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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양동초교 13회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광주 양동초교 13회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교직원들과 훈훈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성희 회장 등은 27일 학교를 방문, 임공진 교장 등 교직원을 면담하고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일봉을 기탁했습니다. 한 회장은 "재학 당시 양동은 서민들이 모여 사는 동네로 육성회비도 내기 버거울 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면서 "그 시절의 기억이 떠올라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금일봉을 접수한 임공진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필
      2025-03-28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 재개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다시 운영합니다. 역사민속박물관은 지난 1998년 국가유산인 광주 충효동 요지를 보존하고 무등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광주 북구 금곡동 일대에 건립한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오는 28일 재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은 지난 2023년 리모델링 등을 위해 임시 폐쇄됐으며 재개관 이후에는 로비 공간과 실감 공간, 체험 공간 등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2025-03-27
    • [핫픽뉴스]"금명이 학교 OO서 찍었수다" '폭싹 속았수다' 광주·전남 촬영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마 속 다양한 장소들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극 중 주인공인 애순과 관식의 딸 금명이 다니는 대학교부터 관식과 금명이 손 흔들며 헤어지던 터미널까지 드라마 속 장면 곳곳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들이 보입니다. 먼저 딸 금명이 다니는 서울대학교는 전남대학교에서 촬영했습니다. 금명의 아버지인 관식이 해가 다 지도록 오매불망 앉아 딸을 기다리던 대학 내 버스정류장도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옆입니다. 8화 속 금명
      2025-03-26
    • 농업박물관서 꽃향기 가득한 화전놀이 즐기세요
      전남농업박물관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엽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9일 오전 10시 쌀 문화관 체험실에서 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잊히는 우리 고유의 화전놀이 문화 계승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교외나 경치 좋은 곳에서 들놀이를 할 때 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화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됐으며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
      2025-03-25
    • 정애경, 시집 『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 출간
      생명의 아름다움과 환희 '노래' 시인은 사물과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총체성을 통해 육화된 언어로 시를 형상화시키는 사람입니다. 총체성은 시인이 살아온 과정에서 형성된 정서와 사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시인만의 개성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초가 됩니다. 원초적 감각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도발적인 언어를 구사해온 정애경 시인이 신작시집『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 에로티즘 통해 생명성의 본질을 묘파 정애경 시인은 이전 시집 『발칙한 봄』에서 '입술, '매혹', '장미여
      2025-03-25
    • 광주시립도서관, 유명 작가 초청 강연 잇따라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광주시립도서관이 유명 작가들의 초청 강연을 개최합니다. 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 개그맨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 작가와 아동도서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이지은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품과 독서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2일에는 사직도서관에서 문경민 작가 초청 강연을, 18일에는 무등도서관에서 백수린 작가의 초청 강연을 잇따라 개최합니다.
      2025-03-25
    • "광주시립도서관에서 유명 작가 만나요"..4월 초청강연 '풍성'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불고 있는 독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이 유명 작가들을 초청합니다.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다음 달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합니다. 우선 13회째를 맞이한 광주 지역 대표 도서관 축제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리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는 개그맨 출신으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고명환 작가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고
      2025-03-24
    • 진도군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 전국 최초 시행
      전라남도 진도군이 전국 최초로 상생협력 택배 요금제를 시행합니다. 진도군은 유통 물류업체인 ㈜스마트알뜰장터, 진도우체국과 협력해 만든 '상생협력 택배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해당 택배 요금제는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관내 농·수·특산물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동안 진도군 관내 생산·가공업체의 경우 높은 택배 요금 때문에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2025-03-24
    • 정택진 작가, 자전적 장편소설 『곳』 출간
      서럽고 슬픈 삶을 살다간 섬 사람에 대한 헌사 작가가 온몸으로 겪은 시대의 풍랑을 남도 특유의 입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풀어낸 장편소설이 나왔습니다. 2013년 소설 『결』로 제1회 이외수문학상(1억 원 고료)을 수상한 정택진 소설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곳』(문학들 刊)을 펴냈습니다. 첫 소설 『결』은 의형제를 맺었던 세 친구가 죽음의 위기 앞에서 펼쳐낸 한국 현대사의 이야기이며, 두 번째 『품』은 섬 소년과 도시에서 이사 온 소녀의 사랑과 꿈이 1980년 광주를 거치면서 상처 입고 뒤틀려가는 이야기입니다.
