰 : 권오산 /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G
      2025-07-15
    • 광양 철강공장서 노동자 3명 사상..부분 작업중지 명령
      노동자 사상사고가 발생한 전남 광양산단 철강공장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광양산단의 한 철강공장에서 추락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해당 사고 공정에 대한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9분쯤 광양산단의 한 철강공장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노동자가 15m 아래로 추락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업무상 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함께 중대재해
      2025-07-15
    • 조선대병원, 이르면 17일 수술 재개..70여 명 차질
      화재 사고가 발생한 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이 이르면 17일부터 재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대병원은 수술실 화재 후속 절차인 안전 점검과 무균화 작업을 내일(16일) 오후 중으로 마무리하면 17일 오전부터 불이 난 수술실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수술실의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당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수술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환자는 70명 안팎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한편, 어제(14일) 오전 8시쯤 조선대병원 신관 수술실 중 한 곳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진되는 불이 나 의료진 5명이 연기
      2025-07-15
    • 1급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2년 넘게 방치..논란 확산
      【 앵커멘트 】 광주 하남산단과 수완지구에 흐르고 있는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수백배 이상 검출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확인한 광주시와 광산구 모두 2년 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대표 산업단지 가운데 한 곳인 광주 하남산단입니다. 광주 광산구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2023년 하남산단 내 지하수 관정 171곳을 대상으로 1급 발암성 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오염도 조사
      2025-07-15
    • "참고서에서 본 문제 그대로" 광주 모 고교 재시험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치렀는데, 수학 과목의 절반이 넘는 문제가 모의고사와 참고서에서 그대로 출제돼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학교 측이 똑같이 출제된 문제만 다시 시험을 보기로 결정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2일 수학 기말고사 시험지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시험 문제 대부분이 낯익었기 때문입니다. 참고서와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가 그대로 출제된 겁니다. 일부 학생은 교사에게
      2025-07-15
    • '광주 하남산단 이어 본촌산단도?'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수년째 방치 드러나
      광주 하남산단에 이어 북구 본촌산단에서도 지하수 오염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정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며 검출되었지만, 광주 북구는 예산 문제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해 본촌산단 일대에서 지하수와 토양 오염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광주시가 2019년 지하수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본촌산단 일부 지점에서 오염물
      2025-07-15
    • 무안군 목우암 '전통 사찰'로 지정..21년 만에 다섯 번째 '눈길'
      전남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찰 '목우암'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지정은 무안에서 21년 만에 이뤄진 전통 사찰 신규 등록입니다. 지난 1988년 지정된 법천사와 원갑사, 2004년 지정된 도덕사와 약사사에 이어 목우암이 다섯 번째 전통 사찰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통 사찰은 역사성과 함께 불교 고유의 문화·예술·건축사적 가치를 지닌 사찰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합니다. 지정된 이후로는 보수·정비와 방재시스템 구축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2025-07-15
    • 다시 장마? 16일 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많은 곳 최대 200mm↑
      수요일인 16일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16일부터 북쪽 기압골에 차차 남하하면서 저기압이 발달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인천·경기 50~150mm(많은 곳 경기남부 200mm 이상), 강원 내륙·산지 50~100mm(많은 곳 강원 중·남부내륙 150mm 이상), 대전·세종·충남 50~150mm
      2025-07-15
    • "날개가 투명" 유리나방 신종 발견.."농작물·가로수 피해 우려"
      전남산림연구원이 국내 농작물과 조경수·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유리나방 신종을 발견해 최근 학술지(Journal of Species Research)에 공식 보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발견된 신종은 채집지인 전남도와 성충의 우아한 형태를 반영해 '남도멋쟁이유리나방'으로 명명됐습니다. 유리나방은 성충의 날개에 비늘이 거의 없어 유리처럼 투명하게 보입니다. 외부 형태와 독특한 비행 자세 때문에 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보고된 신종은 복부의 등과 배의 띠 색이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서로 달라 국
      2025-07-15
    • '10여 년 숙원 해결' 순천 도심 고압 송전선로 지하 매설 완료
      전남 순천 도심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10여 년의 기다림 끝에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봉로를 따라 설치된 345kV, 154kV 고압 송전 선로 6㎞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고압 전력케이블 인입, 지상 송전탑 철거 등 전체 사업은 내년 7월쯤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전탑 철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10여 년 된 숙원사업으로, 순천시는 선로 지중화를 통해 전
      2025-07-15
    • 김영록 전남지사, 한국갤럽 상반기 직무수행평가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한국갤럽의 올해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 지사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율이 63%로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 비율은 19%로 가장 낮았습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긍정 평가율 6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긍정 평가율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 55%, 김동연 경기지사는 53%로 3위에 올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2%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
      2025-07-15
    • 광양산단 철강공장 노동자 3명 사상..부분 작업중지 명령
      노동자 사상 사고가 발생한 전남 광양산단 내 철강공장에 부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15일 광양산단 내 한 철강공장 배관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해 이날 해당 사고 공사 공정에 대한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쯤 광양산단의 한 철강공장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노동자 2명이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또 다른 노동자 한 명은 낙하물에 맞아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은 광양, 나머지 2명은 순천의 한
      2025-07-15
    • 전남 여수시, 국정기획위 찾아 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전남 여수시가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확보 등 주요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적극 요청했습니다. 여수시는 15일 최정기 부시장 등이 전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 김경호 제주대 교수와 면담을 갖고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및 경쟁력 회복 지원 △RE100 에너지 고속도로 및 해상풍력단지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컨벤션 특화도시 조성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등 14개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고
      2025-07-15
    • 광주시, 전국 최초 '농업법인 조사법' 개발..지방세 106억 원 추징 성과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농업법인의 농지 투기 및 탈세를 막기 위한 조사기법을 도입하여 106억 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역 내 전체 983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투기와 탈세 등 위법 행위를 저지른 114개 법인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기존의 지방세 자료 외에도 농지직불금 수령정보, 재무제표, 토지대장 등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광주시는 이러한 방식의 결합 분석기법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기존 감사의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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