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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송주영 광주 '고려인마을' 해설사(2편)
      "더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과정 보람 커" 송주영 씨는 고려인마을 해설사뿐 아니라 광산구 마을활동지원가로서 6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을활동지원가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공동체를 발굴·지원하고,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주민회의 기획·운영, 네트워크 형성, 교육과 컨설팅, 행정 절차 안내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 공동체 활동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성과를 기록하고, 다른 공동체와의 교류를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도록 돕
      2025-08-31
    • [남·별·이]송주영 광주 '고려인마을' 해설사(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는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 영토에 흩어져 살던 고려인들이 고국으로 들어와 정착하면서 형성된 '고려인마을'이 있습니다. 고려인은 일제강점기 시절 스탈린 정권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2025-08-30
    •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202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모든 존재가 차별받지 않고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디자인을 통해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지하철 노선도가 비스듬히 기울어져있습니다. 키오스크는 휠체어에 앉아서도 손이 닿을 수 있을만큼 낮아졌고, 짐이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개찰구 폭도 넒어졌습니다. 광주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 12명이 광주도시철도 광주송정역을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
      2025-08-29
    • "여기가 케데헌의 나라입니까?"...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 23% 증가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같은 달보다 23%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7개월간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만 명이 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한국관광통계'에서 지난달 방한객이 173만 3,199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7월보다 119.7% 증가한 것으로 방한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34.7%(60만 2,147명)로 가장 많았고, 일본 17.3%(29만 9,782명), 대만
      2025-08-29
    • 박현진 작가 《A Quiet Gaze》 展 개최
      박현진 작가의 《A Quiet Gaze》 展이 전북 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에 위치한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8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익숙한 장소에서 만난 사람들, 풍경, 계절, 하늘, 바람 등 작고 소소한 움직임을 섬세하게 포착한 판화와 회화작품 18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업에서 중요한 주제는 삶의 본질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작가는 시선이 가는 방향과 마음이 끌려 눈을 두는 곳에서 느끼는 감정과 감각을 색채로 겹겹이 쌓아 올려 평면회화와 판화로 표현했습니다. 오랜 시간
      2025-08-28
    • 김기완 첫 시집 『슬픔을 헤아리며』출간
      시인은 실존의 슬픔과 외로움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극복하는 존재입니다. 슬플 때는 슬픔 속으로, 외로울 때는 외로움 속으로 더 들어가 그것들을 시의 힘으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전남 나주 출신 김기완 시인이 첫 시집 『슬픔을 헤아리며』(시와사람刊)를 출간했습니다. 김기완 시인의 70여 편의 시편에서 쉽게 만나는 슬픔의 정서는 겉으로는 정신적 고통의 표지로 나타납니다. 눈물, 고난, 가난, 눈시울, 작별, 어둠, 상흔, 한, 피눈물, 애환 등의 시어 구사가 말해주듯 고통스러운 감정들로 점철됩니다. 그러나 슬픔의 정서는 인
      2025-08-28
    • 지난해 신생아 100명 중 6명이 '혼외자'...역대 최고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출산 문화에서도 꾸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생아 100명 중 6명이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나면서 혼외 출생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평균 출산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33.7세로 높아졌습니다. 통계청은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3.6%) 늘었습니다. 출생아 수 증가는 2015년 이후 9년 만이었습니다. 첫째아는 7,800명(5.6%), 둘째아는 1,500명
      2025-08-27
    • 고된 삶에도 가족에 헌신하던 50대 가장...세상 떠나며 4명 살려
      중졸로 곧바로 산업현장에 뛰어들어 성실히 일하던 50대 가장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8일 의정부 을지병원에서 53살 손범재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양쪽 폐, 간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손 씨는 지난달 7일 일을 마치고 잠시 쉬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손 씨가 장기 기증을 통해 어디선가 살아 숨 쉴 거라는 믿음에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5남매 중 막내
