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마한은 기원전 2세기 무렵 영산강 유역에 독자적인 세력과 문화를 갖춘 고대국간데요.. 마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학술대회가 국내 최초로 영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고대 마한 54개 소국의 맹주인 진왕이 하늘에 오곡백과를 바칩니다 마한의 6대 왕을 상징하는 기를 세우고 소국의 사신들과 함께 마한과 그 후손 그리고 백성들의 번영을 비는 고유제입니다. 하늘에 바친 곡식들은 땅에 묻고 풍년농사와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광주시가 시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첨단 3지구 수영대회 선수촌 조성 계획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 기존의 도심 재개발이라는 기조를 번복하고 왜 새로 개발해야 하는 첨단 3지구를 고집하는 지,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첨단 3지구 개발사업 동의 안입니다. 주택용지와 상업용지 분양 수익이 8천 백억 원을 넘어, 산단을 조성하는 비용을 빼고도 632억원의 순이익이 남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앵커멘트 】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된 지 석 달이 지났는데요.. 시민단체와 사업자 간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뭔 지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해상케이블카의 문제점은 크게 교통과 안전 두 가지입니다. 관광비수기임에도 주말이면 케이블카 주변으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여기에 차와 사람이 함께 뒤엉키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시민단체는 시가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임시사용승인을 해주면서

【 앵커멘트 】 남> 문화전당 개관과 KTX 개통을 앞두고 광주시가 전당과 송정역 주변 공*폐가 활용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여> 기대심리로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세금부담도 만만챦아 지지부진 합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도로가에 있는 2층 상가 건물이 텅 빈 채 곳곳이 훼손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인근의 2층 단독 주택도 사람이 떠난지 오래된 듯 방치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KTX송정역 주변의 이같

남>(공*폐가 활용 난항)..부동산 값*세금 부담) 문화전당 개관과 KTX 개통을 앞두고 광주시의 공*폐가 활용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부동산가격 상승과 세금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여>(천정배 탈당) 광주 서을 무소속 출마) 천정배 전 법무장관이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야권판도가 출렁이는 등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남>(여수 해상케이블카 공방)..교통*안전 문제) 개통 석달이 지났지만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둘러싼 공방이

장흥군의 대표 축제인 정남진 물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관광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전국 2천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에서 장흥 물축제는 소재의 독창성과 발전 가능성, 관광객 선호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 축제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콘텐츠 축제에 선정됐습니다.

순천시가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 구단과 순천만정원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은 순천만정원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광양 홈구장에 순천만정원 홍보물이 설치됩니다. 또 순천만정원 입장객과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관람객에게는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와 순천만정원 입장시 각각 30%의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완도군이 전복 종묘 개량을 위해 천연먹이인 미세조류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해양수산과학원 전복연구소와 함께 클로렐라와 같은 식물성 플라크톤인 미세조류 3천 4백만 원 어치를 고금면 전복 종묘생산업자 들에게 공급해 건강한 전복 종묘생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완도군은 2천650ha에 전복 양식으로 해마다 3천7백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3백여 곳의 전복 종묘 생산업자들이 2억8천만 마리의 어린 전복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가 8시30분 이전 강제등교를 지키지 않는 학교에 대해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8시 30분 이전 강제등교 금지 첫날부터 일부 고등학교가 통학버스 시간을 이유로 7시40분 등교를 방치하거나 교육청 보고내용과 달리 이른 등교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시교육청에 실태파악과 위반학교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청년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광주시 청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제 1기 광주청년위원회는 폭넓은 시정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 등 청년 고민 해결의 역할을 맡고, 분야별 정책과 시정 아이디어 개발, 청년들의 의견도 수렴할 합니다. 청년위원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33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1년입니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습니다. 기아는 지난 1월 1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체력과 기술훈련, 연습경기를 통해 2015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49일 만에 돌아왔습니다. 기아 선수단은 내일(5일)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오는 7일 마산에서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 첫 경기를 갖습니다.

정원주 광주FC 대표이사가 대표 사퇴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정원주 대표이사는 최근 윤장현 시장과 면담을 가진 뒤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고 광주FC 대표직을 계속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달 구단의 부족한 재정과 운영문제 등을 이유로 시에 사의를 표명했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리조트 숙박권을 판매한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100여 명으로부터 2천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36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 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다른 사람의 통장으로 거래대금을 송금받았습니다.

영광 모 조합장 선거후보자가 일부 조합원에게 선물을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광경찰서는 3월 11일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영광 모 조합의 선거 후보자가 일부 조합원에게 선물을 돌렸다는 고발이 접수돼 어제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영광 모 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고발 내용의 사실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전국 미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고흥이 요즘 수확철을 맞았습니다. 한창 바빠야 때지만, 미역채취는 물론 가공공장도 모두 멈춰섰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미역 양식 1번지로 꼽히는 고흥의 한 어촌마을입니다. 겨우내 키운 미역 수확의 최적기를 맞았지만 어장에 나가 있어야 할 채취 어선들은 바다가 아닌 부두에 정박해 있습니다. 바지선에서 미역을 끌어올리는 중장비도 모두 멈춰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