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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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정무직 이달내 복귀..김영록 지사, 3선 준비 나서나
      김영록 전남지사의 대선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직했던 정무직들의 복귀가 이달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는 최근 행안부와 협의해 정무특보의 직급을 기존 3급 상당(전문임기제 가급)에서 2급 상당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해당 직위에는 지난 2월 캠프 합류를 위해 사직한 A씨가 다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특보는 김영록 지사가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히자, 선거캠프 합류를 위해 6명의 정무직들과 함께 일괄 사직했습니다. 김 지사의 최측근 인사로 평가되는 A씨는 2018년 김 지사의 취임과 함께 정무실장으로 임
      2025-06-18
    • "무면허 뺑소니 운전 들킬라.." 운전자 바꿔치기 20대 남성 구속
      무면허 뺑소니 운전을 감추기 위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재판받는 중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6일 오전 9시 8분쯤 광주 운암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를 들이받은 후 차에서 내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자신이 형에게 연락해 운전자 행세를 해달라며 부탁했습니다. A씨의 형은 자신이 사고를 낸
      2025-06-18
    • 강기정 광주시장, 금호타이어 새 공장 건립 시 적극 지원..‘이전지원단’ 구성 약속
      강기정 광주시장이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 대신 새 공장 건립에 나서면 '금호타이어 이전지원단(가칭)'을 구성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8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과 함께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정일택 대표 등 경영진과 면담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화재 피해 복구 일정과 공장 재가동 조건, 근로자 고용 유지 방안, 공장 이전 계획 및 부지 용도 변경 등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광주시는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25-06-18
    • 국정기획위원회, 18일부터 세종시서 부처별 업무보고 시작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첫날인 18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기획재정부(경제1분과)와 중소벤처기업부(경제2분과)의 보고가 진행됩니다. 업무 보고는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계획, 국민 체감 과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필요 시 관련 공약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합니다. 보고가 끝난 뒤에는 분과별로 공약 및 국정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통합·조정해 구체적인 이행계획과 예산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ld
      2025-06-18
    • 진도 운림산림욕장, 수국 공원 야간 개장
      전남 진도군이 오늘(18일)부터 31일까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을 야간 개장합니다. 첫날인 18일에는 '운림 수국의 밤'을 주제로 퓨전국악과 통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이곳 9천 평 부지에 수국 2만 본을 식재했으며, 은은한 조명 아래 여름밤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8
    • 보성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전남 보성군이 급변하는 외식산업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합니다.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오더와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의 8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보성군청 경제교통과를 통해 선착순 6곳에 한해 접수받습니다. 군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6-18
    • 광주 남구,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실시
      광주 남구청이 여름철 강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최근 2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옥상 간판과 돌출 간판 등 40곳이 대상입니다. 가벼운 결함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큰 광고물은 철거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2025-06-17
    • 장흥축제관광재단, 본격 출범..관광객 5백만 시대 대비
      전남 장흥군이 설립한 장흥축제관광재단이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관광·축제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재단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산업화를 비롯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자원 홍보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초 이사회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받았고, 연간 관광객 5백만 명 시대를 대비한 전략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2025-06-17
    • 광주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 통과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17일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조례는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거나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차면이 30면 이상인 공공시설에는 최소 1면 이상 설치해야 하며, 이용 시 서구청 발급 표지를 차량에 부착해야 합니다.
      2025-06-17
    • 광주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 관련 여론조사 나서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광주시가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버스 요금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일(18일)까지 시내버스 운전원 임금 인상률과 요금 인상안에 대한 시민 의견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정 부담 상승 등을 고려해, 요금 인상 시기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 중 적절한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도 커 요금 인상은 파업 종료 후 순차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2025-06-17
    • 전남교육청, 조직 개편..전교조 "졸속 개편" 반발
      전남교육청의 조직 개편 방침에 대해 전교조가 철회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3월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을 현장 중심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등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전남지부는 전남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외면하고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조직개편안 철회와 실질적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5-06-17
    • 내일 낮 최고 31도까지 올라..야외 활동 자제
      오늘(17일) 밤 광주와 전남 지역은 곳에 따라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예상 강수량은 5에서 30밀리미터입니다. 내일(18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22도,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5-06-17
    • 조은석 특검, 대통령에 특검보 8명 임명 요청..내란 수사 본격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가 17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요청했습니다. 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의 특검보 임명을 위해 후보자 8명의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보는 검사장급 대우를 받으며,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 파견공무원 지휘, 언론 대응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임명 요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하며, 내란 특검의 경우 6명을 임명
      2025-06-17
    • 조은석 특검 '중립성' 논란..민주당 "검찰청사 사무실은 오해 소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를 둘러싸고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보석 결정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조 특검의 대응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사 공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장관의 조건부 석방은 검찰과 법원의 짬짜미"라고 비판하며, "검찰 특수본과 법원이 내란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했다면 추가 기소와 구속영장 발부가 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2025-06-17
    • 오동운 공수처장 "정치적 중립 지키며 반부패 수사 충실히 수행"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7일 "초심을 잊지 않고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상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진행된 내란 및 직권남용 사건 수사를 언급하며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 기대에는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특히 공수처가 수사 중인 '방첩사 사건'에 대해 "부족한 인력이지만 계속해서 압수수색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2025-06-17
    • 광주·전남 5월 무역수지 14억4,800만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14억 4,800만 달러의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 수출은 50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0% 감소했고, 수입은 18.9% 감소한 3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기계류와 반도체, 수송장비 등의 수출이 늘었고,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철광 등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2025-06-16
    • 광주·전남 초등교사 명예퇴직 증가세
      최근 3년간 광주·전남지역 초등교사들의 명예퇴직이 많이 늘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초등 교사 명예퇴직자 수는 2022년 29명에서 지난해에는 64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의 명예퇴직자는 2022년 104명에서 지난해 1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교권 약화와 교육활동 위축, 갈수록 늘어가는 업무 부담 등이 요인이라는 지적입니다.
      2025-06-16
    • 광주·전남, 낮 더위 이어져…곳곳 소나기
      광주·전남 지역은 오늘 밤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밀리미터로, 짧은 시간에 집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까지 올라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2025-06-16
    • 광주시, 직장내 갑질 의혹 공무원에 불문경고..반발
      직장 내 갑질 의혹을 받은 광주 남구청의 간부 공무원이 불문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같은 부서 하급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지적을 받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남구청 A 동장에 대해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불문 경고는 포상 제한 등 인사상 불이익이 있지만, 법률에서 규정하는 징계는 아닙니다. 이에 대해 전공노 남구지부는 솜방망이이자 면죄부 처분이라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6-16
    • 광주 자치구 첫 지역화폐 '부끄머니', 북구서 9월 한시 발행
      광주 북구청이 오는 9월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100억원 규모로 한시 발행할 계획입니다. 광주 자치구에서 첫 발행되는 지역화폐 부끄머니는 카드형 상품권 형태로, 1인당 50만원까지 발행됩니다. 부끄머니를 쓸 수 있는 북구 지역 가맹 사업장은 현재까지 6,300여곳입니다. 북구청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부끄머니를 한시 발행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할 방침입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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