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내란특검의 국힘 압수수색은 내년 지방선거 대비용"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에 대한 조은석 내란 특검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내년 지방선거 대비용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원영섭 변호사는 "국힘 압수수색은 지방선거 대비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며 "당연히 정치 탄압이고 정치 보복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영섭 변호사는 "국힘의 내란 방조든 공범이든 혐의를 소명하겠다는 건데, 한덕수 총리 조차 범죄의 소명이 이뤄지지 않아 구속이 안됐다"며 "내란 특검이 본궤도를 이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 변호사는 "무리하게 강제 수사를 하고 압수수
      2025-09-04
    • 민주당, 검찰청 폐지·중수청 행안부 산하 설치로 가닥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앞서 법무부에 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법무부 소속은 반쪽 개혁"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행안부 산하 설치로 잠정 결론이 난 것입니다. 3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검찰 개혁안을 비롯해 기후에너지부 신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조직 개편안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중수청을 행안부 산하에 두자는 의견이 다수였고, 법무부 안은 나오지 않았다"며 "총리실 산하 설치 의견도 있었지만 소수
      2025-09-04
    • 영암군, '착과율 저하' 대봉감 수매 장려금 지원
      영암군이 이상 저온 등으로 착과율이 크게 준 대봉감 수매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은 대봉감 농가의 소득 보전,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대봉감 20kg 박스당 최대 1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대봉감은 3∼4월 이상저온과 6월 낙과로 착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64% 줄었습니다.
      2025-09-04
    • 전남 소나무재선충병 작년보다 2배 늘어…올해 4만그루 고사
      전남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으로 4만 4,056그루가 고사해 2만 1,087그루가 고사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피해 규모는 15개 시군에 14만 2천ha에 달했습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5년간 여수시 등 8개 시군 3,678ha를 대상으로 수종 전환 등 방제 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5-09-04
    • 내년부터 광주지역 모든 중·고생에 100만원 바우처 지급
      중고교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광주시교육청의 꿈드리미 사업 대상이 내년부터 광주지역 모든 중고교생으로 확대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꿈드리미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아 보편복지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꿈드리미는 교육 기회균등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중·고등학생이 교육활동·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용품 구매 비용을 1인당 100만원의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5-09-04
    • 광주시의회, '음주 물의' 사무처장 징계 절차 착수
      광주시의회가 음주·일탈 논란을 일으킨 의회 사무처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음주로 물의를 빚은 A사무처장에 대해 지난주 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했습니다. A처장은 지난 7월 직원들과 점심 식사 자리에서 낮술을 마신 뒤 반차를 내고, 만취 상태로 시의회에 나타나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2025-09-03
    • 동물퇴치용 전기울타리에 걸려 60대 감전사
      전남 해남에서 밭일하러 나섰던 60대 남성이 동물퇴치용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밤 9시 31분쯤 해남군 화산면 한 고구마밭 인근에서 6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가꾸는 고구마밭에 나갔다가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한 전기울타리에 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3
    • 전남경찰청 직원들, 총경 갑질 의혹 제기
      전남경찰청 소속 고위 간부가 직장 내 갑질 논란이 불거져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전남경찰청 소속 A총경이 최근 내부 회의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폭언과 비인격적인 언사를 했다며 해당 총경과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A총경은 업무 외 다른 부당한 지시는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청은 조만간 A총경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03
    • 이개호 의원, 前 인턴 출신 정민철 후보 지지 호소..."청년 정치의 꿈 응원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3일 민주당의 '평당원 최고위원 공개선발'에 도전한 정민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호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민철 후보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제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성실하고 활발히 활동한 청년"이라며 "사무실 홍보를 도맡아 맡아왔고, 그의 꿈이 꼭 이루어지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후보는 '정민철의 이거 진짜에요?' 채널을 통해 SNS 상에서 가짜뉴스와 최전선에서 싸워왔으며, 최고위원이 된다면 당원
      2025-09-03
    • 민주당 대학생위 "나경원 '초선 막말', 국회 품격 무너뜨려…즉각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초선 막말'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대학생위원회는 3일 성명을 통해 "나경원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동료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 있어!'라고 발언했다"며 "이는 동료 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는 언행이자 권위주의적 태도가 드러난 몰상식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위원회는 "22대 국회 초선 의원은 전체의 44%인 131명에 달한다"며 "나 의원의 발언은 특정 의원만이 아니라 131명의 국회의원과
      2025-09-03
