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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고립무원' 尹, 외롭다?..정신 나간 유튜브만 봤으니, 앞으로 더 외로워질 것"[여의도초대석]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 구속영장 실질심사 최후진술에서 "나는 지금 고립무원이다. 외롭다. 혼자 싸우고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인이 그런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냐"며 "앞으로 더 외로워질 것이다. 지금이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성훈 경호실 차장이나 강의구 부속실장 등 심복이나 측근들, 국무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불리한 진실을 밝히니까 그런 소회가 들 거예요. 그렇지만 그런 말을 하는
      2025-07-11
    • "여름철 약수터 이용 주의하세요"..무등산 약수터 3곳 '부적합'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약수터 이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먹는 물 공동시설은 무등산 국립공원 내 청풍 쉼터, 산장 광장, 증심사 입구 약수터와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산정 약수터 등 총 6곳입니다.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 검사는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절기에는 매달 2번씩 검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먹는 물 공동시설 6곳을 대상으로 시설당 총
      2025-07-11
    • 순천 어린이집서 불..20대 교사 연기 흡입·어린이 82명 대피
      전남 순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어린이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반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대 여성 교사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어린이 82명과 교사 18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1층 분전함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전함 전선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박지원 "국힘 당대표, 김문수 될 것..고쳐 쓸 당 아냐, 394억 뱉어내고 파산, 사라질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목숨이 위험한데 끝까지 수술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보며 참담함을 넘어 자괴감을 느낀다"며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모처럼 바른말을 했다"며 "저 당은 고쳐 쓸 수 있는 당이 아니다. 곧 사라질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안철수나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바른말을 한 거예요. 그렇지마는 국민의힘은 권영세 권성동 '쌍권', 친윤, 찐윤, 언더 찐윤 이런 사람들이 지배하기 때문에 안 되죠"라며 이
      2025-07-11
    • 김경수 첫 시집 『너를 다시 사랑할 수…』 발간
      정감 어린 시어로 쓰인 고독과 회오의 시간 김경수 시인이 첫 시집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하다刊)를 출간했습니다. 교직에서 정년퇴직 후 늦깎이 시 공부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일군 결실입니다. 1972년 전남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시인은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전남 화순 동면중학교 교장을 끝으로 퇴임했습니다. 이후 화순 동면을 떠나지 않고 눌러앉아 시작 활동에 전념해 2020년 《문학공간》으로 등단했습니다. 90여 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70여 년 인생의 순간순간들이 정감
      2025-07-11
    • ‘신형회’ 초대전, 자연과 인간 내면 시적 탐색
      광주·전남 구상미술의 정체성과 흐름을 이끌어온 '신형회'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도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과 여귀산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신형회'는 1986년 지역 미술의 자생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광주·전남·전북의 중견작가 23인을 주축으로 창립된 '호남구상작가회'를 모태로 한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지역성과 시대성을 동시에 품은 창작 활동을 통해 남도 현대 구상미술의 흐름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32차례 정기전을 거듭하며 축적해 온 예술적 성과를 되짚고,
      2025-07-11
    • 진도군 중고생 학생교육수당 내년 3월부터 지급
      진도지역 중고등학생에게 내년 3월부터 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진도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교 544명과 고교생 498명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절반씩 부담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지급 중인 학생교육수당이 중고교생까지 지급되는 것은 진도군이 처음입니다.
      2025-07-11
    • 신안 '태평염전' 근로자 전용 휴게실 개소
      신안 태평염전에 근로자 전용 휴게실이 만들어졌습니다. 태평염전에 들어선 휴게실은 지난 4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지난 2021년에 발생한 장애인 강제노동 의혹을 이유로 내린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한 태평염전 근로자의 환경개선을 위한 개선 방안 중 하나입니다. 국내 최대 면적의 염전인 '태평염전'은 국내 소금 생산량의 6%인 1만 7천여 톤을 매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광주·전남 무더위 이어져..낮 최고 32~35도
      금요일인 오늘(11일)도 광주와 전남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2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7-11
    • '서울 낮 최고 36도'..찜통더위 계속, 제주도엔 비 예보
      금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12일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
      2025-07-11
    • '사기 혐의' 직위해제 현직 경찰..일용직으로 일하다 30만 원 훔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절도·사기 혐의 등으로 전남경찰청 소속 30대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경장은 지난 6∼8일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3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A경장은 지난달부터 이 잡화점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해왔습니다. 경찰은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A경장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경장은 자신이 머무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용 200만 원을 지
      2025-07-10
    • KIA, 한화에 올 시즌 첫 스윕패 허용..4위로 아쉬운 전반기 마감
      지난달 리그 월간 승률 1위로 분투한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3경기를 모두 내주며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KIA의 올 시즌 첫 스윕패입니다. KIA는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2대 3으로 끝내기 역전패했습니다. 정해영이 연속 볼넷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게 뼈 아팠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내준 KIA는 이날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반드시 1승을 챙기겠다는 각오였습니다. 한화의 좌완 황준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3회까지 KIA와 한화 타선
      2025-07-10
    • KIA 윤영철, 좌측 팔꿈치 부분 손상 '전력 이탈'..4주 뒤 재검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윤영철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KIA는 10일 윤영철이 구단 지정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MRI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윤영철은 당분간 재활에 집중한 뒤 4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윤영철은 지난 8일 한화전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윤영철은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를 대신해 오는 12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윤영철의 빈 자리는 KIA 불펜 성영탁이
      2025-07-10
    • 광주동물보호센터 "비정규직 고용 승계 보장해야"
      광주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이 광주시에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승계를 요구했습니다. 전국 민주일반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오늘(1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의 고용 승계를 하지 않은 강기정 시장을 규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초 센터가 광주시 직영으로 바뀌었지만 관련 법령이 없다는 이유로 고용 승계를 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10
    • 순천만 '한눈에'..용산 전망대, 내일 개방
      순천만의 원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용산 전망대가 2년 만에 다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23년 노후화로 철거됐던 용산 전망대를 내일(11일)부터 건축면적 124㎡, 2층 목재 구조물의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까지 전망대 진입 구간에 휠체어나 유모차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908m 길이의 무장애 데크길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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