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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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스모그 유입에 미세먼지 '나쁨'..짙은 안개 유의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경기와 강원,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등 전국 대부분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0도, 제주 18도, 부산 16도 등 7~16도로 출발하
      2024-10-30
    •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 "안전문화 조성에 선도"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가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농어촌공사 화순지사는 30일 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하반기 시공에 앞서 관내 건설현장 관계자와 공사감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을 강화시키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들은 안전점검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토론과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표준화된 점검 항목화와 더불어 과정의 개선을 통해서 안전 역량 강화도 도모했습니다. 김기진 화순지사장은 "안전사고는 어느 한 명의 잘못이 아니라 부주의가 누적되어 발생한다"면서 "우리 모두 안전의 주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안
      2024-10-30
    • 2024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 열려
      취업과 진로 정보 제공을 위한 2024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를 통해, 웹툰과 드론 등 새로운 직업과 기술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등 다양한 기업이 참석해 모의 면접과 취업 컨설팅 등을 진행했습니다.
      2024-10-30
    • 광주교육시민연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즉각 폐기해야"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가 열리면서, 지역 교육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교육시민연대 등은 광주시의회 앞에서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 조례 폐지안은 학생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초·중등교육법과 배치되는 위법 사항"이라며 인권 조례 폐지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교권 보호와 성정체성 혼란 등을 이유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안을 접수받은 광주시의회는 주민 찬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2024-10-29
    • 전국에 짙은 안개..한낮 '20도' 이상 포근
      수요일인 3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새벽부터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강릉 12도, 제주 17도, 대구 10도 등 8~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9~24도 분포를 보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포근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2024-10-29
    • 교육부, 의대생 '조건 없는 휴학' 승인.."대학 자율에 맡긴다"
      교육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해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의 휴학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의사단체와 지방 거점 국립대 총장들의 '조건 없는 휴학계 승인' 건의를 수용한 겁니다. 교육부는 29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학생 복귀와 의대 학사 정상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한 휴학에 대해서는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겨 승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 복귀를 전제로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할
      2024-10-29
    • 뒤집힌 차에 갇힌 운전자, 女핸드볼 선수들이 구했다
      핸드볼 선수들이 뒤집힌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했다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9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시 반쯤 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차량에 갇혀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이때 인근을 지나다 현장을 발견한 공단 여자핸드볼팀 소속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는 자신들의 차량으로 도로를 막아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이들은 이후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밖으로 구조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홀연히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
      2024-10-29
    • "기사님, 폰 좀 빌려주세요"..900만 원 몰래 빼낸 20대 손님
      택시기사의 휴대전화를 빌려 자신의 계좌로 현금 수백만 원을 이체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9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새벽 4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한 택시에 탄 뒤 70대 택시기사 B씨의 휴대전화를 빌려 900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무단 이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5,000원이 필요하다며 돈을 이체받았습니다. B씨가 은행 앱에 접속해 입력하는 비밀번호를 외우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비밀번호를 외운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를 다시 빌려 900만 원
      2024-10-29
    • "초등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한 중학생들"..경찰 수사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음란물을 보게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이날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중학생 3명이 지난 25일 오후 초등학교 1학년생인 아들을 아파트단지 놀이터로 데리고 간 뒤 강제로 음란물을 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체 접촉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A씨의 아들은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2024-10-29
    • 교육부, 의대생 '조건 없는 휴학' 승인 검토
      정부가 의대생들의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전날 각 대학이 학생들의 휴학원을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교육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휴학원의 대학별 자율적 승인이 내년도 학생 복귀의 선결조건이라는 인식을 대학과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2일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전제 조건으로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내걸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휴학 승인 조건을 받
      2024-10-29
    • 후배 남성 검사 성추행한 여검사, 정직 1개월 징계
      회식 중에 후배 남성 검사를 추행한 여성 검사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29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술에 취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부산지검 소속 A검사에게 지난 23일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A검사는 창원지검에 재직하던 지난해 2월쯤 회식 중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후배 남자 검사를 부축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해 9∼12월 회식 중 술에 취해 소속 부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광주지검 소속 B검사에게도 최근 정직 6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2024-10-29
    • 아침 최저 8도 '쌀쌀'..전국 곳곳 비 소식
      화요일인 29일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mm 안팎, 전라권 5mm 미만, 제주도 5~40mm 등입니다. 비는 이날 저녁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철원 8도, 전주 13도, 제주 17도 등 8~16도로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등 18~23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일
      2024-10-28
    • 손바닥 한 뼘 크기 '330g 초미숙아', 5개월 만에 부모 품으로
      태어날 당시 정상아의 10분 1에 불과했던 신생아가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8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출생 당시 체중이 330g에 불과한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가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아 지난 25일 퇴원했습니다. 1㎏ 미만인 초극소 저체중 이른둥이에 해당한 하늘이는 출생 이후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동맥관을 닫는 수술과 미숙아 망막 치료 등의 시술을 잇따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숱한 고비를 겪었지만, 의료진의 도움으로 하늘이는 출생 당시보다 10배가 넘는 3,64
      2024-10-28
    •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출소 4년 만에 이사..경찰 순찰 강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 이후 머무르던 경기 안산시의 주택에서 인근으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5일 법무부로부터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이후 거주해 온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인근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했습니다. 기존 주택의 월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
      2024-10-28
    • "어머니와 다투자"..70대 이웃 때려 숨지게 한 중학생
      70대 이웃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40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거리에서 이웃 주민 70대 남성 B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혀 의식을 잃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나흘 만인 지난 17일 숨졌습니다. A군은 자신의 어머니와 B씨가 다투자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화가 나
      2024-10-27
    • '연예인 특혜' 논란에 인천공항 '별도 출입문' 백지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특혜 논란을 빚은 별도 출입문 사용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10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다중밀집 상황 유발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행을 하루 앞두고 여론의 비판에 계획을 철회한 겁니다. 앞서 공사는 최근 연예기획사에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 연
      2024-10-27
    • 한국 대학생, 파키스탄 방문 중 뎅기열 감염으로 사망
      한국 대학생이 파키스탄을 방문한 뒤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은 서울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3살 A씨가 지난 22일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의 한 병원에서 뎅기열로 사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말 개인적인 용무를 위해 파키스탄에 입국했습니다. 대사관은 한국으로 운구하기 위해 유족 측의 준비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뎅기열은 모기에 물린 상처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해 걸리는 감염병입니다. 3~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
      2024-10-27
    • '포근'한 주말..제주·남부 지방엔 비 소식
      10월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토요일인 26일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구미 11도, 부산 18도 등 8~18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20~25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인 27일도 전국에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9~18도
      2024-10-25
    • "월급쟁이 평균연봉은?"..상위 1% 연봉 3억 3,134만 원
      근로소득자의 연평균 소득이 4,100만 원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 연봉은 3억 3,13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시도별 및 분위별 근로소득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전체 근로소득자는 2,053만 9,614명, 1인당 평균 급여는 4,123만 6,000원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상위 1%의 근로소득이 5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기 지역도 3억 817만 원으로 3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반
      2024-10-25
    • "어제보단 덜 춥다"..한낮 기온 20도 웃돌아
      독도의 날인 25일 전날의 깜짝 추위가 풀리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속초 11도, 대전 9도, 부산 16도 등 5~16도로 전날보다 3~5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20~25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경기동부내륙과 강원내륙, 충북,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산지와 중부내륙 등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도 광주 10도, 목포 11도 등 6~16도 분포로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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