      2025-03-24
    • [전라도 돋보기]광주 첨단동 '매화 군락지'.."워매 뭔일이당가!"
      "워매, 우리 동네에 이렇게 예쁜 봄꽃들이 피었네" "제가 20년 넘게 첨단동에 살고 있는데 우리 동네에 이렇게 예쁜 홍매화가 피는 줄 미처 몰랐어요." 봄기운이 완연한 3월 둘째 주 주말,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동 주민 십여 명이 동네 한 켠에 피어 있는 매화를 향해 카메라 포커스를 맞추며 너나없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이상기온으로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늦어진 가운데, 첨단동 곳곳에는 매화, 목련, 산수유, 애기동백 등 각양각색 봄꽃들이 일제히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꽃구경에 나선 주
      2025-03-23
    • 제5회 화엄사 홍매화ㆍ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개최
      제5회 화엄사 홍매화ㆍ들매화 사진 콘테스트가 개최됐습니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열린 오늘(22일) 콘테스트에는 2025년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화엄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화엄사 홍매화는 다음 주쯤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한 달 정도 개화 상태가 이어집니다.
      2025-03-22
    • 도시를 물들이는 '트로트'..ACC 10주년 첫 전시 '눈길'
      【 앵커멘트 】 트로트는 우리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음악이죠. 이 트로트가 최근 세대를 아우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트로트와 아시아 대중음악을 통해 삶을 조망하는 전시회가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립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ACC 개관 10주년 첫 전시 <애호가 편지>가 트로트를 통해 우리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트로트와 도시 소리 풍경', '경계를 넘나드는 아시아 뽕짝'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4개 작품을 통해
      2025-03-21
    • ACC 개관 10주년 기념 첫 전시 '애호가 편지' 22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개관 10주년 기념 첫 전시인 '애호가 편지'가 오는 22일부터 광주 동구 ACC 복합전시2관에서 열립니다. 애호가 편지는 1900년대 초 '팬 레터'를 뜻했던 말로, 이번 전시에서는 트로트에 드러나는 도시 풍경과 감각을 매체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작품 전시·ACC 아카이브 전시·오아시스 레코드 아카이브 전시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습니다. 14개 전시 작품에는 한국·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캐
      2025-03-21
    • 배순옥 신작 시집 『팽나무 밑동 북쪽에 핀 이끼』 출간
      "삶의 메시지를 담아내는 언어의 감각성 탁월" 피아니스트로 20여 년간 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해 온 배순옥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팽나무 밑동 북쪽에 핀 이끼』(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여수가 고향인 배 시인은 1998년 월간 《문학공간》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광주시문학상, 정소파문학상, 영호남문학상 등을 수상한 중견 시인입니다. 2024년 광주문학상을 수상한 이번 시집에는 사물에 대한 그만의 웅숭깊은 관찰과 사유의 언어들이 숨 쉬고 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서정시이지만 언어 사용은 그 운신이 자못 활달
      2025-03-21
    • 친정으로 돌아온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포용 디자인' 가치와 의미 알린다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포용 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올해 하반기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한 광주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부터는 광주디자인진흥원 대신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디자인비엔날레도 주관해 치릅니다. 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너라는 세계: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포용디자인의 가치와 의미를 전합니다. 포용디자인은 장애인·고령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사용자를 위해 특별한 개조나 특수한 디자인 없이 애초부터 최대한의 가능성을 포함한 디자인을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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