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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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분 앞두고 '눈폭탄'..남해고속도로 차량 40대 추돌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춘분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 때아닌 폭설이 내렸습니다. 눈길에 보성 남해안고속도로에선 차량 40대가 충돌했고, 갑작스러운 폭설에 시민들도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폭설이 쏟아지는 보성 남해안고속도로. 눈길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균형을 잃더니,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45분쯤 남해안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선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 이후 뒤따라오던 화물차 등 차량 40대가 충돌했고, 12명이 중경
      2025-03-18
    • '1인 가구' 비중 광주 36%, 전남 37%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1인 가구 현황과 소비성향 분석 보고서를 보면 광주의 1인 가구 비중은 36.5%, 전남은 37.1%로 집계됐습니다. 1인 가구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2050년에는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광주 128만 3천 원, 전남 103만 9천 원으로 다인 가구주의 60%대에 그쳤습니다.
      2025-03-18
    • 광주·전남 지자체, 5·18 왜곡 '스카이데일리' 광고 집행 논란
      광주·전남의 일부 지자체가 허위사실 유포로 논란이 된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장흥군이 7차례 1,407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흥군의회도 3차례 165만 원, 담양군과 나주시, 보성군, 광주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한 광주·전남 지자체도 광고를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매체는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보도를 해 고발된 전력이 있어, 공공 예산 사용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2025-03-17
    • KBC-전국호남향우회 로컬콘텐츠페스타 성공개최 협약
      KBC광주방송과 지방자치TV,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2025로컬콘텐츠페스타 및 남도농수산물대전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문화·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빌딩 KBC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와 남도농수산물대전 등 행사의 성공 개최는 물론 호남 지역의 발전과 향우들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익 증진 및 상생 협력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한편, 2025년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오는 7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5-03-17
    • 경찰, KIA 홈경기 입장권 불법거래 단속 강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입장권에 대한 불법 거래 감시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입장권 불법 거래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해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후 되파는 행위를 적발해 형사 처분할 방침입니다. 광주경찰은 지난해 KIA가 우승한 한국시리즈 경기 기간에만 프로야구 입장권 관련 불법 행위 246건을 수사했습니다.
      2025-03-17
    • "웹툰 배우러 순천 왔어요" 문화도시 생태계 구축 속도
      【 앵커멘트 】 문화강대국인 프랑스의 예비 작가들이 웹툰을 배우기 위해 순천을 찾아왔습니다. 국립순천대학교에도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가 설립되는 등 대한민국 웹툰 중심지로의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외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저마다 책상에 앉아 작업에 열중합니다. 프랑스 현지 웹툰 아카데미에서 1년 동안 교육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4명이 웹툰 전문 교육을 받는 기회를 받아 순천에 온 겁니다. 이들은 이곳에서 두 달간 이어지는 교육을 받은 뒤 국내 웹툰 플랫폼에
      2025-03-17
    • "12·3 내란 일으킨 윤석열은 '헌재 결정 승복' 약속하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 후반에 나올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진보연대 - "윤석열을 파면하고 사회대개혁 실현하자" 광주진보연대가 헌법재판소의 단호한 결정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불법 계엄이 촉발한 위기 상황을 질서 있게 수습하려면, 헌법과 국민만 보고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겁니다. ▶ 싱크 : 오미령/민
      2025-03-17
    • 김영록 지사, 송미령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구제역 긴급 방역 대응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7일) 송 장관과 면담을 갖고 백신접종 소독약품과 스트레스 완화제 등 구제역 조기 방역을 위해 21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 등 현안도 건의했습니다. 송 장관은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5-03-17
    • 구제역 백신 접종 이번 주 내에 끝낸다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차단 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장관은 현장을 찾아 신속한 백신 접종을 독려했고, 방역당국과 사육농가들은 이번 주 내에 백신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5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남도는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입니다. 가는 길목마다 방역 초소가 설치돼 24시간 차량 소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이틀 만에
      2025-03-17
    •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전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임명
      전라남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행정안전부 안전소통 담당관이 임명됐습니다. 전남 강진 출신인 윤진호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 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정책기획관과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등을 거쳤습니다.
      2025-03-16
    • 광주 수창초 인근 아파트 2,600세대 재개발
      광주 북구 북동 수창초등학교 인근이 2천여 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됩니다. 광주시는 16일 북동 도시 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북동 일대 13만 6천㎡ 부지에 2,679세대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공원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재개발로 인한 세대 수 증가에 대비해 수창초등학교는 시설을 확충하고 북동성당은 존치됩니다.
      2025-03-16
    • 박우량 신안군수·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27일 대법 선고..당선무효 갈림길
      항소심에서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은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는 27일 내려집니다. 박 군수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날 박홍률 목포시장의 부인에 대한 대법원 선고공판도 열립니다. 박 시장 부인 역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박 시장의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자의 배우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을 경우 당선은 무효 처리됩
      2025-03-16
    • 지리산 성삼재 부근, 눈길에 '관광버스 고립'
      오늘(16일) 오후 2시경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길이 미끄러워 관광버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례소방서 등 구조 당국이 2시간여 동안 염화칼슘 등으로 현장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도로 통제로 이동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구간은 지대가 높고 기상 영향을 많이 받는 '상습 통제 지역'으로 오전에 갑자기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3-16
    • 해상 경계 분쟁..'어장'→'해상 풍력'으로 확대
      【 앵커멘트 】 그동안 지자체간 해상 경계 분쟁은 주로 '황금어장'을 놓고 벌인 갈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완도와 제주도 간에는 '해상 풍력' 인허가를 두고 해상 경계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바다에 해상 풍력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에서 이번 갈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도의원들이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를 신청한 제주특별자치도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사수도는 제주 추자도에서 23.3km,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떨어진 무인도
      2025-03-16
    • 전남에 이민 외국인 급증..커지는 고충 덜어지나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 이민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농·어촌은 물론이고, 조선업 호황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정착을 돕는 지원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선업 특수를 누리고 있는 영암 대불산단. 이곳 조선소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 푸티아 씨는 적잖은 주거비 부담을 제외하면 대체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싱크 : 푸티아 /조선소 근무, 캄보디아 출신 - "한 달에 방세 38만 원, 전기 4만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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