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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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이다!".. 여름 축제도 줄줄이 시작
      【 앵커멘트 】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와 북부로 올라가면서 남녁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나자 전남지역 해수욕장들도 피서객 맞이 준비로 분주합니다. 이번주부터 해남과 장흥, 목포 등에서 다양한 여름 축제가 시작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튜브 위에 몸을 맡긴 사람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온 피서객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 싱크 : 홍우승 / 대학생 -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서 이렇게 시원한 곳 오니까 힐링되고 너무 좋고요. 또 바다가 다른데
      2024-07-26
    •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유죄판결에 불복…대법원에 즉각 상고 예정
      박홍률 목포시장이 오늘 자신의 부인에 대한 2심 재판부의 유죄판결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즉각 상고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 광주고등법원 제1형사부가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던 자신의 부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오인해 새로운 증거 없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며 대법원에 즉각 상고해 진실을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목포·신안 통합 등 현안 사업을 흔들림 없이 정상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024-07-26
    • 소각장 건립 다시 속도..공모 앞두고 여론 수렴 시작
      【 앵커멘트 】 광주 쓰레기소각장 3차 공모에 앞서 첫 주민설명회가 광산구에서 열렸습니다. 사업 개요와 방식, 인센티브는 물론 환경오염과 건강위험성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왜 이제서야 설명회를 하냐며 반겼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쓰레기소각장 3차 공모를 위해 광산구에서 가장 먼저 주민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전문업체와 구청 관계자가 주민들을 직접 초청해 소각장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내용, 최종입지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특히, 주민들
      2024-07-26
    • GFN 광주영어방송, 'GGN 글로벌 광주방송'으로 명칭 변경
      GFN 광주영어방송이 'GGN 글로벌 광주방송'으로 명칭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개편합니다. GGN은 다음 달 6일부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모든 홈경기를 한국어와 영어로 중계하고, 베트남 프로그램 '신짜오 베트남'과 중국어 프로그램 '리슨 투 차이나'를 새로 편성했습니다. 광주시는 한때 영어방송 폐지를 검토했지만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다국어 방송에 대한 수요를 감안해 재단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4-07-26
    • 한화, "여수시가 아파트 개발 제안" 주장 '논란'
      여수 사택 아파트 재개발을 포기한 한화솔루션이 여수시 요청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여수시가 민선 7기 당시, 한화 사택을 가로지르는 소호-죽림 간 터널 신설을 요청하며 조건으로 사택을 허물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제안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한화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한화가 용도 변경을 통한 아파트 개발을 요청했고 사회공헌사업으로 700억 원대의 터널 신설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7-26
    • 전남도, 환경부에 다목적 댐 건설 건의
      전라남도가 8개의 댐 건설을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국가수도정비계획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2035년 1일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부족량이 26만 톤에 달하고 특히 공업용수 부족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홍수 예방을 위해 국가주도 댐 1곳과 5개 시군이 신청한 7곳을 댐 건설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2024-07-26
    • '난방비 폭탄'에 비 새는 LH 귀농귀촌 주택
      【 앵커멘트 】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지난해 귀농귀촌을 활성화한다며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주택단지를 구례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비만 오면 집 안으로 물이 새어 들어오고 토사가 흘러내려 안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자 투성이' 귀농귀촌 주택단지를 이상환 기자가 고발합니다. 【 기자 】 천장에서 쉴 새 없이 물방울이 떨어집니다. 받쳐놓은 대야에는 빗물이 가득 차 있고, 바닥에 깔아 놓은 수건은 흥건히 젖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례에 조성된 LH의 귀농귀촌 주택 26채 중 9세대가 누수로 고통받고
      2024-07-26
    • 법원 "노인 학대 부실조사..요양시설 폐원 부당"
      법원이 노인 학대 행위가 적발된 이후 위법성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요양기관을 폐원하려고 내린 행정 처분은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A복지법인이 무안군수를 상대로 장기 요양 기관 지정을 취소한 처분을 없던 걸로 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복지법인의 노인 학대·방임 의심 사례 31건 중 일부만 인정할 수 있다면서, 지자체가 학대 고의성과 법익 침해 정도 등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폐원시키면 입소자들이 거처를 옮기는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7-25
