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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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한 돈 40만원 돌파..한국거래소 사상 최고가 기록
      금값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금 한 돈(3.75g) 소매 가격이 41만원을 넘어섰습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1kg짜리 금 현물은 지난 29일 1g당 9만8,4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금거래소에서 금 한 돈을 사려면 지난 30일 기준 41만1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2014년 3월 한국거래소에 KRX 금시장이 개설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36만7000원이었던 금 한 돈 가격이 12%가량 오른 겁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금리 인하를
      2024-03-31
    • 국민의힘, "부족했다. 기회달라"..읍소로 총선 태세 전환
      31일 4·10 총선을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및 수도권 후보들은 읍소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과 용인, 안성 및 서울 강동과 송파, 강남을 차례로 돌며 유세에 나서 "국민의힘과 정부에 부족한 게 있다고 할 것 같다. 우리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며 "저도 바꾸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너무너무 여러분 눈치가 보인다. 여러분이 표정을 찡그리면 잠이 안 온다"며 "여러분은 정답지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여러분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다. 제
      2024-03-31
    • 410 총선 투표소 카메라 설치 40대 유튜버 구속
      4·10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됐습니다. 31일 이민영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인천논현경찰서가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당시 "사전투표 인원을 점검해보고 싶었다. 사전투표가 본투표와 차이가 크게 나서 의심스러웠다"며 카메라 설치 이유를 말했습니다. A 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수도권과 경남&mid
      2024-03-31
    • 만취 운전 30대, 순찰차 충돌 후 달아났다가 검거
      음주 운전자가 순찰차를 충돌 후 달아났다가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4시 58분쯤 광주 운진각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A씨는 도로에 차룰 세우고 잠이 든 후 적발됐고, 경찰이 음주측정을 하려 하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2024-03-29
    • 중고거래 사기 20대 구속
      나주경찰서는 중고 물품 거래하면서 상대방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가량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서 총 12차례 사기 행각을 벌여 모두 7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사이트 계정과 휴대전화 번호를 여러 차례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28
    • 아파트 분양권 사기 4억 원 가로챈 50대 구속영장
      광주서부경찰서는 아파트 분양권을 판다고 속여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로 5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1년간 아파트 분양권을 판다고 속여 B씨 등 4명에게 4억 3천만 원의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계약금을 이체받은 후 허위 발급받은 입금 확인서를 나눠주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28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 1천371억·분양가 2천395만 원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습니다. 아파트의 선분양 전환에 따라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공공기여금이 1,371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분양가는 3.3㎡당 2,395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원조성 비용과 추가 공공기여금을 합친 금액은 8천7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와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새 협약을 체결하면 다음 달 곧바로 아파트 분양 절차가 시작됩니다.
      2024-03-28
    • "장애인 직원에게 성폭행 당했다" 무고..여성 사장 집행유예형
      장애가 있는 직원을 속여 돈을 가로챈 후 성폭행당했다고 고소한 여성 사장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의 징역 1년형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적장애가 심한 B씨를 속여 채무 3억 6천여 만원을 부담하게 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로 성폭행 고소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26
    • 허위사실 비방글 게시, 5·18단체 회원 벌금형
      허위사실의 비방글을 모바일 메신저에 게시한 518단체 회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5·18부상자회 회원 71살 A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5·18부상자회 회원들이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에 일부 회원을 가짜 회원으로 비방하는 허위 사실을 반복해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3-25
    • 광주과학고, 설립 40주년 기념행사
      광주과학고등학교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광주과학고는 교내 체육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 등 설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과학고등학교는 글로벌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83년 2학급 60명으로 문을 열었고 지난해 기준 재학생은 29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2024-03-23
    • 총선 후보 등록 후 첫 주말 광주·전남 후보들 민심잡기
      4·10 총선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전남의 후보들은 민심잡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총선 출마 후보들은 동호회나 행사장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거리 인사에 나서 얼굴알리기에 힘썼습니다. 여당 후보들은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지지를 호소했고, 야권 후보들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거리를 누볐습니다. 후보들은 휴일인 내일도 종교 행사와 동호회 모임, 거리 인사 등을 활발하게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3-23
