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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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문제 유출 의혹 교사 입건.."고의 아니다" 혐의 부인
      광주 북부경찰서가 광주교육청이 시험문제 유출 의혹으로 고발한 광주 모 고등학교 A교사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두 차례에 걸친 경찰 소환 조사에서 해당 교사는 심화반 학생들에게 배포한 수학문제의 기말고사 출제는 고의가 아닌 실수였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해당 고등학교의 상위 학생 내신 특별관리 의혹와 함께 전 학년의 중간,기말고사 채점을 다시 하도록 하는 등 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08-01
    • '광주 풍암 36.1도' 올여름 최고기온..폭염특보 확대
      오늘 광주 풍암이 36도까지 오르면서 올여름 광주전남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폭염특보 나흘째인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풍암 36.1도, 나주 다도 35.8, 곡성 옥과 35.2도 순천 황전 35도 등으로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광주와 나주,곡성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 순천,광양, 화순 등 전남 12개 시군까지 확대되고 목포와 완도, 고흥 등 나머지 전남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됩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
      2019-08-01
    • 광주 음주단속 적발.. 면허취소 4명·정지 2건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광주시내 일제 음주단속에서 6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5개 경찰서가 어제 밤부터 오늘새벽 사이 일제 음주단속에 나선 결과 면허 취소 4명, 면허 정지 수치 운전자 2명을 적발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세계수영대회 교통관리에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단속에 한계가 있지만 휴가철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불시 단속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9-08-01
    • 폭염특보 나흘째..광주 나주 곡성 폭염경보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곡성지역 폭염특보가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낮기온이 오늘 35도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주와 나주 곡성에는 폭염경보가, 일부 남해안지역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35도 안팎의 불볕더위는 앞으로 열흘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019-08-01
    • 광주경찰 "클럽 붕괴 사고 의혹 없이 수사"
      27명의 사상자를 낸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에 대해 광주 경찰이 한 점 의혹없는 수사를 다짐했습니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지난달 27일 발생한 광주 서구의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 원인과 증·개축, 안전점검 여부는 물론 클럽 인허가와 마약,조폭 연루설 등 각종 의혹까지 종합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사본부 수사인력을 추가 배치해 70명으로 늘렸는데 이번 붕괴사고와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8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019-08-01
    • 나주 다도 35.1도..내일 광주·나주·곡성 폭염경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사흘째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나주 다도 35.1도를 최고로 곡성 옥과 34.9도 광주 풍암 34.5도, 순천 황전 34도 등 낮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곡성지역은 폭염경보로 상향되고 목포에 추가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동부내륙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
      2019-07-31
    • '성추행' 수영대회 외국선수 벌금 300만 원 약식기소
      클럽에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가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8일 광주시 치평동의 한 클럽에서 한국인 여성의 신체 일부를 수 차례 만진 혐의로 송치된 헝가리 수영대표 A선수에 대해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수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는 보관금 300만 원을 사전 납부해 해제됐습니다.
      2019-07-31
    • 문찬석 광주지검장 취임 "부정부패·사회적 약자 범죄 엄정 대응"
      문찬석 광주지방검찰청장이 취임했습니다. 신임 문찬석 광주지검장은 취임식에서 수사 과정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희생하거나 소홀히 해선 안 되지만 지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정부패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선 더욱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지검장은 영광 출신으로 인천지검 특수부장과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배성범 전임 광주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으로, 박균택 광주고검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19-07-31
    • 폭염특보 계속..광주 전남 18개 시군 폭염주의보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18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광주 낮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밤사이엔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동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천둥번개와 함께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은 만조기를 맞아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19-07-31
    • 건널목 입체화 논란
      광주 광산구 소촌동의 철도 건널목 지하차도 공사 현장입니다. 지난달 완공 예정이었지만 주민 반발로 개통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철길 교통사고도 잦고 기차가 지날 때마다 차단기가 내려오면 통행도 불편해 지하차도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은 왜 반발하고 있는 걸까요? ▶ 인터뷰 : 박현석 광주광산구의원 - "교통약자들이 통행할 수 있게끔 안전하게 만들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무시한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편리하자고 만드는 지하차도가 생기면서 도로 옆 인도
      2019-07-26
    • 원안위 "한빛 4호기 대형공극, 콘크리트 덜 채운 것"
      한빛원전 4호기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대형 구멍은 공사 당시 콘크리트 다짐 부족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근 한빛원전 4호기에서 발견된 깊이 1m 57cm 공극을 비롯해 깊이 20cm이상 대형 공극들은 보강재나 슬리브 아래 부분에 콘크리트를 덜 채웠기 때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2017년 6월 한빛4호기에서 처음 공극이 발견된 이후 국내 가동 중인 원전 모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한 결과 한빛1,2,3,4,6호기와 한울 1,3호기 등 원전 7기에서 공극 240개를 확인했습니다.
