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법원, 강제징용 미쓰비시 특허권 등 재산 압류 결정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신청한 미쓰비시의 국내 자산에 대한 압류가 결정됐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전지방법원이 미쓰비시 중공업의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을 압류 결정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신청한 압류 채권액은 모두 8억 400만 원으로, 법원의 이번 압류 결정에 따라 미쓰비시중공업은 해당 자산을 임의로 처분하거나 양도할 수 없게 됐습니다.
      2019-03-25
    • 헤어진 전 여친 흉기 협박 30대 입건
      헤어진 여자 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광주시 풍암동 27살 여성의 집에서 흉기를 보이며 '함께 죽자'고 협박한 32살 이 모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최근 헤어진 전 여자 친구가 다른 남성과 교제한다는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25
    • 토착화된 '결핵', 숨은 환자를 찾아라
      【 앵커멘트 】 오늘(24/일)은 결핵 예방의 날인데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발생 1위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후진국병이라는 결핵이 사실상 토착화된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보성의 한 보건지소에 결핵검진 버스가 찾아왔습니다. 이 마을 노인 100여 명의 결핵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섭니다. ▶ 싱크 : 결핵검사원 - "어머니,
      2019-03-24
    • 윤장현 전 광주시장 재판 27일 광주지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한 재판이 오는 27일 열립니다. 지난 두 차례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 재검토' 여부를 놓고 검찰과 윤 전 시장측이 공방을 펼친데 이어 본격적인 재판 일정이 시작되는 이번 재판에는 윤장현 전 시장이 직접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시장과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범 김 모씨에 대한 재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지법 301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2019-03-23
    • 윤창호법 적용..광주 첫 음주 사망사고 운전자 구속
      윤창호법 시행 이후 광주에서 처음으로 음주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11시 쯤 광산구 운남동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로 6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로 46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구속된 정 씨는 지난 2010년에도 사람을 치고 도주해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23
    • "전두환 물러가라"외친 초등학교 앞에서 사과 요구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씨를 향해 초등학생들이 물러가라고 외친데 대해 일부 극우단체가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자유연대 등 극우단체 회원 10여 명이 광주동산초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정치 구호를 외친데 대해 교장,교감의 사퇴와 교사들의 사과문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오월단체와 학부모 등 시민들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이념에 갇힌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겁박했다"며 비판했습니다.
      2019-03-15
    • '4·19혁명 도화선' 광주 3.15의거 기념식 거행
      1960년 자유당의 3.15부정선거에 저항한 광주 3.15의거 기념식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올해로 3번째 열린 기념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3.15의거는 4.19혁명의 불길을 당긴 첫 진원지였고 훗날 5.18민주화운동을 낳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광주시민과 학생, 4.19혁명단체 회원들은 금남로 1가에서 5.18민주광장까지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펼쳤습니다.
      2019-03-15
    • 15일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항소심
      지난 11일 전두환 씨의 고 조비오신부 사자명예훼손 재판에 이어 내일(15일)은 5.18 왜곡 논란이 제기된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이 열립니다. 5월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 회고록'을 출판한 전 씨와 전 씨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 변론준비기일이 내일(15일) 오후 3시 광주고법에서 열립니다. 1심에서는 전 씨에게 5.18기념재단과 조영대 신부 등에게 총 7천만 원을 배상하고 회고록 중 5.18을 왜곡한 69개 표현을 삭제하라고 판결
      2019-03-14
    • 광주지역 장염 주의보..노로·로타바이러스 증가세
      환절기를 맞아 광주지역에서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급성 설사질환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최근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는 로타바이러스 검출률도 지난 달 10.5%에서 이달 들어 20%대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염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으로 감염돼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의 위생 관리가 당부됩니다.
      2019-03-14
    • 소득 격차로 인한 건강 불평등..통합돌봄 체계 시급
      소득 격차로 인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해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전남대 의과대학에서 마련한 건강보장 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일수록 주민 기대수명도 현저히 낮은 만큼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모니터링 같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2019-03-14
    •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자 증가..단속 카메라 설치
      경찰이 최근 증가세인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416건으로 전년보다 10% 가까이 줄고 사망 사고는 한 건도 없었지만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자는 2017년 24명에서 지난해 27명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614곳 중 신호·속도위반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13곳으로 광주경찰청은 연말까지 추가로 34곳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2019-03-14
    • 청소년을 위한 5·18도서 출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이 심각한 가운데 5·18을 바로 알리기 위한 청소년 도서가 출간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현직교사들과 교수가 집필과 감수를 맡은 청소년 도서 을 신규 출간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 5.18관련 중등 인정교과서 이후 10년 만에 개발된 이번 책에선 5.18과 서로 영향을 끼친 세계 각국 민주화 사례 등이 함께 소개됐습니다.
