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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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속도내나..그린벨트 문제 해소
      【 앵커멘트 】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 문제가 해법을 찾게 됐습니다. 정부의 국가전략사업에 지정되면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개발이 가능하게 된 건데요. 산단 조성을 통해 광주의 미래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오운동의 미래차 국가산단 예정 부지입니다. 전체 338만 제곱미터 가운데 323만 제곱미터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습니다. 이 중 81만 제곱미터는 환경평가 1~2등급지로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했습니다. 정
      2025-02-25
    • 이상기후로 개화 지연..봄꽃축제 개최일 변경 이어져
      최근 이상기후로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남의 봄꽃축제 개최 일정이 잇따라 변경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임자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섬 홍매화 축제'가 기상여건 악화로 개화 시기가 지연되면서 개막일을 다음달 6일로 연기했습니다 지난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순천 매곡동 탐매축제도 홍매화가 피지 않아 다음달 2일로 연기되고 구례 산수유꽃축제와 영암 왕인문화축제도 개막일을 예년보다 늦추거나 개최기간을 연장했습니다.
      2025-02-24
    • 여수 가두리양식장서 어류 집단 폐사..저수온 원인
      여수의 가두리양식장 곳곳에서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행정당국이 피해 현황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돌산 군내리와 송도, 화태리 등에 있는 참돔 가두리양식장에서 저수온으로 집단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해역은 지난 1월부터 저수온 특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지난 여름 고수온으로 인해 어류 5만여 마리가 폐사하기도 해 어민들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5-02-24
    • 광주시, 빌라 화재 강제 개방 현관문 수리비 배상하기로
      광주소방본부가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위해 강제 개방한 현관문 수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불이 났던 빌라 6세대의 현관문과 잠금장치 수리비 500여만 원에 대해 손실보상위원회를 열어 배상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인명 수색을 위해 소방관들이 강제 개방하면서 현관문이 파손됐는데 배상받을 길이 없다는 주민들의 지원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2025-02-24
    • 계약 체결 대가로 금품 수수..국립광주과학관 직원 4명 구속기소
      【 앵커멘트 】 국립광주과학관 고위 간부들이 계약 성사를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과학관에서 발주한 70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브로커를 동원해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호남권 과학문화 거점 기관인 국립광주과학관입니다. 검찰은 이 과학관 관장 직무대리였던 전직 경영지원본부장 A씨와 운영지원실장 등 직원 4명을 지난 6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3년 말까지 과학관에서 발주한
      2025-02-24
    • "UHD 정책 전면 재검토 시급"
      【 앵커멘트 】 HD보다 4배 선명한 UHD 방송은 몇 해 전만 해도 시청자나 방송 산업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신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수년째 기반도 못 갖춘 채 정책은 우왕좌왕하고 있고, 정작 시청자는 관심도 없습니다.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자는 논의가 국회에서 시작됐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상파 UHD는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시작했습니다. 공공서비스인 지상파 방송의 수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도 창출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UHD를 직접 수신하는 인구는
      2025-02-24
    • "전남 국립의대 대국민 약속 지켜라"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에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결의대회와 토론회를 갖고, 정부의 대국민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내년 학생 모집을 위해서는 다음 달에는 정부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확정해야 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박재우/전남도 인구청년분과위원(결의문낭독) - "헌법과 보건의료기본법에서 보장 받는 차별 없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이 신설되어야 합니다."   국회에서 전라남도와 지역 정치권이 정부가 지난해 3월
      2025-02-24
    • 전라남도, 이색 회의 장소 '유니크 베뉴' 공모
      전라남도는 복합전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색 회의 장소인 '유니크 베뉴'를 신규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는 오는 28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참여를 바라는 시설은 해당 시군의 추천을 받아서 제출하면 됩니다. 전남도는 신청 시설을 대상으로 서류·현장평가 등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20여 곳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유니크 베뉴는 호텔·컨벤션센터 등을 제외한 특정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말합니다.
      2025-02-23
    • 무등산 산악사고 연 평균 230건.."장불재 최다"
      무등산에서 한 해 평균 약 230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산악구조대의 출동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광주 무등산 출동 건수는 총 1,137건, 인명 피해는 1,1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매년 227.4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 피해는 223명이 발생한 꼴입니다. 가장 많이 출동한 곳은 장불재 부근으로 36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구조 유형별로는 실족 35%, 질환 15%, 탈진 1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2-23
    • 광주광역시, 재난관리기금 법적 기준 '미충족'
      광주광역시가 재난관리기금 법적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낸 '2024년 시·도 재난관리기금 적립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의 재난관리기금 부족분은 8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법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187억 원을 적립했어야 하는데, 100억 원만 예산에 편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는 202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재난관리기금 법적 기준치를 미달하게 됐습니다.
      2025-02-23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 추진..무안군민 '반발'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정부에 건의하자 무안군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최근 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7월이면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이 준공될 예정인데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운항 추진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도 이번 주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2025-02-23
    • 내일까지 광주·전남 가끔 눈..아침 영하 7도
      오늘 밤 광주와 전남에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1~5cm가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흐린 후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고, 아침 기온은 영상 7도에서 영하 1도, 낮 기온은 4도에서 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 해상에는 0.5~3m, 남해상에는 0.5~2m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2025-02-23
    • 영농 창업돕고 청년 인구 유입하는 딸기학교를 아시나요
      【 앵커멘트 】 요즘 전남 자치단체마다 청년들의 영농 창업을 돕기 위해 임대농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읍·면별로 다양한 작목의 임대 농장을 제공하고있는 신안군에는 딸기학교가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신안군 팔금면에 들어선 딸기학교. 3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스마트 온실 두 동이 예비 농업인을 위한 창업 임대농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7년 간 4명의 청년들이 딸기 재배 지식을 배워 창업에 성공했고, 지금은 20대 청년 농업인 김진성 씨
      2025-02-23
    • '금 열풍'에 품절된 골드바..금은방은 '울상'
      【 앵커멘트 】 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20%나 웃돌 정도로 금 구매 열기가 뜨거운데요. 투자 열풍이 불면서 골드바는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지만, 정작 돌반지 등 금제품은 수요가 끊겨 금은방은 울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금은방 자동판매기에 등록된 골드바들이 모두 품절됐습니다. 투자 수단으로 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재고가 바닥난 겁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곳 귀금속거리 매장 10여 곳을 다녀봤지만 골드바는 대부분 품절 상태였습니다." 100g 이상 골드바를
      2025-02-23
    • "언제 무너질지 몰라"..'안전 사각지대' 놓인 노후 건축물
      【 앵커멘트 】 낡은 주택이나 오래된 소규모 건물은 따로 안전점검을 받지 않아 안전에 이상이 생겨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모가 작은 건물의 안전점검 관련 법규가 없기 때문인데요. 일부 지자체가 점검 비용을 지원해도 응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주택가. 페인트가 벗겨진 벽과 녹슨 철 구조물이 수십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주택 담장에는 갈라진 흔적도 보입니다. 혹시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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