      2025-08-27
    • [인터뷰] 정든 목포대와 작별, '남도 시의 정수' 김선태 시인(2편)
      "누가 뭐라 하든 남도 시문학의 계승·발전에 진력할 것" -가장 대표할 만한 시와 선정 이유는? 제 시의 성향은 크게 개인적인 영역과 공동체적인 영역으로 2분할 수 있는데요. 지금껏 쓴 시 중 독자들이 사랑하는 시를 2편만 꼽는다면 내 속에 파란만장과 조금새끼를 들 수 있습니다. 앞의 시는 지금껏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제 개인적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밀물과 썰물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뒤의 시는 바다 물때에 맞춰 살아온 목포 달동네 온금동 사람들의 가난한 삶과 운명을 사실적으로 노래한 것입니다
      2025-08-27
    • 시인 문병란의 집, '어린이 시인학교' 성료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위치한 '시인 문병란의 집'이 주최한 제4회 '어린이 시인학교' 프로그램이 지난 8월 21일 마무리되어 시집 출간에 들어갔습니다. 여름방학 기간에 마련한 이번 시인학교는 진현정, 문봄 동시 시인의 지도로 하루 2시간씩 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4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했습니다. "덥지? 그럼 시의 숲으로 가자"라는 타이틀 아래 열린 시 쓰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시의 세계로 안내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언니를 따라왔다가 수업에 참여하게 된 한 유치원생은 "시가 무서웠는데,
      2025-08-27
    • 광복 80주년, 아리랑을 노래하다...광주시립합창단 200회 정기연주회
      광주시립합창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아픔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담아낸 칸타타를 선보입니다. 광주시립합창단은 다음 달 5일(금) 저녁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0회 정기연주회이자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Song of Arirang 』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Song of Arirang(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은 아리랑을 민족이 한이 담긴 가슴 아픈 과거로만 비추지 않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합니다. 총 6부로 구성된 'Song of Arirang'에는 강원도 정선아
      2025-08-26
    • [인터뷰] 김선태 시인 "정든 목포대와 작별"...'남도 시의 정수'(1편)
      김선태 "섬들을 휘돌며 '자산어보'를 시로 옮겨보고 싶다" 전남 강진 출신으로 줄기차게 남도의 시학을 천착해 온 김선태 시인(목포대 국문학과 교수)이 8월 말 정년을 맞아 정든 모교 교단을 떠납니다. 목포대를 나온 시인은 중앙대 대학원 졸업 후 광주여대 교수를 거쳐 2004년 3월 모교에 부임해 22년간 대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쳐왔습니다. 특히 그는 목포대 재학 중 대학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고대신문 전국 대학생 현상문예에 당선, 졸업 때까지 특별문예장학금을 받는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인연을 간직하고 있습니
      2025-08-26
    • [남·별·이]고희에 시(詩)꽃 피운 정관호 씨(2편)
      30대에 언론사 창업, 사업으로 한때 '돈벼락' 정관호 씨는 청년 시절 남다른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해 사업 세계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처음 안착한 곳은 1970~80년대 서울 명동의 랜드마크였던 코스모스 백화점. 그는 이곳에서 길지 않은 2년 6개월의 시간을 보냈지만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경영층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가 창안한 것은 바로 백화점 카드 발행. 당시 신용카드는 상류층과 중산층 위주로만 발급이 이뤄지고 서민들에게는 제한된 상황이어서 백화점 카드 발행은 고객 확보와 매출 증대에 상당한
      2025-08-24
    • [남·별·이]고희에 시(詩)꽃 피운 정관호 씨(1편)
      사업에 묻어둔 시심(詩心), 50년 만에 다시 활짝 젊은 시절부터 사업에 뛰어들어 자수성가의 길을 걸어온 정관호 씨. 지난 50여 년 동안 여러 분야 사업을 거쳐오며 안정적인 기반을 다진 그는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외식업(조선옥)을 운영하며 안락한 노년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희를 훌쩍 넘긴 그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식당에서 분주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나면 자신만의 공간으로 돌아와 술 한잔으로 피로를 푼 후 고요한 상념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불현 듯 시상이 떠오르면 펜을 들어 마음을 가다듬
      2025-08-23
    • 김미선 디카시집 『파랑을 짓다』 출간
      "아름다운 순간 오래 붙잡아 두고 싶었어요" 전남 여수 출신 김미선 시인(필명 미선)이 디카시집 『파랑을 짓다』(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디카시(디지털카메라+시)'는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한 새로운 문학 양식입니다. 느끼는 대로 간결하게 쉽게 쓸 수 있어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일상 속 한 장면에 5줄 이내의 시를 붙여 완성합니다. 짧기 때문에 더 강렬한 여운을 남깁니다. 김미선 시인은 이러한 디카시의 특징을 잘 살려 풍성한 시밭을 일궈냈습니다. 이번 디카시집에는 표제시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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