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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이 만드는 꿈의 세계..노정석 작가 개인전
      철을 소재로 개성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노정석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G&J(지앤제이)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두드림 DO DREAM>에서는 철과 물감이 몽환적으로 어우러진 입체 조형 작품 4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꿈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이번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2025-04-02
    • 철을 두드려 만든 꿈의 세계..노정석 작가 개인전 '두드림' 개막
      노정석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두드림 DO DREAM>이 오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G&J 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선 철을 주요 재료로 활용한 조형 작품 40점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작가는 철을 두드리고 갈아내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비현실적인 감각을 현실로 끌어오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철의 거친 표면과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통해 꿈의 여행 지도를 그려나가는 것이 작가만의 예술 세계입니다. 물감과의 조합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가의 작품은 조형 그 자체
      2025-04-02
    • 탄핵 선고일, 문 닫는 궁궐·박물관·문화시설.."안전사고 예방"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주요 궁궐과 박물관·미술관이 문을 닫기로 한 데 이어 창경궁 관람도 제한됩니다. 2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창경궁 야간 관람을 중지하고, 창경궁과 창덕궁을 연결하는 함양문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일정 기간 궁·능 공개를 중지할 수 있습니다. 창경궁은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지는 헌법재판소로부터 거리가 있
      2025-04-02
    • 원로화가 하인택, 고향 진도에 작품 기증 화제
      전라남도 미술계 원로이자 진도 출신 하인택 작가가 그의 평생의 작업 중 마지막 남은 서양화 작품 50여 점을 진도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과 여귀산 미술관에 기증해 화제입니다. 하인택 작가는 오랜 시간 남도 곳곳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 온 지역 원로 화가로서 기증 작품은 산업화 그늘에 잃어버린 고향의 정서를 환기하는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리산>, <월출산>, <마량항>, <완도항>, <화순적벽>, <욕지도>, <남해>, <채석강&
      2025-04-02
    • 『문학춘추』 봄호..故 손광은 시인 추모 특집 등 다채
      광주·전남 계간 문예지 『문학춘추』 2025년 봄호(통권 130호)가 다채로운 기획과 풍성한 신작들을 엮어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 특집에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중앙대 교수를 역임한 이명재 평론가의 '문학과 인생이야기'를 필두로 기획연재(6회) '왜 문향 호남인가', 고 손광은 시인 추모글 등 무게감 있는 글이 수록되었습니다. 대담 형식으로 꾸며진 <특집Ⅰ> 이명재 평론가의 '문학과 인생이야기'는 자전적 회고를 통해 1960~70년대 시대상과 한국문단의 동향, 그리고 인간관계에 얽힌 훈훈한 에피소
      2025-04-02
    • '2025 섬 수선화축제' 봄의 정령 수선화와 함께하는 희망의 축제
      봄의 정령 수선화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1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2025 섬 수선화축제가 신안군 선도에서 '신안의 봄..수선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립니다. 신안 선도는 식재 규모 14.5㏊, 17품종 234만 구가 식재돼 전국 최대 수선화 군락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당초 축제의 시작을 개막식과 함께 준비했으나, 경북 지역의 산불 발생으로 개막식을 취소하고 테이프 커팅식으로 대체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축제장은 수선화 감상과 함께 꽃팔찌 만들기, 스텐실 꾸미기체험, 수선화 그림그리기,
      2025-04-01
    • [인터뷰]'30년 만 첫 개인전' 우서인 화가 "힘든 시기..모두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광주광역시에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서인 서양화가가 화단 등단 30년 만에 첫 개인전을 갖습니다. 오는 3~16일까지 광주 남구 양림동 '갤러리S'에서 《시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청춘〉과 〈별을 찾아서〉 시리즈 등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 작가는 서울국제대전 추천작가, 남농대전 추천작가, 신한대학교 아트갤러리 초청작가 그리고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우수상, 특선 외 40회 이상 수상 등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현재 광주미술협회 회원, 국제 앙드레말로협회 회원, 호남대 미술대학 동문 '호우회' 회원으로
      2025-04-01
