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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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군민 과반이상 처음으로 공항 통합이전 찬성 여론조사 결과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무안군민 과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와 지역여론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전남도는 리얼미터가 지난 4일과 5일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ARS방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안군민의 53.3%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44%로 많았고 경제적 보상·지원과 인구 증가 기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2025-09-08
    • "돈 갚아" 지인 살해 뒤 3개월 방치한 일당 영장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50대 여성을 마구 때려 살해하고 수개월 동안 시신을 방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5월 15일 새벽 승용차 안에서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차량 안에 방치한 50대 남성 등 3명을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돈을 갚지 않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3개월간 방치했다가 공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08
    • 여수시, 음식점 친절·위생 재점검...28곳 적발
      유명 식당들의 '불친절·비위생'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가 일반음식점에 대한 추가 점검을 벌여 모두 28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11일부터 나흘간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위생 점검을 벌인 뒤 부적합 업소에 대한 추가 점검에 나선 결과 28곳이 건강진단 미수검, 위생복 미착용, 위생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한편, 우수 업소에 대해선 중점관리 등급제를 도입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5-09-08
    • '두 달 새 6명 사망'..."산단 산재 막자" 구호에 그치나?
      【 앵커멘트 】 최근 두 달 새 전남 여수와 광양 등 주요 산단에서 모두 6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등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면허 취소'까지 내걸며 칼을 빼 들자 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인재를 끊는 시발점이 될지 아니면 또다시 구호에 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년간 남해화학 여수공장 사내 하청 노동자로 근무해 왔던 43살 A씨. 지난해 말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후 '드디어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겠다'며 기뻐했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현장에서 숨졌습
      2025-09-08
    • 민생회복 소비쿠폰, 광주서 1만 3천여 명 미신청
      광주에서 1만 3,000여 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광주 지역 민생회복쿠폰 1차 지급 대상자 138만 9천여 명 가운데, 1만 3,000여 명이 신청하지 않아 23억 원이 지원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2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9-08
    • 5·18 교통사고로 장해..."국가가 위자료 줘야"
      시위대 차량에 탑승했다가 교통사고로 신체 장해를 입은 5·18 민주화운동 참여자가 국가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장해 등급 판정을 받은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국가는 위자료 3,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8살에 신군부의 헌정질서 파괴 범죄에 맞섰다가 장해를 입있고, 이후에도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025-09-07
    • 비만율 대폭 상승...광주 32.2%, 전남 36.8%
      광주·전남 지역민의 비만율이 10년 사이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2024년 지역건강통계 자료에서 지난해 광주지역민의 비만율은 32.2%, 전남은 3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10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광주는 8.7%p, 전남은 11.4%p나 상승했습니다. 그나마 흡연율과 음주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9-07
    • 항꾸네봉사단 '발바닥과 모래알의 만남' 성황
      장흥군 수문해수욕장에서 열린 항꾸네봉사단의 '발바닥과 모래알의 만남 행사'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참가자들은 맨발 해변 걷기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함께하며 건강과 환경 보존, 공동체 의식을 다졌습니다. 이 행사는 봉사단 회원들의 협찬과 재능 기부로 마련돼, 지난 3년간 장흥군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09-07
    • 광주광역시 SRF 시설 관련 중재규칙 개정 추진
      광주광역시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과 관련된 중재 규칙의 개정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박균택 의원에게 포스코이앤씨의 편법 행위를 지적하며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규칙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SRF 위탁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는 나주열병합발전소 4년 가동 중단에 대한 배상액을 당초 78억 원만 청구하겠다고 했다가 올해 초 청구액을 2,100억 원으로 증액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5-09-07
    • 곡성 석곡 시간당 50.5mm 집중 호우...내일도 비 예보
      오늘(7일) 광주ㆍ전남지역에도 곳에 따라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낮 1시부터 2시까지 곡성 석곡에 50.5mm의 비가 집중된 것을 비롯해 영암 시종면 48, 장흥 관산읍 31, 장성군 상무대 지점 39, 광주 동구 무등산 지점 2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7일) 누적강수량은 장성 상무대 106mm를 최고로 영암 시종 50mm, 광주 서구 풍암동 지점 36mm 순입니다. 내일(8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8일) 낮기온은 2
      2025-09-07
    • 전남 교육기본소득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첫 걸음
      【 앵커멘트 】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생교육수당이 지금은 초등학생들에게만 지급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진도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처음으로 월 10만 원의 교육수당을 받게 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전 시군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지자체마다 재정상황이 달라 현실화되기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학생교육수당이 제한적이나마 중고등학생에게도 지급됩니다. 전남교육청이 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에 진도군이
      2025-09-07
    • 광주 첫 시행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전국 확대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내년부터 국가 제도로 확대됩니다. 이재명 정부는 광주시의 이 제도를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확정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켰으며, 적용 대상을 초등학생뿐 아니라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지원 기간도 광주시의 2개월보다 늘려 최대 1년까지로 설정했습니다. 이 제도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 학부모 근로자가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근로 시간을 줄여 자녀 돌봄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입니다.
      2025-09-07
    • '지역 활성화·청년 정착' 두마리 토끼 잡는 청년 패키지
      【 앵커멘트 】 농촌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면서 시군마다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와 일자리,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통합 지원하는 나주시의 '청년 패키지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에서 와인을 만들던 청년사업가 이송미 대표는 지난해 5월, 사업체를 나주시로 이전했습니다.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원해 주는 데다, 양조장도 저렴하게 만들 수 있도록 나주시에서 적극나선 점이 이전
      2025-09-07
    • 전남도·해남군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비위 발족
      전남도와 해남군이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범도민 지원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경기장 인프라 정비와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해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대회 기간 전남 특산품 홍보부스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스포츠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방침입니다.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대회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치러집니다.
      2025-09-06
    • '2025 김대중 평화회의' 24일 목포·영암서 열려
      '2025 김대중 평화회의'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목포와 영암에서 열립니다.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김대중 평화회의 학술회의에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가 평화 경제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특별 강연에 나섭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김대중 평화콘서트'와 'DJ를 존경하는 사람들의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됩니다.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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