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가을 성큼' 무등산 정상 개방...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따사로운 햇살에 제법 선선한 바람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올 들어 두번째로 개방된 무등산 정상과 순천만 정원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희뿌연 안개 사이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지왕봉. 가을에 서서히 물들어가는 무등산 능선을 따라 형형색색의 옷차림을 한 등산객들이 산길을 수놓습니다. 사진으로만 보고, 말로만 들었던 무등산 정상의 절경을 직접 마주한 탐방객들은 감탄
201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