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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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7억 들인 여수시립박물관, 잇단 누수에 결국 감사
      개관 전부터 잇단 누수로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박물관 건립 과정에서 부정한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감사 결과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감사원 감사도 청구할 예정이라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혈세 317억 원이 투입된 여수시립박물관은 잇단 누수로 여수시가 하자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법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하면서, 내년 3월로 한차례 연기됐던 개관 시점도 기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12-08
    • 광주 중학교에 폭발물 테러 신고...경찰 수사
      광주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투서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8일) 아침 8시 10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중학교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소방청에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8
    • 인가 없이 유아교육 한 대안교육기관 등록 취소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인가 없이 유아 시설을 운영한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등록 취소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가 초중등 시설 일부를 인허가 없이 유아 시설로 운영한 한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등록 취소 결정했다며, 청문 절차 등을 거쳐 한 달 이내에 등록 취소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시교육청은 유치원 설립 인가 없이 유아교육을 실시한 해당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학원법과 유아교육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 했습니다.
      2025-12-08
    • 거문도 유일 뱃길, 중단 위기…여수시-선사 '법정 다툼'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유일한 뱃길이 오는 15일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여수시와 선사 측이 결국 법정 다툼까지 벌이게 됐습니다. 여객선 하멜호 운영사인 케이티마린은 최근 여수시를 상대로 감가상각비 등 미지급에 대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선사 측 소송에 대응하는 한편, 대체 선박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섬 주민들은 내일(9일) 정기명 여수시장을 만나 반복되는 운항 중단 사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5-12-08
    • KTX-SR 내년 말까지 통합...하루 4,600석 증가
      KTX와 SR의 통합으로 호남선의 좌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내년 말까지 한국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를 통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통합으로 호남선 고속철도 좌석 수는 주말 하루 기준 4,600여 석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5-12-08
    • 反이정선 단일화 시동...시민공천위 본격 출범
      【 앵커멘트 】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광주 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시민공천위원회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이정선 현 광주교육감과 1대 1 승부를 벌일 후보를 내년 2월 11일까지 선출해 발표하고, 이후 당선과 공약 이행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110여 개 단체가 모였습니다. 이들은 이정선 교육감 체제에서 학생들은 교육에서 소외됐고 교육보다 이벤트에 치우쳤다며, 현재 광주교육을 그대로 볼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
      2025-12-08
    • 해군사관 생도들 1박2일 화엄사 캠플스테이 '하신화심(下身華心)'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지리산 화엄사에서 1박 2일 캠플스테이에 참가해 심신을 다졌습니다. 화엄사 캠플스테이 '하신화심(下身華心)'프로그램에 참가한 해군사관생도들은 1박 2일 동안 영하의 날씨 속에 산과 바람, 맑은 공기를 느끼며 심신을 재충전하고 함께하는 동료들의 소중함을 체험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1박2일 일정의 캠플스테이를 마련하고 있는 화엄사는 앞선 세 차례는 대학생 중심으로 진행한데 이어 마지막 4회차는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2025-12-07
    • 보성서 새마을호 열차-승용차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열차 건널목에서 새마을호와 승용차가 충돌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5분쯤 보성군 조성면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목포에서 순천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새마을호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코레일 측에 따르면 사고 당시 철도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진 상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5-12-07
    • 김범모 TF원장 후보자 "시의회 자료요구 인권침해, 인권위 진정"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을 거부해 광주시의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범모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광주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인사청문회를 이유로 과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은 행정절차를 넘어 개인의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판단을 받기 위해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후보자는 "자진해서 사퇴할 생각은 없다"며 "거취 결정은 최종 임명권자인 광주시장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덧붙여 임명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
      2025-12-07
    • AI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산학연 전문가 통합 전략 논의
      광주를 AI 국가시범도시로 지정·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 준비위원회는 전남대에서 'AI 국가시범도시 광주 포럼'을 열고, 전략 플랫폼 구축과 실질적인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광주 APEC AI 센터 유치와 국가AI연구원 광주 유치, 국가 AI센터 확장 등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12-07
    • 명품 해남배추 K-푸드 수출 한 축...이상기후 극복이 관건
      【 앵커멘트 】 지난 2023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명품 해남배추가 수출선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해남배추는 노지에서 재배돼 기상 여건에 따라 수급에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계약 물량을 맞춰내느냐가 수출 성장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가을 잦은 비로 뿌리썩음병 피해까지 발생했던 해남의 배추밭. 요즘엔 강수량이 부족해 스프링클러로 김장철 겨울배추 작황을 어렵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90일 가까이 재배되는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과 시세에 변동이 심할 수밖에 없는 취약
      2025-12-07
    • 광주 명소 맥문동 숲길, 고속도로 확장에 사라질 위기
      【 앵커멘트 】 광주의 대표 힐링 명소인 '맥문동 숲길'이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공사 구간에 숲길 일부가 포함되면서 주민들은 쉼터가 없어질까 우려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도로공사와 광주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문흥동에 위치한 맥문동 숲길입니다. 여름이면 보랏빛 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평소엔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 호남고속도로가 확장 공사에 들어가면서 숲길 일부가 공사 구간에 포
      2025-12-07
    • 기름값 상승에 '에너지 푸어' 서민 겨울나기 걱정
      【 앵커멘트 】 기름값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도시가스가 닿지 않는 지역은 등유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난방비 부담이 훨씬 큽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 대촌동의 한 주택. 날씨가 추워지자 보일러에 실내 등유를 채워 넣습니다. 하지만 등유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다 보니 난방비 걱정이 큽니다. ▶ 인터뷰 : 김승곤 / 학촌마을 주민 - "시골이라 도시가스가 안 들어오지 않습니까. 등유를 쓰는 데 부담이 많이 되죠. 한겨울에는 한 5~60만 원 이렇게..." 10월 다섯째
      2025-12-07
    • 군공항 이전 TF 첫 회의, 이달 중 광주서 열릴 듯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TF 첫 회의가 이달 중 광주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무안군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군공항 이전 TF 회의가 이달 중순쯤 광주에서 열려 기존 정부의 중재안을 바탕으로 하는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제시한 중재안에는 국가산단 등 첨단 산업 기반 조성,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과 연계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주민 지원 사업 재정 확보 등의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2025-12-07
    • 전남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
      전남도는 내년 3월까지 도·시군·민간 합동으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집중단속합니다. 밀렵·밀거래 위험이 큰 대규모 철새도래지역 47곳, 야생동물보호구역 49곳, 생태경관보전지역 5곳, 야생동물 이용 건강보조식품 제조 건강원, 밀렵도구 판매 철물점 등이 대상입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밀렵하거나 밀거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에서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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