    • 국민의힘 "정치보복 특검 위법·부당"...장동혁·나경원·송언석 지도부 긴급 규탄
      국민의힘이 3일 '정치보복 위법부당 특검 긴급 규탄대회'를 열고 최근 진행된 특검 압수수색과 내란 프레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특검이 당사 압수수색에 이어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까지 겨냥했다"며 "민주당의 근거 없는 내란정당몰이가 이제 끝나간다. 무도한 내란 프레임이야말로 이재명 정권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온 국민과 함께 반격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압수수색이 정권 종식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정권이 국민의힘을 내란 공범으로 몰아세우며
      2025-09-03
    • 김건희 여사, 통일교에 샤넬백 받은 뒤 "정부 차원 도움 노력" 발언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받은 뒤 "정부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일 김건희 특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구속기소)는 2022년 4월과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각각 802만 원과 1,271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습니다. 전 씨는 이 과정에서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지원 등 통일교 현안과 관련한 청탁도 함께 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가 7월 두 번째 샤넬백을 받은 직후 통일교
      2025-09-03
    • "중국인이 싫어!" 중국·대만 관광객 폭행한 30대 '징역 10개월'
      중국인에 대한 반감으로 중국·대만 관광객을 뒤쫓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최근 특수폭행·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곽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 4월 1일 중국 국적의 관광객 20살 A씨와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곽 씨는 A씨와 B씨가 버스 내에서 중국어로 시끄럽게 대화를 나눴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들과 함께 버스에서 내려 약 70m가량 쫓아간 뒤 피해자들의
      2025-09-03
    • 곳에 따라 소나기...5~60mm 소나기
      오늘(3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후들어 구름이 많아지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밀리미터입니다. 내륙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와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9-03
    • 통일교 한학자 총재, '특수통' 전진 배치..특검 소환 앞두고 전직 검찰 고위간부 선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앞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전직 검찰 고위 간부 출신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는 최근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오 전 수석은 대검 중수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등에서 요직을 거친 대표적 '특수통'으로, 현재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지난 6월 이재명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 지명됐으나 차명재산 의혹으로 임명 닷새 만에 사퇴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2025-09-03
    • 이재명 대통령 "정권 아닌 국가에 충성..군, 국민 신뢰 회복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장 진급자들에게 정권이 아닌 국가에 충성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장 진급 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정권 아닌 국가에 충성하고 개인이 아닌 직위로 복무해야 한다"며 "사람에 충성하지 말고 국민을 바라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후보자,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후보자,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후보자,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후보자, 주성운 육군지상작전사령관 후보자, 김호복 육군2작전사령관 후
      2025-09-03
    • 수사 연장·내란재판 중계 의무화..'3대 특검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대(내란·채상병·순직해병) 특별검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에는 특검 수사 기간 연장과 내란 사건의 1심 재판 중계 의무화 등이 담겼습니다. 김용민 국회 법사위 여당 간사는 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소위에서 통과시켰고, 이르면 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검이 한창 수사 중이고, 당초 특검법 제정 당시보다 많은 범죄가 드러나고 있다"며 "신속한 수사를 위해 개정안
      2025-09-03
    • 오후 들어 곳에 따라 소나기..5~60mm 내릴 듯
      3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고, 인천·경기 서해안에도 늦은 밤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중남부·대구·경북 서부내륙·경남(서부 제외)·제주도에 5~40㎜, 광주·전남·전북·경남 서부는 5~60㎜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2025-09-03
    • 최용선 "중국 전승절 행사는 새로운 외교 흐름 만들어내기 위한 몸부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는 새로운 외교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한 중국 측의 몸부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최용선 부원장은 "단순히 전승절로만 보면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오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면서 뭔가 자연스럽게 새로운 블록들을 만들기 위한 흐름들이 되고 있다"며 "UN 제재라든지 미국 제재들이 러시아에게 먹히지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 부원장은 "북한과 관련돼서
      2025-09-02
    • AI 컴퓨팅센터 유치위 출범..."유치 위해 지역 역량 총집결"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역량을 총결집했습니다. 국회에서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산업계·학계·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정·관계와 학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정지성 / 인공지능산학연합회장 - "우리는 AI 3대 강국 도약과 AI 고속
      2025-09-0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