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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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90개 김치 제조업체 모두 '아스파탐' 사용 안 해
      전남 지역 290개 김치 제조업체는 최근 논란이 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290개 김치 제조업체가 모두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대신 '설탕'이나 '매실청'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체 김치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초까지 포기김치 재료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그동안 김치 안전 관린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정착에 적극 대응했으며 그 결과 생산업체와 급식업소 등 전남의 인증 업체는 6111곳으로,
      2023-07-15
    • 여수상의 '수상한 예산' 집행.."위법 논란도 일어"
      【 앵커멘트 】 여수상공회의소 전임 회장의 제멋대로 예산 집행 보도해 드렸는데요. 회장 재임시절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미술품 2점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큰 문제는 상의 총회도 거치지 않아 위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가 박용하 회장 재임 시기에 구입한 미술품 목록입니다. 작품 6점에 9,750만 원어치를 산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두 점을 박용하 전 회장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상
      2023-07-15
    • '전북 집중호우' 장성댐 방류량 초당 250톤 확대
      전북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장성댐이 방류량을 늘렸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북 내장산으로부터 많은 물이 장성호로 유입되고 있고 광주·전남에도 주말 최대 300mm의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3년 만인 어제(14일) 초당 200톤에서 오늘 초당 250톤으로 방류량을 대폭 늘렸습니다. 농어촌공사는 현재 73%인 장성호 저수율에 따라 방류량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면서 황룡강 등 하천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3-07-15
    • 광주·전남 다시 호우경보..내일까지 최대 250mm
      【 앵커멘트 】 폭우로 심각한 수해피해가 이어졌던 충청권이나 전북권과 달리 광주·전남은 오늘 산발적인 빗줄기만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이렇다 할 큰 피해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다시 호우경보를 비롯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내일까지 최대 250mm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빗줄기가 저녁 들면서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광주·전남
      2023-07-15
    • 노동계 "여천NCC 폭발 원청 책임 확인..그룹 총수 처벌해야"
      여천NCC 폭발사고의 원인이 잘못된 부품 사용 때문이라는 KBC 보도와 관련해 노동계가 그룹 총수의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폭발한 열교환기의 주요 부품이 설계와는 다른 부품으로 사용됐고 지난 2020년 다른 열교환기 교체 과정에서 이런 정황을 원청인 여천NCC가 파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난 만큼 대표이사뿐 아니라 모기업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의 총수까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2월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공장에서 열교환기 교체작업
      2023-07-14
    • [다시 학교로③]"교과서 필기 대신 3D 체험활동해요!"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세 번째 순서입니다. 학생이 교실 앞 칠판에 나와 흰 분필로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 이제는 보기 어려워집니다. 교과서 대신 태블릿 PC로 수업하고, AI로봇을 움직이기 위해 직접 코딩을 하는 등 수업 내용과 모습이 모두 변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변화에 늦다'는 편견을 깨고, '미래를 준비하는 곳'으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크기와 방향을 가진 물리량, 벡터를 배우는 수학 시간. 학생들이 큐알코드를 통해 연습문제를 열고, 벡터를 이리저
      2023-07-14
    • 국토부, '광주광역시' 빠진 대한민국 지도 사용 논란
      국토교통부 행사 홍보 포스터에 광주광역시만 빠진 대한민국 지도 이미지가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개최를 알리기 위해 인터넷 누리집에 올린 홍보 포스터에는 전국이 여러 점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지도 이미지가 사용됐는데 광주광역시 부분만 점이 없이 뚫려 있었습니다. 항의가 이어지자 국토부는 포스터 제작 외주업체의 실수라면서 즉각 광주가 채워진 지도로 수정했습니다.
      2023-07-14
    • "고의로 뒤집어" 봉투에 딸 유기한 친모 살인 자백
      생후 6일 된 딸을 종량제 봉투에 유기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30대 친모가 당초 주장과 달리 아이를 고의로 살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당초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출 후 돌아오니 아이가 숨져있어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의 추궁이 이어지자 출산 이틀 뒤 모텔 침대에 누워있던 아이를 고의로 뒤집어 살해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2023-07-14
    • 광주 아파트로 쇠구슬 날아와 유리창 파손
      날아온 쇠구슬에 아파트 유리창이 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13일) 광주시 남구 행암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쇠구실 2개가 거실 창문과 방충망을 뚫고 들어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CCTV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4
    • 목포서 5층 건물 '붕괴 위험' 신고..17명 대피
      목포에서 건물 붕괴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4일) 오후 4시 15분쯤 목포시 호남동의 한 5층 규모의 건물에서 기둥에 금이 가 곧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에 있던 17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목포시는 구조진단을 통해 붕괴 가능성 등을 파악 중입니다.
      2023-07-14
    • 시간당 60mm '물폭탄'..토사 유출·정전 등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대 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토사 유출, 정전 피해에 이어 황룡강 유역엔 홍수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비탈면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인도와 도로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하수구까지 막혔습니다. ▶ 싱크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 "유실된 토사면에 방수포를 설치했고 하수구 배수로 준설 작업 차 대기 중입니다." 하천의 거센 물살에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들이 휩쓸립니다. 황룡강 유역 제2황룡교와 장록교에는
      2023-07-14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광주·전남 의료공백 없어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에선 우려했던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선 보건의료노조 15개 지부 조합원 6천여 명이 총파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지만,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은 비조합원과 지원부서 의료 인력을 중심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진료와 수술을 진행하는 등 차질 없이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다만, 조선대병원은 상태가 호전된 환자들을 협력병원으로 전원해 운용 병상을 줄이는 등 파업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023-07-13
    • 시민단체, 공공기관 2차 이전 약속 조속 이행 촉구
      광주전남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균형발전 광주전남시도민운동본부는 오늘(1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추진될 예정이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 추진이 수도권 총선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초과밀화된 수도권을 분산하지 않으면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하여 수도권과 지방은 공멸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7-13
    • 여수시의회 "부영 이중근 회장 아파트 하자 민원 해결해야"
      전남 여수시의회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3년 동안 여수시에 접수된 부영아파트 관련 민원이 수백여 건이"라며 "1,400억 원 상당의 기부행위로 조명을 받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아파트 하자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 전체 아파트 가운데 부영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23.6%로 전남에서 가장 많고, 인근 순천과 광양은 각각 9.5%, 4.6%에 불과합니다.
      2023-07-13
    • 지산동 우회도로..'지반 침하'로 개통 한 달만 통제
      광주 지산동 우회도로가 개통한 지 한 달만에 '지반 침하' 현상으로 통제됐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지산동과 조선대학교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우회도로에서 가로·세로 2m 규모의 지반 침하를 확인했다"며 "안전 조치 이후 오는 9월 재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46억 6천만 원이 투입된 지산동 우회도로는 착공 1년 반만인 지난달 9일 개통됐습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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