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실종 학생 수색작업 허술 비판
무인도 체험학습 중 바다에 빠져 실종된 학생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허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목포해경은 사고 해역인 신안 증도 해상에 경비정과 헬기 * 구조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된 중고생의 시신을 찾지 못했고, 정작 시신은 소형 선박을 임대해 자체 수색에 나선 교사와 학부모들이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최첨단 장비와 잠수부 등을 동원해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지만,소형 선박 1척의 육안수색에도 못 미칠 정도로 허술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01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