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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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 복원' 주장
      현재 복원작업이 진행 중인 옛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6일 광주전남언론인회는 광주시와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안 공개설명회와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이같이 건의하며 전남도청 별관 2층에 있었던 언론검열관실을 윈형 보존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언론 검열은 총을 쏘지 않았을 뿐이지 군사적 위력으로 사실보도를 막고,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가장 강제적이고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로, 그러한 행위가 자행된 전남도청 내 공간을 복원함으로써 국민에게
      2024-09-26
    • '당내 경선 이중투표 권유' 우승희 영암군수, 항소심도 벌금 90만원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거짓 응답을 권유한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면했습니다. 26일 광주고법 형사1부 박정훈 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우 군수는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판부는 우 군수의 부인과 공범에게 벌금 90만 원, 다른 피고인 1명에게는 벌금 70만 원, 나머지 3명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우 군수는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
      2024-09-26
    • 술자리서 교직원 상습추행 중학교 행정실장 징역 8개월
      중학교 교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전직 행정실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중학교 행정실장 53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6~2022년 전남 여수시 일대 술집 등에서 여성 교직원 3명을 17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9-25
    • 여수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 990원…올해보다 2.6% 인상
      여수시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만 990원으로 결정해 올해보다 2.67% 인상했습니다. 적용 대상은 여수시와 시 출자·출연 법인·단체 소속 근로자, 시의 사무를 위탁받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기관·단체에 소속된 근로자 등입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29만 6,910원, 내년 최저임금 대비 109.6% 수준입니다.
      2024-09-25
    • 박광종 광주국세청장,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이 2024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청 최초로 일선 세무서 지서장과 과장,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국세행정 중점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박광종 신임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다양한 납세유예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세정 분야도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2024-09-25
    • 전남특별자치도법 상임위 전체 회의 상정
      지방소멸 극복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이 국회 관련 상임위 전체 회의에 상정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지난 6월 민주당 문금주 의원의 대표 발의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지 3개월 만에 상임위 전체 회의에 정식 상정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법안 발의 후 1년 6개월 만에 출범했고, 제주특자도 역시 1년 넘게 걸린 점으로 미뤄 전남특별자치도는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 상반기에 출범할 전망입니다.
      2024-09-17
    • '지방세 1억 이상 체납' 광주전남 136명..총 335억 원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지방세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136명, 체납액은 335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정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를 보면 지난해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광주 58명, 143억 원, 전남 78명 19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광주 2,066명으로 775억 원에 이르고, 전남은 2,436명, 98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광주 전남 체납자와 체납액은 2021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2024-09-17
    • 광주시,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 안전 관리 감찰
      광주시가 시내 전체 자전거 도로의 안전 실태를 점검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계획수립과 법적 의무 이행 사항 등 자전거 도로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해 감찰에 나섭니다. 또 자전거 사고 다발 지역 4곳 등을 집중 점검하고, 도로포장 상태와 안전표지 등 시설관리 상태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광주 자전거 도로는 지난해 말 기준 539개 노선, 669㎞입니다.
      2024-09-17
    • 광주 손가락 절단환자, 전주 이송은 "신속한 치료"
      어제 광주에서 일어난 손가락 절단환자의 전주 이송은 신속한 치료를 위한 조치였다고 광주시가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오후 1시 31분쯤 광산구에서 손가발 절단사고 신고가 접수된 후 환자를 전북 전주로 이송한 것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당시 시내에서 손가락 접합수술이 가능한 병원 4곳 중 환자 대기 등으로 당장 수술이 가능한 곳이 없어 전북으로 이송했다며 "응급 환자 거부는 아니"라고 덧붙혔습니다.
      2024-09-16
    • ACLE 경기 앞둔 광주FC 공식 훈련..이정효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홈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훈련에 나섰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경기를 갖는 광주FC는 코치진과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훈련을 가졌습니다. 이정효 광주FC감독은 "K리그 대표해서 나가는 무대"라며 "광주FC를 알릴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대팀인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으로, 5번의 우승 경력이 있는 전통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09-16
    • "죠스 나타났나?"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 사체 발견
      부산에 "'죠스'가 나타났다" 부산 자갈치 선착장 앞 바다에서 공격성이 강한 상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상어 사체가 해경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이 사체는 길이 2m가량의 청새리상어로 추정되는데,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이 부패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 상어는 공격성이 강한 흉상어과로 분류되는데, 수온 상승 등으로 난류성 어종이 늘어나면서 먹이 활동을 하던 상어가 연안 등에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
      2024-09-16
    • 군산 앞바다 전복 어선서 선원 8명 구조…3명 의식불명
      전북 군산 앞바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3명은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2024-09-16
    • 지난해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 원..2년 만에 3배 증가
      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결제한 법인카드 사용액이 6천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전년(5천638억 원)보다 606억 원 늘어난 6천2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법인카드 사용액(176조 5천627억 원)의 0.4% 수준입니다. 업소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3천40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란주점(1천313억 원), 요정(802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극장식 식당(544억 원), 나이트클럽(178억
      2024-09-16
    •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선원 8명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선원 8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군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선원 8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광역구조본부를 소집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2024-09-16
    • 변압기 화재로 단전..추석 앞둔 입주민 불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변압기 화재로 아파트 단지의 단전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아파트 전신주에서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18분 만에 진화됐으나 아파트 약 600세대가 3시간 가량 정전됐다가 복구됐습니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폭염 속에서 에어컨을 가동하지 못해 더위에 시달려야 했고 추석 차례상에 올릴 음식 장만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신주 변압기가 터진 것으로 보고
      2024-09-16
    • 전남교육청, "농어촌 고려해 교사 정원 감축 재검토"
      전라남도 교육청이 교육부의 2025학년도 교사 정원 감축 방침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보도자료에서 "교육부의 교원 수급 기준이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의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며 "농어촌 교육 여건을 반영한 교원 수급이 이뤄지도록 교육부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남의 교사 정원을 초등 145명, 중등 179명을 각각 줄이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감축된 초등 29명, 중등 87명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규모입니다.
      2024-09-13
    • 교내서 심정지 발견된 대학생 8일 만에 숨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가까운 대학병원 응급실에 여력이 없어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대학생이 8일 만에 숨졌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침 7시 30분쯤 조선대 교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대학생 A씨가 어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는 A씨를 100미터 떨어진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옮기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500여 미터 떨어진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습니다.
      2024-09-13
    • 전남도, 강기정 시장의 함흥차사 발언 공개 사과 요구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의 함흥차사 발언에 대해 전남도가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광주시장은 두 차례에 걸쳐'함흥차사 발언'을 서슴없이 하면서 전남도지사뿐만 아니라 전남도 공직자와 도민 전체를 비하했다”며 "광주시는 전남도민에게 즉시 공개 사과하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중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9-13
    • [단체장에게 듣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 앵커멘트 】 최근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서 광산구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박병규 광산구청님을 스튜디오로 모셔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Q1. 광산구 주민의 숙원을 풀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좋은 소식입니까? A) 네 아주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서 아주 저도 기분이 좋은데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 있었습니다. 그 공모 사업이 어떤 거냐면 이제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인데요. 저희가 총 35억 원을 이번에 확보를 했습니다. 평동호수 누리길
      2024-09-13
    • '5·18 왜곡 현수막' 건 자유민주당 대표 고발
      '5·18을 왜곡한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건 자유민주당 대표가 고발됐습니다. 광주시와 5·18 기념재단은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를 금지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고발장에서 "자유민주당이 '5·18 북한 개입은 사실·유공자는 모두 가짜'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이는 명백한 5·18 왜곡, 폄훼"라며 "근절을 위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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