      2019-03-13
    • 광주 전남 조합장 선거 관련 82명 입건..2명 구속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광주 전남 지역에서 지금까지 2명이 구속되는 등 모두 82명이 검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광주전남에서 모두 82명을 입건해 16명을 기소했고 3명은 불기소 처분했으며 나머지 63명은 수사 중입니다. 이 밖에도 금품선거와 흑색 선전 등 혐의로 22명에 대해 검찰과 경찰에서 내사가 진행되고 있어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위법행위 적발 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2019-03-13
    • 5월 단체 "전두환, 헬기 사격 진실 고백하라"
      법정에서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전면 부인한 전두환 씨에 대해 5월 단체들이 진실을 고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유족회,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는 성명을 내고 "전두환은 5.18 39년 만에 선 광주 법정에서도 책임 회피와 헬기사격 부인으로 일관했고 끝내 사죄 없이 도망치듯 법정을 빠져나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주시민을 총칼로 학살한 전 씨에게 준엄한 법의 심판으로 역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19-03-13
    • "미세먼지 단축수업 해라"청와대 사칭 공문 보낸 대학생
      【 앵커멘트 】 "미세먼지가 심하니 단축수업을 하라"며 청와대를 사칭한 가짜 공문서를 전국 교육청에 보낸 대학생이 붙잡혔습니다. 자신이 다니던 대학에 단축수업을 건의했다 거부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CG1 "미세먼지가 지속되니 전국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실시하고자 한다." CG2 "미세먼지가 심한 3월부터 10월까지 인문계고교의 야간수업은 물론 대학교도 단축수업을 하라." 그제(11)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배달된 문섭니
      2019-03-13
    • "미세먼지 단축수업 해라"청와대 사칭 공문 보낸 대학생
      【 앵커멘트 】 "미세먼지가 심하니 단축수업을 하라"며 청와대를 사칭한 가짜 공문서를 전국 교육청에 보낸 대학생이 붙잡혔습니다. 자신이 다니던 대학에 단축수업을 건의했다 거부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CG1 "미세먼지가 지속되니 전국 모든 학교에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실시하고자 한다." CG2 "미세먼지가 심한 3월부터 10월까지 인문계고교의 야간수업은 물론 대학교도 단축수업을 하라." 어제(11)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배달된 문섭니다
      2019-03-12
    • 법원, "전두환 재판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
      사상 처음으로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씨의 재판이 집중심리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 사건 재판부는 전 씨 측이 그동안 재판 연기 신청을 반복하고 공판에 불참해 구인장까지 발부된 만큼 앞으로도 무리하게 시간을 끌지 않도록 2주에 한 번 또는 일정 기간동안 집중 심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이번 재판은 다음달 8일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됐는데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전 씨가 재판엔 나오지 않을 전망입니다.
      2019-03-12
    • '청와대 사칭' 미세먼지 단축수업 문서 발송 20대 붙잡혀
      청와대를 사칭해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을 지시하는 문서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청와대를 사칭한 공문서를 교육부장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에 발송한 혐의로 26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평소 호흡기 질환이 있는 박 씨는 자신이 다니는 대학에 미세먼지가 심각하니 단축수업을 하도록 건의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만을 품고 지난 8일 한 우편취급소에서 해당 문서를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12
    • '손님인줄..'경찰에 성매매 알선 마사지 업주 벌금형
      경찰을 손님으로 착각해 성매매를 알선한 마사지 업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성매매 알선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해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전남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손님을 가장해 성매매 단속을 벌이던 경찰관에게 대가로 14만 원을 요구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3-12
    •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여전히 꼿꼿
      【 앵커멘트 】 고 조비오 신부의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지 10개월여 만에 법정에 선 전두환 씨는 아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꼿꼿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헬기 사격 등 부분에선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cg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 검찰에선 수사검사와 기소검사 4명이 모두 참석했고 피고인 석엔 전두환 씨와 부인 이순자 씨, 변호사가 나란히 앉았습니다. cg 전 씨는 재판장이 본인확인을 위해 이름과 생년월일을 묻자 처음엔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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