    • 기차 타고 전남 섬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전라남도가 코레일과 협력해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1일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5개 섬 중심으로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봄을 맞아 섬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섬 여행객들에게 1인당 4만~6만 원의 인센티브와 KTX 왕복 열차비 30%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섬 기차여행'은 서울·경기·충북 등 내륙지역 여행객이 KTX를 이용해 전남을 방문하고, 섬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기획된 상품
      2025-04-01
    • 목포 생활도자 박물관 4월부터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목포 생활도자 박물관이 도자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31일 목포 생활도자 박물관은 2025년도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총 5가지 체험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정의 체험료가 있습니다. 체험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약
      2025-03-31
    • [인터뷰]김종호 신임 화순예총 회장 "변화와 도약, 이끌겠다"
      김종호 제7대 한국예술문화단체 화순지회(이하 화순예총) 신임회장이 지난 25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김종호 회장은 지난 2001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전남미술대전과 전남사진대전, 호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취임식 행사에는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전남 도내 22개 시군 예총 지회장과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화순예총 임근영 수석부회장과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구복규 화순군수와 임지락,
      2025-03-31
    • [남·별·이]'책방경애' 주인장, 김경애 시인 "문학을 찾아 돌고 돌아 이 자리에 왔지요"(2편)
      '책방경애' 주인장, 김경애 시인 "문학을 찾아 돌고 돌아 이 자리에 왔지요"(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경애 시인이 목포에 선뜻 '책방경애'를 연 까닭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문학 열정을 간직해온 때문입니다. 전남 무안군
      2025-03-30
    • [남·별·이]김경애 시인 "목포' 책방경애' 주인장입니다"(1편)
      김경애 시인 "목포' 책방경애' 주인장입니다"(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목포는 걸출한 문인들을 많이 배출한 도시임에도 시민들조차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책과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희망의 불씨를
      2025-03-29
    • 동곡뮤지엄, [한국의 금속문화유산 오천년] 특별전 개최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이 3월 28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한국의 금속문화유산 오천년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고조선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진 한국 금속공예의 역사와 미적 가치를 조망하는 자리로, 시대별 대표 금속공예 유물 100여 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고려시대에 제작된 은판 꽃병인 '참외모양 금도금 은병(銀製鍍金蓮花折枝紋瓜形甁)’이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실물 공개됩니다. 국내에 단 한 점만 전해지는 이 유물은 고려시대의 뛰어난 금속공예 기술과 세계적인 수준의 도자기 제
      2025-03-28
    • "매월 두 차례..짜장면 맘껏 먹어" 김해 중식당 대표의 선행
      동네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매월 두 차례씩 짜장면을 후원하기로 한 중식당 대표의 결정이 경기침체 속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 장유2동 홍콩반점 장유점 조재석 대표는 지난 27일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우리동네 나눔가게' 1호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조 대표는 지역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아동 30명에게 매월 2차례씩 짜장면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1차로 약속한 지원 기간은 1년간입니다. 연간 짜장면 그릇 수로는 720그릇, 500여만 원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원을 받는 아동은 식당에서
      2025-03-28
    • '팔순' 김찬중 시인, 첫 시집 『낙엽송 새순잎 빛깔』 출간
      "날마다 고향 생각이 나서 시를 쓰지 않고서는 미칠 것 같았어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살고 있는 80살 김찬중 씨는 "어느 날 문득 가슴에 별빛처럼 시가 스며들었다"며 신의 뜻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매일 시를 쓰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를 써서 SNS에 올리는 것이 하루의 중요한 일과입니다. 그렇게 모아진 시가 300여 편. 최근 잠시 귀국한 그는 광주에서 첫 시집 『낙엽송 새순잎 빛깔』(시와사람刊)을 펴냈습니다. 그의 시는 대부분 고향 풍경과 추억이 깃들어 있습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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