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인천공항공사 사장, '책갈피 달러' 질타에 해명..."보안 전문가 아니면 모르는 내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업무보고 중 받은 '책갈피 달러 검색 여부' 질타에 대해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을 30년 다닌 직원들도 보안 검색 분야 종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내용"이라며 국민들이 인천공항을 무능한 집단으로 오인할까 우려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나가면 안 걸린다는 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으나, 이 사장이 명확히 답변하지 못하자 공개적으로
      2025-12-14
    • 월요일 출근길 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해야...기온 훅 떨어져 추워
      월요일인 15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출근길 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지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7도 안팎 크게 떨어져 -5도 내외, 강원 산지는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오르겠지만, 찬 바람이 이어져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하늘은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
      2025-12-14
    • 영철버거 사장 조문한 고대 총장 "이영철 장학금 조성"
      고려대학교가 '이영철 장학금'을 조성합니다.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를 25년간 일궈온 이영철씨 별세를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14일 오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씨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방문에 이씨 유족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 유족은 대학 관계자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김 총장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 이름을 따 장학금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장님은 수십년간 고려대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줬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에
      2025-12-14
    •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 알렸지만..."사실 아냐" 양국 반박에 중재 진위 논란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엿새째 무력 충돌을 벌이던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교전을 중재해 중단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주장했으나, 양국 정부가 이를 부인하거나 반박하며 중재 진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통화했으며, "양국이 오늘 저녁부터 모든 교전을 중단하고 원래의 평화 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중재가 "대규모 전쟁으로 번질 수 있었던 사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게 된
      2025-12-14
    •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 이송
      김성제 의왕시장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6분 의왕시 자택 인근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김 시장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김 시장은 심박을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의식은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4
    • 김영록 지사, 완도 미역 피해 양식장 찾아 현장 점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약산면 득암어촌계 미역 피해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미역 양식 초기 단계에서 미역 줄기와 잎이 떨어져 나가는 '엽체 탈락' 피해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 확인됐습니다. 완도군 12개 읍면에서는 11월 중순 이후 미역 엽체 탈락과 고사 피해로 2,931어가, 17만 3,029줄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완도군 전체 미역 시설량의 약 59%에 해당합니다. 피해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2025-12-14
    • 대통령실 "李 대통령 '환단고기' 언급, 동의나 연구 지시 아냐"
      대통령실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 주장에 동의하거나 그에 대한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가의 역사관을 수립해야 하는 책임 있는 사람들은 그 역할을 다해주면 좋겠다는 취지의 질문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교육부 등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교육과 관련해 무슨 '환빠 논쟁' 있지 않으냐"고 물었습니다. 박 이사장이 모른다고 답하자 이 대통
      2025-12-14
    • "대통령님, 여자도 특수부대 가게 해주세요"...초등생의 간절한 편지
      레슬링 유망주 초등학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 편지를 보내 화제입니다. 화제의 인물은 경북 칠곡군 약동초등학교 6학년 임하경 양입니다. 14일 칠곡군 등에 따르면 임 양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해당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임 양은 편지에서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2025-12-14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책임 공방...광주시 "강 시장, 중대재해법 대상 아냐" vs 국민의힘 "관리 부실, 책임 회피 말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의 책임론에 반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광주시의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강 시장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14일, 국민의힘이 제기한 강기정 시장의 사고 책임론에 대해 관련 법은 단순히 '누가 발주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사고 현장을 실제로 지배·운영·관리했느냐를 기준으로 책임을 묻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건설공사 발주'의 경우 고용노동부 해설에 따라
      2025-12-14
    • 일자리 밖에 선 2030세대, 160만명 육박...코로나 이후 최대
      실직했거나, 취업 준비 중이거나, 집에서 그냥 쉬는 '일자리 밖' 20·30대가 지난달 16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시·경력 채용 활성화 등으로 20대의 첫 취업이 늦어지면서 30대로 애로가 번지는 모습입니다. 1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이거나,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또는 '취업준비자'로서 일을 하려는 의향이 있는데도 일자리 밖에 내몰려 있는 2030세대는 지난달 모두 158만 9천명에 달했습니다. 1년 전보
      2025-12-14
    • 정용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절 만찬 초대받아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을 만났습니다. 1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밴스 부통령의 관저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만찬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시암 상카르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 등 기업인들도 함께했습니다. 정 회장은 밴스 부통령과
      2025-12-14
    • "스님 제 고민은요"...지리산 화엄사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열려
      전남의 대표 사찰인 화엄사가 중·고등학생들의 웃음과 치유의 공간이 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는 구례군과 함께 지난 13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엄사 화엄원에서 열린 '화엄사 K-명상 힐링의 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한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 스님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스스로를
      2025-12-14
    • 문지석 부장검사, 참고인 신분 재차 출석...'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추가 조사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부장검사가 14일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재차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상설특검팀은 문 부장검사를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수사에 필요한 증거 정리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부장검사는 특검팀 출석에 앞서 이번 조사에서는 "2월 21일부터 있었던 일"을 조사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점은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이 쿠팡 수사 주임검사를 따로 불러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고 문 부장검사가 주장하는 때입니다
      2025-12-14
    • "전청조에게 이용당해" 사기 방조 혐의 벗은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인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을 방조했다는 등의 혐의를 벗은 것으로 14일 전해졌습니다. 남 씨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서울동부지검이 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방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불기소 결정문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의 결정문에 따르면, 검찰은 "피의자가 전청조의 사기 범행이나 다른 범죄 행위를 인식했다기보다 전청조에게 이용당한 것이 더 가깝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남 씨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2025-12-14
    • 김건희 특검팀 수사 마감 임박...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 후 막판 기소 '박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딱 2주 남았습니다. 특검팀은 남은 기간 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핵심으로 부부의 여죄를 정리하고 재판에 넘기기 위한 막판 수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기간 내 마무리하기 어려운 일부 사건은 경찰로 이첩할 준비도 병행합니다. 특검팀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 피의자 조사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의혹을 조사하고자 질문 내용을 정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의
      2025-12-1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