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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이순신 마리나' 위탁 업체 선정 또 논란
      여수 이순신 마리나 위탁 업체 선정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 이순신 마리나 선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현 위탁업체는 입찰 당시, 제안했던 계획서와 다르게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재위탁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탁업체는 "선박 계류비가 싸고 매출도 많지 않아 적자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시는 내년 초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현 업체의 재위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4-11-25
    • 심야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이웃 위협한 10대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이웃을 위협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0시쯤 서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40대 주민을 위협한 혐의로 17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여자친구와 다퉈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5
    • 한 달 남은 골든타임..공항 이전 플랜B 가동될까?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 통합이전의 골든타임이라고 여러 차례 공언한 올 연말이 4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논의는 헛돌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과 정부에 중재를 요청한 상황에서 플랜B를 가동하기도 쉽지 않아 광주시는 진퇴양난의 처지에 놓였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군공항 무안 통합이전의 골든타임으로 올 연말을 여러 차례 못 박았습니다. 연말을 넘길 경우, 이른바 플랜B를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강기
      2024-11-25
    • "지역도 절차도 무시..신규 댐 추진 중단하라"
      환경단체가 환경부의 신규 댐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규 댐 백지화 광주전남대책위는 오늘(25일) 환경부 영산강·섬진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열린 광주 북구 테크노파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신규 댐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공청회를 취소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청회는 환경부가 신규 댐 건설을 졸속으로 추진하려는 수작"이라면서 "주민이 극렬히 반대하고,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청회를 강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5
    • 서임석, "광주시 투자협약 많지만..실제 투자는 미비"
      광주광역시가 최근 국내외 다수의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지만 실제 투자 유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심의에서 최근 광주시가 인공지능 관련 기업 등 170개 사와 MOU를 맺었지만 실제 투자가 이뤄진 회사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업무협약이 반드시 지역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며, 협약 이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11-25
    • [위험한 통학로1] 보행로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15%..위험천만 등하굣길
      【 앵커멘트 】 광주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중 15%가 보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들은 차량과 뒤섞여 위험천만한 등하교를 하고 있는 셈인데요. 어린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를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린이 900여 명이 다니는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교. 등하교를 할 때마다 학생들은 늘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문 앞 도로에 보행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이곳 통학로의 도로 폭은 3.3m 정도인데, 실제 사람이 다닐
      2024-11-25
    • KIA 박찬호, 2년 연속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수상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KBO는 박찬호가 투표 점수 67.5점, 수비 점수 22.5점으로 총점 90점을 획득하며 LG 트윈스 오지환과 SSG 랜더스 박성한을 제치고 2024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찬호는 내일(26일)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2024-11-25
    • 소송지휘권 멋대로..고압 법관 여전
      【 앵커멘트 】 광주변호사회가 올해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일부 판사들은 재판 도중 변호사에게 막말을 하거나 불이익을 주겠다고 엄포를 놓는 등 여전히 고압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비판받았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지법의 한 판사는 재판이 30분 넘게 지연됐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이 호통만 쳤습니다. 다른 판사는 적법한 절차를 요구한 소송 대리인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엄포를 놨고 또 다른 판사는 짜증을 내며 변호인에게 막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의 올해 법관 평가에서 나온
      2024-11-25
    • 영암 토종닭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방역 조치
      영암군의 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에서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가정형 가금 농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이르면 내일(26일) 판정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발생한 이후 올해 동절기 들어 4번째입니다.
      2024-11-25
    • 광주은행은 JB금융지주의 캐시카우?..1,500억 현금 배당
      【 앵커멘트 】 광주은행이 올해만 1,500억 원이 넘는 돈을 JB금융지주에 현금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의 절반이 넘는 금액입니다. 광주·전남에서 '이자 장사'로 돈을 벌어 JB금융지주가 돈 잔치를 벌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JB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난 10월 자회사 광주은행에서 지주사 JB금융지주로 현금 1,500억 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은 2,511억 원으로, 이 중 60%를 배당한
      2024-11-25
    • 밤사이 강풍 동반 비..최대 60mm
      광주와 전남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20~60mm, 그 밖의 광주·전남 지역은 10~40mm입니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2024-11-25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사법리스크 위기 한숨 돌려
      【 앵커멘트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선고 직후 공존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법리스크 위기는 한숨 돌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대장동 사건과 대북 송금 의혹 재판 등이 남아 있어 여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는 선거법 징역형에 집행유예 선고 뒤 열흘 만에 열리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위증교사 혐의는 유죄로 인정될 경우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
      2024-11-25
    •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전남 완도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을 들이받고 달아난 베트남 국적의 40대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서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42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6시 26분쯤 완도군 금일읍 일정항 북쪽 300m 해상에서 1.28t급 양식장 관리선을 몰다 작업 중인 1.91t급 양식장 관리선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선박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40대 선원이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배 오른
      2024-11-25
    • 제16회 전남도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행사 열렸다
      '제16회 전남도 조선 해양인의 날 기념행사'가 25일 대불국가산단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17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조선산업 글로벌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상생 협약은 △블록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고부가가치 블록 생산 확대 △인공지능 자율 제조 확산을 위한 정부 사업 유치 및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핵심 설비·기자재 연구개발(R&D) 강화, 사
      2024-11-25
    • 베니스서 '광주정신' 알린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폐막'
      지난 4월 베니스에서 막을 올린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 우리가 되는 곳> (Madang-Where We Become Us)이 24일 폐막했습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4월 18일 이탈리아 베니스 일지아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Il Giardino Bianco Art Space)에서 개막한 <마당: 우리가 되는 곳> 전시가 8개월간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와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이 전시는 창설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 역사를 조망하는 광주비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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