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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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구조물 추락·정전'..광주·전남 태풍 피해 잇따라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광주·전남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전남 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일 오전 9시 기준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69.5mm를 최고로 구례 성삼재 139mm, 여수 돌산 129.5mm, 무등산 101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도 여수 간여함 초속 26.5m, 신안 가거도 21.8m, 무등산 초속 20.1m 등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이날 아침 6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주택 창문이
      2023-08-10
    • "소화전 터져 물난리' 30층 아파트..엘리베이터 멈춰 불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30층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섰습니다. 30층 아파트에서 갑자기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되면서, 주민 수백여 명이 벌써 나흘째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걸을 때마다 첨벙첨벙 소리가 납니다. ▶ 싱크 : . - "수영장 온 것 같아"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주륵주륵 물이 흘러내리고, 내부도 물로 흥건합니다. 지난 7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아파트
      2023-08-10
    • "소화전 터져 물난리' 30층 아파트..엘리베이터 멈춰 불편"
      【 앵커멘트 】 한낮 기온 35도 안팎을 오가는 요즘,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섰습니다. 30층 규모의 아파트에서 갑자기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되면서, 주민 수백여 명이 벌써 사흘째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걸을 때마다 첨벙첨벙 소리가 납니다. ▶ 싱크 : . - "수영장 온 것 같아"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주륵주륵 물이 흘러내리고, 내부도 물로 흥건합니다. 지난 7일
      2023-08-09
    • 태풍 지나면 '우주쇼'..13일 밤, 유성우 쏟아진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뒤엔 밤하늘에 '우주쇼'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태풍이 지나가는 오는 주말,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가 찾아오고, 이번 달 말에는 '슈퍼 블루문'도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번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각은 오는 13일 오후 4시 29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3일 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90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1일에는 거대한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당일 새벽 0시 51분에 달이 '
      2023-08-09
    • "이번엔 태풍"...광주·전남, 피해 우려에 '긴장'
      【 앵커멘트 】 올여름 기록적인 장마로 인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농·어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마와 폭염으로 힘없이 쓰러진 비닐하우스 속 농작물. 피해 복구까진 아직 한참인데,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농민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 황승민 / 농민 - "(농사는) 마음 비워야죠. 태풍 오는 거 대비해서 다시 또 준비를 해놔야 2차 피해 안 입고 버틸 수
      2023-08-08
    • "광주시립요양병원, 반인권적 단수·단전 차단 규탄"
      광주시립1요양병원·정신병원 파업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빛고을의료재단의 단전·단수 조치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진보연대 등 46개 지역 시민단체들은 "재단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40일 동안 농성장 내 에어컨을 멈췄다"며 "병원이 단전·단수 조치를 중단하고, 파업 노동자의 사용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광주시가 파업 50일 동안 단 1번 현장 방문을 하는 등 공공병원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8-07
    • "담양군, 협박성 공문 보냈다" 주민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저희 KBC가 담양군의 복합관광단지 추진 계획과 관련해 연속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취재 과정에서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담양군은 업체의 토지 매수와 관련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먼저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담양군이 무정면 주민들에게 보낸 공문서입니다. 제목은 '담양 무정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협조 요청'입니다. 담양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민간 투자 유치 때문에 보낸 내용'이라
      2023-08-07
    •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2차 모집 10~18일
      화순군의 "만원임대주택"이 2차 모집을 시작합니다. 화순군은 화순에 살거나 화순 거주예정인 18세~4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내면 살 수 있는 "만원임대주택"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합니다. 앞서 만원임대주택은 1차 모집에서 50가구 모집에 506명이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번 2차 모집에는 52가구를 공급합니다.
