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광주국세청 수재민과 수해 복구 위해 500만 원 기탁
      광주지방국세청이 수재민과 수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광주국세청 전 직원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납세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세정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2023-07-19
    • 지식산업센터를 주거시설로..관계자 2명 구속 송치
      나주 지식산업센터 사기 분양 사건과 관련해 건설사 대표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를 주거시설인 것처럼 사기 분양한 혐의로 건설사 대표와 분양대행사 대표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허위 광고에 속은 피해자는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 금액은 1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7-19
    • '2023년 광주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 개최
      광주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장 등을 비롯해 안전보건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 청장은 기념사에서 "6월 말 기준 광주 지역 산업 현장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42.9% 감소했다"며 "위험성 평가 중심의 예방체계 교육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구성 등이 중대재해 감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2023-07-19
    • '학동 참사' 입찰 담합 건설업자 등 3명 징역형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해 입찰 담합을 벌인 전직 건설업자들과 재개발 조합장 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 모 씨등 3명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낙찰 업체와 입찰가를 미리 정해놓은 뒤 학동 재개발 정비사업 4구역 정비 기반 시설 공사를 95억 원에 수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3-07-19
    • 대불산단 추락 노동자 유족, 사측 중대재해 고소
      작업 중 사고로 숨진 노동자의 유가족이 사측을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소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유가족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영암군 대불산단의 한 선박 블록 제조업체에서 해체 작업 중 추락해 숨진 노동자에 대해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일어난 중대재해"라며 원하청 사업주의 엄중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숨진 노동자의 아버지도 2003년 건설 현장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2023-07-19
    • 여수시의회, 생활형숙박시설->오피스텔 용도 변경 조례 부결
      오는 10월 생활형숙박시설 실거주 규제 시행을 앞두고 여수시의회가 관련 용도 변경 조례 개정안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현재 4천8백 실 규모의 여수 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19곳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주민들이 발의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거주용으로 사용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을 숙박업으로 신고하거나 오피스텔로 변경하도록 했으며 이후 위반 시 매매 시세의 10%까지 이행강제금을 내도록 했습니다.
      2023-07-19
    • 주택가 주차난 해결 위해 초등학교 주차장 개방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초등학교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광주교육청과 서구청은 오늘(19일) 협약식을 갖고 서구 초등학교 4곳의 주차장 111면을 평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 반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비로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등록된 차량에 한해서만 오는 9월부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023-07-19
    • 휴가철 앞두고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3주 만에 2배↑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지수는 광주 7,412명, 전남 9,074명으로 3주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광주는 100%, 전남은 166%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 밀접 접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사망자와 위증증 환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3-07-19
    • 해남 신축 상가 공사현장에서 화물 승강기 추락해 5명 부상
      공사 현장에서 화물 운반용 승강기가 추락해 노동자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아침 7시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신축 상가 건물 공사 현장에서 화물 운반용 승강기가 2층 아래로 추락해, 승강기에 타고 있던 노동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 지침 준수 여부와 노동자의 승강기 탑승 방치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9
    • '돈 먹는 하마'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이대로 괜찮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한 해 동안 시내버스 회사에 지원해 주는 금액이 1,44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의회가 제대로 된 예산 검증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추경을 통해 요구한 지원금 중 절반인 209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과연 이대로 괜찮은지 의문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 한 해 시내버스 회사 9곳에 줘야 할 지원금은 1,448억 원에 달합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07년 196억 원에서 15년
      2023-07-19
    • 주민 불안한데 철거는 언제?
      【 앵커멘트 】 안전 지지대로 버티고 있는 목포시내 5층짜리 붕괴 위험 건물에 대한 철거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신속한 철거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둥 균열등으로 붕괴 위험이 있어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진 목포시 호남동 5층 상가건물. 지난 14일 긴급 안전진단으로 구조물 보강작업이 진행되고 안전 펜스가 설치돼 주변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목포시는 잭 서포트등으로 보강을
      2023-07-19
    • "복구 급하다 급해"..주말에 다시 장맛비
      【 앵커멘트 】 장맛비가 잦아들면서 수해 복구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들은 무너진 제방을 메꾸고, 도로 곳곳의 포트홀을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는데요. 무엇보다 주말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해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장비가 부지런히 모래주머니를 실어 나릅니다. 토사가 쓸려나간 제방의 빈자리를 메꿉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곳 하천은 장마 기간 동안 두 번이나 무너졌고, 또 큰 비가 올 수 있어 1톤 포대자루로 응급 복구에 나
      2023-07-19
    • '복구 막막'..응급복구했지만 그치지 않는 비
      【 앵커멘트 】 계속되는 폭우에 광주ㆍ전남에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유실된 도로와 농로의 복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장맛비에 정상 복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사지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인도와 도로가 엉망이 됐습니다. 빗속에서 도로에 흙을 치우고 막힌 하수구를 정비합니다. 광주 빛고을대로를 뒤덮은 토사 유출은 지난 14일 처음 발생해 방수포를 덮는 등에 응급복구를
      2023-07-18
    • 중대재해법으로 한화 김승연·DL 이해욱 처벌 여부 관심
      중대재해처벌법으로 한화그룹과 DL그룹 총수를 처벌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대검찰청 '중대재해처벌법 벌칙 해설서'는 재벌 총수가 사고 발생 기업의 경영책임자에게 업무를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면 공범으로 볼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 한화 김승연 회장과 DL 이해욱 회장이 출자사인 여천NCC에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되면 법 적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여천NCC 3공장 폭발사고는 국과수 감정결과 불량 부품을 쓴 사측 과실로 드러났으며 당시 안전관리임원을 두지 않아 안전에 소홀했던 것으로 확인됐
      2023-07-18
    • 목포 경찰, '위조 대통령상' 거래 예술인 수사
      목포 예술인들이 위조된 대통령상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목포 지역 예술인 9명이 서울의 미술대전에 참가해 돈을 지불하고 위조된 대통령상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위조된 상장으로 경력을 부풀려 미술품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상장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