      2019-07-26
    • 만취 운전으로 차량 들이받고 식당 돌진 40대 입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5) 새벽 1시쯤 광주 남구의 한 도로에서 47살 A씨가 자신의 SUV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맞은편 식당으로 돌진해 다른 차량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식당은 영업시간이 끝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5%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7-25
    • '구멍 숭숭' 한빛원전 공극 223개 달해..3·4호기 191개
      한빛원전에서 발견된 공극 수가 22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원전에서 발견된 공극은 총 233개로 이 가운데 한빛원전 4호기 97개, 한빛 3호기도 94개에 달해 국내 원전에서 발견된 공극의 80%이상이 한빛 3,4호기에서 발견됐습니다. 특히 한빛 4호기에서 최근 1미터 57cm의 초대형 공극이 발견되면서 시민단체들은 한빛 3,4호기에 대해 재정비를 중단하고 당장 폐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019-07-25
    • kbc유튜브채널 <오월의 거짓말>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5.18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가짜뉴스 실태를 고발한 웹콘텐츠 kbc 특별기획 오월의 거짓말이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2019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kbc광주방송 유튜브채널의 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은 인터넷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한 포맷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가짜뉴스 실태를 고발하고 대응방향과 해결방안을 모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2019-07-24
    • 광주전남 폭염주의보 모두 해제..모레까지 장맛비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광주 28.9도, 함평 30.7도 등 3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3~4도 낮아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광주와 순천, 광양 등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장맛비가 오겠고 모레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19-07-24
    • 회삿돈 117억 원 횡령해 도박한 골프장 직원 징역 8년
      회삿돈 117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골프장 직원에게 징역 8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전남 모 골프장에서 회계담당으로 일하며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16차례에 걸쳐 117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회원권 분양금 등 회사 자금을 법인통장에서 자신의 계좌로 송금해 빼돌린 뒤 대부분 인터넷 도박에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 법원은 아직 반환하지 않은 86억 5천만 원도 골프장 측에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2019-07-24
    • 광양읍 33.4도, 폭염특보 속 올여름 첫 열대야
      광주와 순천 등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광양읍 33.4도를 최고로 나주 다도와 곡성 옥과 33.3도, 광주 풍암도 33.2도까지 올랐습니다. 광주와 순천, 광양, 나주, 화순, 담양, 곡성, 구례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어제밤부터 오늘 아침사이에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오늘밤도 무더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2019-07-23
    • 강제징용 피해자, 미쓰비시 압류 재산 매각 신청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의 압류 재산 매각을 신청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에 미쓰비시중공업 압류 자산에 대한 매각 명령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징용 피해자 측이 압류 중인 미쓰비시 중공업 소유의 한국 내 자산은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으로, 법원이 매각명령을 내릴 경우 경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9-07-23
    • '전두환 물러가라' 광주 동산초 교직원 고소 각하
      초등학생들이 전두환 씨를 향해 "물러가라"고 외친 것과 관련해 보수단체가 학교 교직원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가 각하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일부 보수단체가 광주동산초등학교 교장과 교사 등 3명을 상대로 낸 고소에 대해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각하 처분했습니다. 이들 보수단체는 지난 3월 광주지법 인근에 위치한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재판에 출석하는 전두환씨를 향해 "물러가라"며 외친 것과 관련해 교직원들이 직권을 남용해 초등학생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했다며 고소했습니다.
      2019-07-23
    • 승합차 역주행 후 인도 돌진..행인 등 3명 사상
      역주행하던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1) 오전 9시 46분쯤 광주시 중흥동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운전자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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