      2023-08-04
    • 한빛 2호기 재가동 승인...내일 발전 재개
      고장으로 자동 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재가동 승인을 받아 내일(5일) 다시 가동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 2호기가 '스위치 야드'라는 전기설비의 송전선로 차단기가 열려 원자로 출력을 감소운전하던 중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자동정지했다고 정지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원안위는 안전성 확인을 마치고 오늘(4일) 재가동을 승인했으며, 재발방지대책을 세워 한빛2호기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3-08-04
    • 한빛 2호기 재가동 허용...자동정지 12일만에 가동
      고장으로 자동 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5일 새벽부터 다시 가동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 2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정지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성 확인을 마쳐 4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빛원전 2호기는 '스위치 야드'라는 전기설비의 송전선로 차단기가 열려 원자로 출력을 줄여 운전하던 중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습니다. 원안위 조사 결과, 송전선로의 대규모 정전을 방지하는 설비인 고장파급방지장치의 동작 논리회로를 추가하던 중 설비에 결함이 생겨 차단기가 열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8-04
    • 선박·공장 화재 잇따라..인명 피해 없어
      밤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3일) 저녁 6시 반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선박 수리소에서 불이 나 자재창고 2동과 4.5톤 어선 3척 등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저녁 8시 20분쯤엔 고흥군 풍양면의 한 유자청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04
    • 목포서 당구장 천장 무너져..20여 명 대피
      당구장 천장이 무너지면서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3일) 저녁 8시쯤 목포시 상동의 한 당구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당구장에 있던 손님 등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04
    • 전남 곳곳서 화재..선박 수리소·유자청 공장 '불'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3일 저녁 6시 반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선박 수리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수리소 자재창고 2동과 4.5톤 어선 3척이 전소되고, 같은 급 어선 2척이 일부 탔습니다. 불은 2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저녁 8시 20분쯤엔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유자청 공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
      2023-08-03
    • 당구치다가 '날벼락'..천장 무너져 20여명 대피
      당구장 천장이 무너지면서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3일 저녁 8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당구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당구장에 있던 손님 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붕괴 #당구 #사건사고
      2023-08-03
    • 자기 땅도 아닌데 “묘지 이장 해라”..도 넘은 토지매입 횡포
      【 앵커멘트 】 어제(2일) KBC가 담양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관광단지 건설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해 드렸는데요 해당 지역주민들은 골프장 건설로 인한 환경파괴를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건설사는 토지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전직공무원까지 동원하고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골프장 27홀이 들어오는 담양군 무정 복합관광단지 조성계획도면입니다. 도면을 보면 마을 전체가 온통 대형 골프장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주택
      2023-08-03
    • 수상한 '2,500억 원 MOU' 체결..밀실 추진 왜?
      【 앵커멘트 】 전남 담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5만 평 복합관광단지 사업을 둘러싸고 짙은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담양군은 대형 골프장을 포함해 2천5백억 규모의 대형 개발을 위한 MOU를 모 업체와 슬그머니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들은 5개월 동안 협약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는데 담양군은 주민 수백 명이 제출한 반대 청원까지 덮는 등 석연치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의혹이 있는지, 왜 행정과 기업이 모든 것을 밀실에서 추진하는지, 오늘부터 담양 복합관광단지 사업의 문
      2023-08-02
    • 무등산 급커브길 달리던 차량 넘어져 5명 부상
      커브길을 달리던 차량이 넘어져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2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무등산국립공원 편도 1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도 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있던 30대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급커브길을 내려가던 차량이 속도를 늦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무등산 #전도
      2023-08-02
    • 만취 여성 추행 뒤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구속영장
      술에 취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만취한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혼자 걷던 여성을 골목길로 끌고 가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여성의 소지품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A씨를 광주시 신창동 거주지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여죄
      2023-08-01
    • 상가 4층서 대리석 '와르르'...인명 피해 없어
      도심 상가 벽면에서 대리석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일 저녁 7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상가 4층 벽면에서 대리석이 인도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상가 #낙하
      2023-08-01
    • 광주 선운2지구 LH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넘어져
      철근이 누락 시공된 광주의 한 LH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운수동 선운2공공주택지구 LH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반 보강 자재를 정리하던 50톤급 크레인이 앞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조종수는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크레인 지지대가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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