    • 민주당, "국힘, 채 상병 은폐 의혹 연루자 공천" 맹비난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민의힘이 채 상병 사망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인사들에 대해 공천을 줬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거론된 인사들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입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종섭 '도주 대사'가 들끓는 여론에 밀려 일시 귀국했다. 사실상의 국민소환"이라며 "여기서 하나 더 짚어야 한다. 출국 금지자를 대사로 임명한 것도 모자라, 총선에 공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공수처가 이 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를 한 사람은 모두 6명"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들 중
      2024-03-23
    • 개혁신당 "윤석열의 관권선거, 전두환 닮아가"
      개혁신당이 2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관권선거가 도를 넘었다며 전두환을 닮아가냐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정인성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과 박성현 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총선에서 170석은 되어야 한다는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대구·경북 유권자가 현금자동인출기로 보이냐"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을 향해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찬양하더니 닮아 가시는 거냐"며 "국가 예산을 펑펑 쓰고, 공무원들에게 정치적 중립의무를 어기라고 종용해야 할 만큼 자신이 없냐"고
      2024-03-23
    • 전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예비후보·공무원 등 5명 고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예비후보·공무원 등 5명을 검찰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남의 한 예비후보 A씨와 관계자 2명은 지난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출입문을 열고 확성 장치를 이용해 외부의 참석자 230여 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자체 공무원 B씨는 최근 20여 명의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특정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복지센터장은 특정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당선시킬 목
      2024-03-23
    • 무면허 음주운전하다 버스 '꽝'..징역 10개월형 선고
      술 취해 면허없이 운전하다 버스를 들이받은 30대에게 징역 10개월이 선고됐습니다. 23일 창원지법 형사1단독(정윤택 부장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새벽 2시 30분쯤 만취한 상태로 운전면허도 없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경남 김해시까지 약 15㎞ 가량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버스와 추돌했습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1명은 허리 등을 다
      2024-03-23
    • '3차례 걸쳐 43만 원 어치 접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기소
      환자들에게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고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소속 교수가 기소됐습니다. 22일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부장 송명섭)는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소속 의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특정 제약사의 의약품을 다수 처방했으며 제약사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43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식사를 제공한 제약회사 직원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가담 정도가 비교적 낮은 다른 직원 1명에 대해 기소 유예 처분했습
      2024-03-23
    • 조국, "수사받을 준비나 하라" 거듭 '한동훈 특검법' 강조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수사받을 준비나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3일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4.10 총선 후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국민께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이후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여러 범죄 의혹에도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은 검찰 독재의 황태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평범한 사람과 같이 공정하게 수
      2024-03-23
    • 광주·전남 총선 출마자 72명 중 27명 전과자
      광주·전남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 72명 중 27명이 전과자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 8개 선거구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 36명 중 30%인 11명이 전과가 있었습니다. 진보당 강승철(서구갑) 후보가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혁신당 김원갑(북구을) 후보와 진보당 정희성(광산구갑) 후보, 진보당 전주연(광산구을) 후보가 각 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총사무총장을 지낸 강승철 후보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징역형에
      2024-03-23
    • 22대 총선 경쟁률 광주 4.5대1, 전남 3.6대1...72명 출사표
      4·10 총선 후보 등록 결과, 광주는 4.5대 1, 전남은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8개 선거구에 36명, 전남 10개 선거구에 36명 등 모두 72명이 입후보했습니다. 21대 총선 당시 광주 5.25대 1(총 42명), 전남 4.5대 1(45명) 보다 두 곳 모두 경쟁률은 낮아졌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의 경우 서구을, 전남은 목포로 각각 6명이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광주와 전남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냈습니다. 진보당은 광주 7
      2024-03-23
    • 민주 양부남 83억 원 재산 신고..광주 총선 후보 중 최고액
      4·10 총선에 출마한 광주 후보자 중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양부남 후보가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양 후보는 83억 8천5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양 후보는 2020년 부산고검장 재직시절 63억 5천200만 원을 공직자 재산 신고했는데, 검찰 퇴임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재산이 20억여 원 불어났습니다. 광주 후보자 중 새로운미래 광산구갑 정형호 후보는 83억 2천만 원을 재산으로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43억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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