    • "성추행·폭행 당했다" 수입차 딜러사 대표이사 규탄
      광주의 한 수입차 업체에서 성추행과 폭행이 있었다며 대표이사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5일) 광주의 한 수입차 매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표이사의 성추행과 팀장의 폭행 사실을 신고했다"면서 "그럼에도 회사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해고 위협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업체 일부 직원들은 지난 1월 대표이사가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했고, 팀장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7-25
    • KBC시청자위원회 개최.."주민ㆍ안전 위생이슈 집중취재"
      KBC가 여수산단 가스유출과 유명식당의 잔반 재활용 같은 시민안전과 위생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취재보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KBC시청자위원회는 오늘(25일) 열린 회의에서 최근 여수산단 독성물질 누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8시 뉴스를 통해 관계당국의 관리감독 상태를 보도하고, 최근 불거진 유명식육식당의 위생문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문화정보 프로그램인 도시락이 시청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호평하고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라디오 프로그램 <박영환의 시사 1번지>
      2024-07-25
    • 무더운 '중복'..삼계탕 한 그릇 2만 원 육박
      【 앵커멘트 】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5일)은 그중에서도 덥다는 중복입니다. 보양식으로 삼계탕만 한 게 없는데, 2만 원 육박하는 가격에 선뜻 사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잘 익은 닭고기에 대추와 고명을 얹고 육수를 부어내니 먹음직스런 삼계탕이 차려집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은 삼계탕 한 그릇에 기운을 차립니다. ▶ 인터뷰 : 전종열 / 광주 동천동 - "너무너무 맛있어요. 아까 먹어봤는데 상당히 양도 많고 엄청 맛있었습니다. 기운이 불끈 나죠. 너무
      2024-07-25
    • 연일 폭염에 닭 18,000마리 폐사...전남서 가축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주 전남에서만 18,000마리가 넘는 닭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돼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사 안의 소들이 선풍기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안개분무 설비와 환풍기를 가동해 보지만 더위에 지친 소들은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습니다.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데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축들도 습한 폭염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땀샘이 없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닭과 돼지는 최
      2024-07-25
    • 박홍률 목포시장 아내 2심 집유…시장직 상실 위기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의 배우자 A씨에게 1심 무죄 선고를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범을 시켜 김종식 전 목포시장의 부인에게 금품을 요구해 받은 뒤 선관위에 고발했는데, 재판부는 A씨가 김 전 시장의 당선 무효를 유도할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선거법상 당선인의 배우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인도 지위를 잃게 되는데, 박 시장은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입니다.
      2024-07-25
    • [단독] 여수산단 내 녹지서 폐기물 수천 톤 쏟아져
      【 앵커멘트 】 여수산단의 한 공사 현장에서 불법 매립된 폐기물 수천 톤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해당 부지는 산단 녹지로 지정된 곳으로, 사실상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누가 언제부터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는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초 진행된 여수산단의 공장 증설현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기초공사를 위해 판 땅 속에서 폐전신주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누군가 불법으로 매립한 건축폐기물입니다. ▶ 싱크 : 공사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폐전주들 있지 않습니까?
      2024-07-25
    • 25일·30일 광주 남구 일부 지역에 '흐린물'
      오는 25일과 30일 광주 남구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흐린물이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내일(25일)과 30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덕남정수장 덕남배수지 비상관로 추가 설치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송암동과 효덕동, 대촌동 일부에서 흐린물이 나올 수 있다며, 수돗물 사용 전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사 전 흐린물이 나올 수 있는 구역들을 찾아 직접 안내하는 한편, 비상상황에 대비해 빛여울수를 준비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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