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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최초 '금동관'의 이야기..국립나주박물관에서 만나보세요"
      국립나주박물관이 2025년 기획특별전 <국보 신촌리 금동관, 새로운 관점>을 오는 7월 27일까지 선보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금동관인 '국보 나주 신촌리 금동관'의 가치와 역사를 살펴보고, 앞으로 진행될 연구 및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기획됐습니다. 이번 특별전시에 가장 주목할 부분은 '과학적 조사'입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발굴 108년 만에 금동관 전면의 X-ray 촬영에 성공했으며, 보다 더 정밀한 연구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또 정밀 3D 스캔을 활용하여 금동관
      2025-05-19
    •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 김치찜 배달" 소방관 사칭 '노쇼'..경찰 수사
      소방관을 사칭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으로 음식 배달을 요청한 뒤 잠적했다는 사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음식점 업주로부터 소방관을 사칭한 남성에 속아 15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30대 후반 남성 업주 A씨는 당일 오후 진화가 한창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으로 김치찜 15인분을 배달해 달라는 전화 주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문자는 음식을 가져가기로 한 시간까지 나타나지 않았고, 뒤늦게 연락해 특정 연락처를 남
      2025-05-19
    • "푸르른 봄날, 전남 남도고택에서 힐링 어떠세요?"
      전남관광재단이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전남의 고유한 종가문화와 아름다운 고택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남도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고택에 담긴 역사와 정신문화를 직접 듣고 종가 내림음식을 맛보며, 남도의 자연과 풍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24일에는 나주 도래한옥마을 탐방과 천연염색 체험, 현지 주민들의 손맛을 담은 시골 밥상, 산림자원연구소 숲길 산책 등 지역
      2025-05-19
    • 결혼하자고 속여 6억 뜯은 뒤 예식 전날 해외로 줄행랑 한 30대
      결혼을 약속한 여성의 가족을 상대로 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예식 당일 하루 전 해외로 달아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사기·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B씨 일가족을 속여 차량 매입비·결혼식 비용, 조합원 입주권 구입 등 명목으로 6억 7,516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재력이 있는 것처럼 잔액 잔고 증명서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로도 재판
      2025-05-19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파면..공무원 연금은 '유지'
      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초등생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재완 씨가 파면됐습니다. 1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명 씨에 대한 파면이 결정됐습니다. 징계 처분에 이의가 있으면 소청 심사를 제기할 수 있지만, 명 씨는 별도의 이의 절차를 밟지 않아 파면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파면에도 명 씨의 공무원 연금(퇴직급여)은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년 이상 초등교사로 근무한 명 씨는 50% 감액된 공무원 연금(퇴직급여)을 만 62세부터 매달 받거나 재직
      2025-05-19
    • 광주 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의 한 초등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했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지난 16일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동식 가설물 위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9
    • 민주, 지귀연 '접대' 의혹 사진 공개.."룸살롱에서 삼겹살 먹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진 3장을 공개했습니다. 노종면 대변인은 "사진이 있는데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판사에게 내란 재판을 맡길 수 없다"며 "지귀연 판사는 룸살롱에서 삼겹살을 드십니까?"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해당 업소를 직접 확인했다. 서울 강남에 있는 고급 룸살롱이었다. 여성 종업원이
      2025-05-19
    • 대선 후보 TV 토론회 "李, 준비된 대통령 면모 보여줘".."金, 면모 새롭게 알려져"[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첫 TV 토론회가 끝난 뒤 각 후보 진영에서는 후보들의 강점이 잘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토론회 보면서 이재명 후보를 국민들이 준비된 후보가 저런 거라고 생각하셨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아시다시피 3년 전에도 마찬가지의 대선 과정을 겪어왔다"며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당연히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도 훨씬 더 공부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통령은 당선되
      2025-05-19
    • "먼저 하늘나라로 간 딸이 집에 있다"..숨진 채 발견된 60대 母·20대 딸
      전북 익산에서 60대 여성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50일 전 이 여성의 20대 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여성은 생활고로 딸의 장례도 치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6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먼저 하늘나라로 간 딸이 집에 있다"는 내용의 메모와 함께 집 열쇠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에서 약 600m 떨어진 A씨 자택 방 안에서
      2025-05-19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중장비 동원 막바지 진화..완진 '코 앞'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인 19일 소방당국이 막바지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한 진화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중장비 등으로 생고무를 비롯한 타이어 원료, 건물 잔해 등을 걷어내고 남아있는 불씨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화율은 95% 정도로 큰 불은 화재 발생 32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2시 50분쯤 잡혔습니다. 현재까지 소방과 경찰 인력 964명, 장비 281대, 헬기 2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중 완전 진화에
      2025-05-19
    • 고용부 "故 오요안나, 괴롭힘 있었지만 근로자는 아냐..MBC 조직문화 개선하라"
      고용노동부가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은 인정되지만, 근로자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19일 문화방송(MBC)을 대상으로 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오요안나 씨는 지난해 9월 숨졌습니다. 오 씨의 유족은 오 씨가 동료 기상캐스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오 씨의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 등을 공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 씨가 선배들에게 지도·조언을 받는 과정에서 사회 통념에 비춰 업무상
      2025-05-19
    • 주민이 만드는 '마실정원'..정원도시 해남 밑그림 그린다
      전라남도 해남군이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살기 좋고 아름다운 해남의 밑그림을 그려 나갑니다. 19일 해남군은 주민들이 직접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는 '마실정원' 조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14개 읍면에 마실정원 1개소씩을 조성하게 됩니다. 마실정원은 활용 가치가 낮아 관리가 어려운 군유지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하는 소규모 정원입니다. 2024년 12월 수요 조사를 통해 14개 읍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현장 심사를
      2025-05-19
    • 지귀연 "룸살롱 접대, 생각해 본 적도 없어"..민주당 "사진 공개 결정"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접대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내란수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4차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최근 불거진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말씀을 드리지 않으면 이 재판 자체가 신뢰를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
      2025-05-19
    • 이재명 50.2% 지지율 1위..김문수 35.6% 이준석 8.7%
      차기 대선 다자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 넘는 지지율로 1위를 지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2%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5.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는 1.9%포인트(p) 하락했고, 김
      2025-05-19
    • SPC 제빵공장서 또 사망 사고..50대 노동자 기계 끼여 숨져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쯤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A씨는 제빵기계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내부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SPC 계열사에서는 노동자들이 숨지고 다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평택 SPL 제빵공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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