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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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의 악수 거절, 정부와 대통령에게 부담..추석 전까지 태도 유지될 듯"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주고 있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악수 거절은 추석 후에야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청래 대표의 이같은 태도에 대해 "보기에 어색했다"며 "추석 밥상 때까지는 이같은 입장을 고수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주 전 의원은 "여당 대표라고 하는 것은 결국에는 계속 이런 여야 간의 냉전이 있을 때는 대통령실이 더 어렵게 된다"며 "추석때까지 김건희나 윤석열에 대한
      2025-08-19
    • 잦아지는 극한호우..도시 홍수 대응 필요
      【 앵커멘트 】 이번 여름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면서 광주 도심이 침수돼 큰 피해를 봤습니다. 이런 기후 재난 상황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광주 국회의원들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나섰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7일,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광주는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시간당 60mm 안팎의 폭우에 도심은 거대한 저수지로 전락했습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이 예상됐고 5년 전에도 극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 그때도 교훈을 얻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2025-08-18
    • "이재명의 지지율 하락은 2달 간의 피로감 더해진 탓" [박영환의시사1번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사면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봐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1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나 주식 양도세 논란보다 8·15사면이 지지율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조국 전 장관에 이어 윤미향 의원 사면이 역린을 건드린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이런 우려에도 진영의 힘에 떠밀려 사면이 이뤄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의원은 특히 "이재명 대통
      2025-08-18
    • 민주당, 김대중 정신 강조..."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이 완성"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인동초 정신'을 기억하며 그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시련에도 쓰러지지 않은 인동초 정신을 기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김 전 대통령의 말씀과 정책 위에 세워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뿐 아니라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문화예술 정책이 한류의 출발점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으로 코로나19 방역 선진국이 될 수 있었다"며 김 전
      2025-08-18
    • 조국 "민주당·혁신당 합당 논의 성급...다가올 선거에 출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합당과 출마 등 정치 현안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18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혁신당 합당론에 대해 "성급하다"며 "당 복귀 후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당의 노선과 관련해서는 "과거 정의당처럼 차별화로 존재감을 부각하지 않고, 여권 협조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6월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의사도 공식화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은 명백한 대선 개
      2025-08-18
    • 광주예술의전당, 하반기 기획공연 풍성
      개관 34주년을 맞은 광주예술의전당이 하반기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기획공연은 엄선된 공연을 선보이는 포시즌(For Season), 다양성과 독창성에 초점을 둔 포커스(Focus), 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마티네 콘서트 11시 음악 산책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리는 제7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 국립극단 공동제작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2025-08-15
    • 광주 건설현장 잇단 안전사고...인명피해 이어져
      광주 지역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1시 16분쯤 광주 일곡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머리와 목을 다쳤습니다. 지난 13일 낮 12시쯤 화정동 공사 현장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34분쯤에는 북구 월출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40대 인부가 작업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재해당국은 공사장에서 폭염 속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8-15
    • "4년 전에도 지게차로 인권유린" 외국인 피해자 또 있나
      외국인 노동자를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린 가해자가 과거에도 같은 일을 벌였다는 증언이 나와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한 나주 한 벽돌공장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과거 근무했던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 같은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해당 외국인 노동자는 2021년 지게차 운전자 A씨가 2021년 자신을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렸다는 취지로 피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15
    • '위안부 모집 소문' 형사 처벌…광주서도 일제 판결문 확인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이웃에게 알린 주민이 형사 처벌을 받은 판결문이 영암군에 이어 광주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가 위안부 지역 피해 사례를 최초로 발굴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1938년부터 1944년까지 광주와 전남 광양·화순·담양 등지 주민들을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처벌했습니다.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는 이 7건의 판결문에는 당시 위안부 동원 사실을 근거가 없거나 유언비어로 규정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8-15
    • 광주·전남, 광복 80돌 경축식 개최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창업공간 스테이지에서 '광주의 시간, 기억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경축식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기념 영상 상영과 다양한 축하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경축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포상과 함께 뮤지컬 '잊지 말자, 오늘' 기념공연을 가졌습니다.
