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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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여수시, "4천만원 금품 로비 의혹 사실 아냐"
      국내 중견 건설사가 여수시청에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수시와 건설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아파트 인허가 부서 전·현직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건설사로부터 돈이나 상품권을 받은 직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사 측도 인허가 과정에 여수시청에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건설사 임원이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2023-08-05
    • 전라남도 잼버리대회장에 생수·식용얼음 등 긴급 지원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 전라남도의 긴급 지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생수 6,500병을 지원한 전라남도는 어제 재난관리기금과 후원금으로 4톤 상당의 식용 얼음과 구급약품 8박스, 생수 6,500병을 지원했고, 오늘도 생수 5만 병을 추가 지원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도 행사 첫날부터 구급차 3대를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3-08-05
    • 전남경찰, 흉기 범행 예고한 30대 부산 자택서 붙잡아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에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흉기 범행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전남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부산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점심 먹고 흉기 들고 나주 간다"라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 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05
    • 함평 알루미늄 공장 화재..대응 2단계 발령
      알루미늄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5일) 새벽 4시 50분쯤 전남 함평군의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알루미늄의 특성상 불을 끄기 쉽지 않고 물을 이용할 수 없어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진화 작업을 위해 인근 4개 소방서 대원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2023-08-05
    • 광주 양과동 위생매립장 새 구간, 오는 7일부터 매립
      광주시가 오는 7일부터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의 새 매립 구간에 폐기물 반입을 시작합니다. 광주시는 335억 원을 투입해 3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조성한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를 오는 7일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오는 2040년까지 광주시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되는 광주의 생활폐기물은 올해 5월 말 기준 하루 516t으로, SRF 연료화 267t을 제외한 249t이 매립되고 있습니다.
      2023-08-04
    •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2차 모집 10~18일
      화순군의 "만원임대주택"이 2차 모집을 시작합니다. 화순군은 화순에 살거나 화순 거주예정인 18세~4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내면 살 수 있는 "만원임대주택"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합니다. 앞서 만원임대주택은 1차 모집에서 50가구 모집에 506명이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번 2차 모집에는 52가구를 공급합니다.
      2023-08-04
    • 에너지공대, '상온 초전도체 논란' LK-99 분석중
      한국에너지공대가 최근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힌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샘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지난 5월 퀀텀에너지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퀀텀이 개발했다고 밝힌 상온 초전도체 'LK-99'의 샘플을 제공받아 고성능 전자 현미경으로 분석 중입니다. 에너지공대 측은 현재 분석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며,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6개월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2023-08-04
    • 한빛 2호기 재가동 승인...내일 발전 재개
      고장으로 자동 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재가동 승인을 받아 내일(5일) 다시 가동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 2호기가 '스위치 야드'라는 전기설비의 송전선로 차단기가 열려 원자로 출력을 감소운전하던 중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자동정지했다고 정지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원안위는 안전성 확인을 마치고 오늘(4일) 재가동을 승인했으며, 재발방지대책을 세워 한빛2호기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3-08-04
    • 교권 보호 제도적 뒷받침 어떻게..교사들 머리 맞대
      【 앵커멘트 】 서울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도 교원단체, 교장교감단 등과 교권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학생들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일부러 책상을 넘어뜨렸다는 등의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광주의 한 초등학교 윤수연 교사. 무혐의 처분이 나왔는데도 학부모의 항고와 재항고, 재정신청까지, 여전히 법적 다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마련한 교권
      2023-08-04
    • 전남도, 비브리오패혈증 주의..올해 2명 사망
      전라남도에서 2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1월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된 이후 해수와 갯벌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며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어패류 익혀 먹기 등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께부터 여름철, 특히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2023-08-04
    • 영산강 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 결정 취소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때 이뤄진 영산강 죽산보 해체와 승촌보 상시개방 결정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오늘(4일) 회의를 열고 2021년 1월 위원회가 확정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을 취소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위원회는 과거 보 처리 결정에 있어 방법론과 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고 이에 결정을 취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0일 전 정부의 보 해체·개방 결정이 '국정과제로 설정된 시한에 맞춰 무리하게 추진됐다'
      2023-08-04
    • 풍암호수, 올해도 녹조·악취로 골머리
      【 앵커멘트 】 폭염이 이어지자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풍암 호수가 올해도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반복되는 문제인데요. 수질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1년 넘게 결론이 나지 않고 있으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과 이번 달에 각각 촬영한 풍암 호수의 모습입니다. 1년 전도, 지금도 호수 전체가 마치 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조로 뒤덮여있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호수 가운데에는 수질 개선을 돕기 위한 분수
      2023-08-04
    • '바다도 펄펄 끓는다' 양식어가도 초비상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바다 수온도 치솟고 있습니다. 고수온 경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요, 수온이 급격히 올라가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물고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양식어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강진 마량 앞 바다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바다로 나와 양식장과 바다 상황을 점검합니다. 오전 수온이 24도 안팎을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 금 26도로 치솟아 어민들을 긴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양식장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해 가며 물고기 폐사
      2023-08-04
    • "4천만원 상당 금품 뿌렸다"...여수시청 허가 부서 '발칵'
      【 앵커멘트 】 국내 중견 건설사가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각종 특혜와 비리로 이미 여러 차례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던 여수시청 허가 부서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이 건설회사 임원이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뿌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발인은 아파트 신축 인허가 편의를 위해 공무원들에게 4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해당 건
      2023-08-04
    • [단독]"광주광역시, 신세계 교통량 검증 안 했다"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백화점이 4배 확장되더라도 교통량은 고작 16%만 늘어난다고 분석한 광주시의 교통성 검토 자료, 지난주 단독 보도해드렸는데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교통량 예상 증가 수치,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느 부서에도 검증하지 않았던 겁니다. 박성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교통성 검토 자료의 교통량 예측치가 터무니없이 낮다는 의혹에 대해 총괄 관리를 맡은 광주시 도시계획과는 충분히 검토했다고 해명해 왔습니다. ▶ 싱크 : 광주광역시 도시계획과 관계자 - "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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