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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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1~10월 출생아 지난해보다 감소..전남은 증가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전국의 출생아 수가 3천8백여 명 증가했지만, 광주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5천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명 줄었습니다. 이는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반면, 전남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아 수가 6천8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명 증가했습니다.
      2024-12-26
    • GGM 주주단 "노조 파업 우려..노사민정협의회로 해결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노사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주주단이 파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은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노사상생발전협정서는 광주시민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적 약속이라며, 노조는 파업이 아닌 노사민정협의회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조 파업 등으로 회사에 피해가 발생한다면 법적 대응은 물론 투자지분 회수 등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24-12-26
    • GGM, 조선이공대·광주전자공고에 캐스퍼 2대 기증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조선이공대와 광주전자공고에 교육 실습용 차량 2대를 기증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조선이공대와 광주전자공고의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교육 실습용 차량을 1대씩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조선이공대, 광주전자공고는 산학인턴을 운영 중입니다. 두 학교에 전달된 캐스퍼는 자동차 공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용 교보재로 활용되고, 각종 자동차 관련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실습용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2024-12-25
    • 신안군민 44% 햇빛연금 받는다..비금도 6번째 지급 시작
      신안군 비금도 주민들이 6번 째 햇빛연금을 받았습니다. 신안군은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이 지난 10월 완공된 200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금 중 이익 배당금을 비금도 주민 3,165명에게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배당금은 1인당 16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고, 1004섬 신안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현재 신안군에서는 주민 44%가 햇빛연금을 받고 있고, 신의도와 증도 등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준공되면 햇빛연금 수령 주민이 5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12-25
    • 내년 광주 경제성장률 1%대 전망..코로나 때보다 낮아
      내년 광주 지역 경제성장률이 1퍼센트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자동차 수출과 생산 감소, 소비 감소 폭 확대 등의 영향으로 내년 광주 지역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 성장률 전망치인 2퍼센트 안팎보다 낮은 1.4에서 1.7퍼센트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평균 경제성장률 2퍼센트보다 낮은 수준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2-24
    • "원하는 일자리 없어"..청년 유출 계속
      【 앵커멘트 】 취업을 위해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떠난다는 이야기, 하루 이틀된 이야기는 아닌데요. 지난 10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대학을 졸업한 인구는 20만 명 가까이 증가한 반면 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9만 개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우리 지역을 계속 떠날 거란 암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기말고사가 한창인 대학 도서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학생들이 빼곡합니다. 시험이 모두 끝났지만 취업 준비로 도서관을 떠나지
      2024-12-24
    • 캐스퍼EV 흥행..잘나가던 GGM, 노사 갈등 암초 만나
      【 앵커멘트 】 올해 캐스퍼EV가 큰 인기를 끌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암초를 만났습니다. 임단협 교섭을 벌이던 노사가 2차 조정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중단이 선언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2차 조정회의에서 3시간 가까이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중단돼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호봉제 도입과 상여금 300% 지급,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서 벗어나는 요
      2024-12-23
    • GGM 노사 임단협 결렬..지노위 조정 절차 돌입
      진통 끝에 임단협 교섭에 나섰던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끝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GGM 지회와 지난 10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과 복지 등의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조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23일 예정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까지 결렬될 경우 쟁의행위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4-12-20
    • 식약처 "매일유업 멸균우유 세척수 혼입 사고, 작업자 실수 추정"
      【 앵커멘트 】 지난주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만든 유제품을 마신 소비자들에게 배탈이 났습니다. 알고보니 제조과정에서 세척수가 우유와 섞여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제품 수거에 나섰고, 광주시는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흰 우유 팩을 손으로 누르자 주황빛을 띠는 액체가 흘러나옵니다. 세척수가 우유에 섞여 들어온 것으로,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만들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9월 19일 새벽 3시 40분쯤 발생했고, 이 제품을 마신 소비자들이 구토와 복통
      2024-12-18
    • 광주상생카드 1월 한달 동안 10% 특별할인
      탄핵 정국 속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에 대처하기 위한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이 시행됩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광주은행은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설 명절이 포함된 다음달 한 달 동안 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상생카드 이용자는 선불카드와 체크카드를 합쳐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특별할인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12-18
    • "내년 내수 부진 다소 완화..건설업 불황은 계속"
      광주와 전남은 내년에도 경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연 세미나에서 광주와 전남은 소비 부진 속에 건설업 불황이 이어지고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대외 경제여건 악화로 저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고물가와 고금리가 다소 완화되면서 내수 부진은 다소 완화되겠지만 건설업황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4-12-17
    • 고병일 광주은행장 1년 연임…임기 2025년 말까지
      고병일 광주은행장의 임기가 1년 연장됐습니다. JB금융지주는 주주 총회를 열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에 대해 1년간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고 행장은 지난해 1월 제14대 행장으로 취임해 지난 2년간 지역 밀착·상생 경영 등 경영목표를 통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위상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 행장은 "지역 은행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12-17
    • 어수선한 탄핵 후폭풍..연말 내수 경제 살리기 총력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경기침체에 비상계엄 등으로 연말특수가 사라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연말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서 지원 방안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목을 앞둔 연말연시,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우려되면서 광주시가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연말 특별할인을 확대 적용하고, 광주상생카드의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확대 방안을 밝혔습니다. ▶ 싱크 : 나병우/ 광주광역시 경제정책과장 -
      2024-12-17
    • "마지막 기대마저 사라져"..비상계엄 피해 입은 소상공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경제적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얼어붙은 소비 심리는 좀처럼 녹지 않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연말 특수도 예년과 달라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 먹자골목에 위치한 식당.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단체손님 예약 3건이 취소되더니 예약 문의마저 뚝 끊겼습니다. 안 그래도 장사가 안 돼 종업원 4명을 모두 내보냈는데 연말 특수까지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겁니다. ▶ 싱크 : 식당 사장 A씨 - "12월 달에는 거의 매일 예약이 있다
      2024-12-17
    • '계엄쇼크' 덮친 지역 기업..'강달러' 직격탄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지역에 있는 수입 가공업체들이 벼량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베트남, 중국 등에서 해마다 5천 톤이 넘는 농산물을 수입하는 전남의 한 식품공장.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웃돌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원자재 구입 비용이 갑자기 5%나 뛰었고, 환율에 연동된 관세도 함께 올라 이번 달 손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싱크 :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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