      2025-08-15
    • '광복 8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서 기념행사…봉오동 전투 기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특히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를 재현하는 거리극이 눈길을 끌었고 기념 음악회와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려인마을 일대를 함께 행진하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2025-08-15
    • 스카이워크 인근 해변서 물에 빠진 여성 중태...해경 사고 경위 조사
      15일 오전 7시 33분쯤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목포스카이워크 인근 해변에서 50대 후반 여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지인은 즉시 신고하고, 소방과 해경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 구조대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동안에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A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가 해변에서 갑작스레 심장질환으로 쓰러져 물에 빠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5
    • 이재명 대통령 "9·19 군사합의 선제 복원...남북 신뢰·교류 회복"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사에서 이 대통령은 "분단으로 지속된 대결이 경제와 미래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낡은 대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전단 살포·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신뢰 회복 조치를 시행했다고 소개하며 "남과 북은 서로의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
      2025-08-15
    • 무통주사 맞은 20대 산모 사망..."잘못된 마취 부작용 가능성"
      대전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앞둔 20대 산모가 무통주사로 쓰이는 경막외마취를 받은 뒤 사망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잘못된 마취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산모 B씨(29)는 진통으로 남편과 함께 대전 동구 A 산부인과를 찾아 경막외마취 처치를 받은 뒤 약 10분 만에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했습니다. 원장은 활력 징후와 태아 심박동 이상을 확인하고 응급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시켰으나, B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신생아는 열흘 뒤 퇴원했
      2025-08-15
    • 이재명 경축사 도중 기립 항의...안철수 "매국노 대통령" 비난 이어가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는 중 자리에서 일어나 해당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습니다. 행안부 관계자가 다가와 제지했지만, 안 후보는 대통령 경축사 종료 때까지 서서 항의 의사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특별사면 발표 직후에도 SN
      2025-08-15
    • 개혁신당 "광복 80주년...역사를 잊지 않는 나라만이 미래 연다"
      개혁신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정신 계승을 다짐하고, 국민 중심의 통합 정치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주권과 자유를 되찾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독립국가의 길을 시작했다"며 "'광복'의 빛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되찾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은 "민주주의 수호와 주권 확립, 더 정의롭고 자유로운 나라를 만드는 일은 현재진행형"이라며,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중심에 두고,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2025-08-15
    • 더불어민주당 "광복 80주년, 독립정신 계승...뉴라이트 기관장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함께 윤석열 정부 뉴라이트 성향 기관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15일 발표한 메시지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고귀한 희생이 3대의 행복과 자긍심으로 이어지도록 국가 보상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역사와 국민 가슴속에 새기겠다"며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을 위한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2025-08-15
    • 박정원 두산 회장, 상반기 보수 163억...상반기 총수 보수 '희비'
      올해 상반기 대기업 총수 보수 현황이 공개됐습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163억 원을 받아 가장 많았습니다. 박 회장은 급여 17억 5천만 원, 단기 성과급 56억 3천만 원, 장기 성과급 성격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89억 3천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RSU는 3년 전 부여받은 주식이 평가액이 4.3배 오르면서 총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124억 2천만 원을 받았으며,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46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98억 8천만 원을 받아 지난해
      2025-08-15
    • 의붓아들 1시간 때려 숨지게 한 40대, 징역 22년..."미필적 고의 인정" 징역 22년
      말을 듣지 않는다며 중학생 의붓아들을 한 시간 가까이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징역 2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백상빈 부장판사)는 14일 아동학대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0)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익산 자택에서 의붓아들 B군(14)의 허벅지와 팔, 가슴을 때리고 복부·허리 등을 10회 이상 발로 밟는 등 약 50분 동
      2025-08-15
    • 오늘 밤 광화문서 국민임명식 개최...4만 명 참여 예상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밤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주권 대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정부는 공식 초청 인원 1만여 명을 포함해 약 4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행사에서는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계엄 당일 장갑차를 막은 부부 등 국민대표 80명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현장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통령 경호처와 협조해 질서 유지와 교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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