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무등그랙픽서화 오늘전이 목포에서 오는 18일까지 개최됩니다. 김지영 회장과 정기문 작가 등 무등그래픽서화 오늘회 회원 17명은 목포오거리문화센터에서 서양화와 동양화, 서예, 조각 등 다양한 그래픽 예술 작품을 전시합니다. 지난 1976년 창립한 무등그래픽서화 오늘회는 그래픽을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는데 기여해 왔으며 전시회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고 있습니다.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4층 선미 객실에 대한 수색이 곧 시작됩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4층 선미 객실 천장 6곳을 모두 절단하고 내부 지장물 제거 등 진출입로 확보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4층 선미는 미수습자 조은화 양과 허다윤 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지금까지 뼛조각 3점과 조은화 양이의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오는 15일 전체 회의를 열어 선체 조사방법과 자문기관인 영국 브룩스 벨의 조사 권한과 범위에 대해 구체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제37주년 5.18 기념식의 제창곡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하도록 국가보훈처에 지시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그 정신이 더 이상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5.18 기념일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지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제창됐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이후부터는 제창이 아닌 합창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광주 소화자매원이 설립 60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956년 개원한 광주소화자매원은 그동안 광주지역 지적장애인과 중증장애인 270여명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약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기초생활훈련과 사회적응훈련을 맡아왔습니다. 설립 60주년 기념식에는 윤공희 대주교와 윤장현 광주시장이 참석해 지역 사회에서의 소화자매원이 맡은 역할에 감사를 나타냈습니다.

환청에 시달리다가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아들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이상훈 부장판사는 지난 1월 화순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8살 송 모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버지를 살해한 행위은 죄질이 무거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 조형병을 앓고 있고 환청에 시달린 사실을 참작해 선고했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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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발포-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한 기록'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일빌딩 탄흔 발견으로 진상규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80년 5월 당시 발포 사건과 관련된 기록물들을 조사*정리해 일반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록관은 발포가 이뤄졌던 당시 전일빌딩을 재현해 발포 기록과 관련 자료를 비치하는 등 관람객들이 80년 5월의 기억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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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광주에서는 기아와 kt의 시즌 6차전이 열렸습니다. 각각 1승을 나눠가진 양팀은 위닝 시리즈를 놓고 격돌을 별였는데요. 기아 타이거즈가 kt와의 경기에서 2대 4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아쉬웠던 어제 경기 하이라이트로 만나보시죠. 【 기자 】 #CG1 선발 팻딘은 3회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는데요, 6이닝 동안 11개 피안타와 4실점으로 두번째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은 안타 단 5개로 침묵했고, 최형우가 9회 적시타를

【 앵커멘트 】 남> 비가 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여>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미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자 】 어제 광주는 30도 가까이 올라 한낮에는 마치 초여름처럼 더웠는데요. 오늘은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6도정도 낮겠습니다. 비는 오후까지 내렸다 그치길 반복하겠고. 이번에도 양은 적지만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작은 우산하나 챙겨나오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후부터

노래방에 들어가 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7일 밤 광주시 우산동의 한 노래방에 들어가 주인 51살 최 모 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신용카드와 현금 40만 원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0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여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남> 이어서 5월 12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기삽니다.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에서 29세 청년 실업률이 11.2%로 역대 최고였고, 전체 실업률 역시 4.2%를 기록해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조선업이나 반도체 등 일자리 비중이 큰 제조업에서도 취업하는 사람이 지난해 7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당분간 고용시장이 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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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선정된 여수와 순천에서 회의와 관광이 결합한 마이스 행사 유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지금까지 여수시의 마이스 유치실적은 300여건에 5만 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넘게 증가했고 순천시는 100여건에 2만 5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이 올해 국제슬로시티 어워드를 수상합니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에 지정된 완도군은 내일(12일) 호주 굴와에서 열리는 2017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농업 관광·전통예술 보존정책 부문에서 최우수 국가로 수상합니다.

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순천의 대표 음식인 닭구이와 국밥존이 신설되고,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팀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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