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날짜선택
    • 한빛원전 6호기 보수 없이 2025년 교체 '우려'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가 드러난 가운데 6호기는 보수 없이 2025년 교체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6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관이 고온과 고압에 취약해 균열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만큼 보수를 계속하기보다는 오는 2025년에 교체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한빛원잔력안전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사회에서는 5호기 헤드 관통관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된 만큼 6호기에서도 균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수 없이 3년 이상을 가동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2021-02-21
    • 코로나19로 탐방객 줄어든 무등산, 생태계 회복
      코로나19로 탐방객이 줄어든 무등산의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 수는 245만 명으로 지난 2015년 360만 명, 2018년 314만 명에 비하면 연간 60~100만 명가량 줄어들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탐방객이 줄면서 삵과 담비, 독수리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포착되고 깃대종인 수달도 여러 마리가 관찰되는 등 생태 건강성은 회복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1-02-21
    • [집중취재] 정시 등록 마감.. 미달 사태 '비상'
      【 앵커멘트 】 오늘 전국 대학들의 정시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화로 인해 지역 대학들은 미달 학과가 속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19로 해외 유학생들까지 급감하면서 그야말로 지역 대학들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먼저, 이계혁 기자가 존폐 기로에 몰린 지역 대학들의 실태를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미달 사태는 이미 지난 정시 모집에서 예견됐습니다. 무엇보다 대학 입학 정원이 이미 수험생 수보다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
      2021-02-19
    • 광주 초등생 80% 사교육.."가계 경제 부담"
      광주의 초등학생 80%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교육청 소속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해 광주 초·중·고등학생 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81.1%, 중학생 75.5%, 고등학생 63.6%가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저학년일수록 사교육을 받는 비중이 높았는데,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공교육 신뢰 훼손과 가계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1-02-19
    • [우리동네는 요즘] 광주 유스퀘어 시내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광주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정류장이죠. 서구 유스퀘어 정류장에 온열의자가 설치됐습니다. 추운 겨울,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는 버스가 운행하는 전 시간에 작동하는데요. 서구는 시민들의 이용 반응을 살펴본 뒤에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한다고 하네요. ------------ 진도에서 지역 특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진도군과 전남과학대는 평생 직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드론과 전통주
      2021-02-18
    • 광주ㆍ전남 현안 3법, 다음주 운명 결정된다
      【 앵커멘트 】 2월 임시국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법안들의 처리 여부가 다음주에 결정됩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근 문화전당과 여순사건 특별법의 2월 통과를 단언했는데요,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낙연 대표가 지난 설 연휴 광주ㆍ전남을 방문해 현안 3법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문화전당과 여순사건 특별법은 2월 통과를, 한전공대 특별법은 3월 내 처리를 지도부와 약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1-02-18
    • 광주ㆍ전남 현안 3법, 다음 주 운명 결정된다
      【 앵커멘트 】 2월 임시국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법안들의 처리 여부가 다음 주에 결정됩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근 문화전당과 여순사건 특별법의 2월 통과를 단언했는데요,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낙연 대표가 지난 설 연휴 광주ㆍ전남을 방문해 현안 3법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문화전당과 여순 사건 특별법은 2월 통과를, 한전 공대 특별법은 3월 내 처리를 지도부와 약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2-18
    • 광주ㆍ전남 현안 3법, 다음 주 국회 심의
      2월 임시국회 법안 논의가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지역 현안 3법의 처리 여부가 주목됩니다. 지난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한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은 오는 25일 법사위 심의를 거쳐 26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한전공대 특별법과 여순사건 특별법은 오는 22일 각각 산업자원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논의를 시작합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시ㆍ도당과 나주시의회가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고, 여순사건 유족들은 국회 상임위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 내 목소리도 커지고 있
      2021-02-18
    • [우리동네는 요즘] 곡성군,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추진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곡성 태안사에 있는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이 추진됩니다. 곡성군은 보물 273호로 지정돼 있는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불교사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 등을 정밀 조사해 문화재청에 국보 승격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 861년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행적을 추앙하고 사리를 안치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 장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확대됩니다. 장성군은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인 장성군의 군민안전보
      2021-02-18
    • 8개월 진통 끝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타결
      금호타이어 노사의 임단협이 타결됐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임금 동결과 구조조정 없는 고용 보장, 그리고 통상임금 소송 해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잠정 합의안에 대한 투표 결과, 임금 협상안 53.4%, 단체협약안 53.61%의 찬성으로 가결시켰습니다. 2년 연속 영업이익을 발생한 만큼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조합 측과 대내외 경영 악재가 많다며 동결을 요구한 사측은 지난 8개월 동안 수차례 협상이 결렬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2021-02-17
    • kbc, 목포대ㆍ전남 생산자 조합과 '우리동네 좋드만 마켓' 개설
      kbc 광주방송이 국립목포대, 전남 생산자 협동조합과 함께 실시간 전자 상거래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다음 달 출범할 공익형 모바일 스토어 '우리동네 좋드만 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광주·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을 실시간 전자 상거래, 이른바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kbc는 앞으로도 e커머스 전문인력을 육성해 다양한 공익형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1-02-17
    • [우리동네는 요즘] 순천 원도심 읍성터 자리에 '남문터 광장' 조성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순천 원도심 옛 읍성터 자리에 시민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순천 원도심 중앙로 옛 순천부 읍성 부지에 조성된 '남문터 광장'에는 지상 1층, 지하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와 도시정원, 전시장 등이 들어섰습니다. 또 여행자 플랫폼인 관광센터와 로컬푸드 판매장, 역사 자료실 등도 조성돼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나주 주민들이 지역 홍보를 위한 비대면 서포터즈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20명은 20대부터
      2021-02-17
    • 故 백기완 소장 추모 물결 광주전남서 이어져
      15일 별세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을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광주전남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YMCA 무진관에 설치된 故 백기완 선생 사회장 광주시민분향소에는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헌신한 고인을 애도하기 위한 시민들과 진보단체,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원작자로, 한 평생 민주화운동과 통일 운동에 헌신해 온 고 백기완 선생의 광주YMCA 시민분향소는 오는 18일 밤 8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1-02-15
    • [우리동네는 요즘] 영광군, 간이버스정류장 송정역 앞 이전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광주~영광 간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이용되던 영광통 간이정류장이 광주송정역 앞으로 옮겨집니다. 현재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영광통 간이버스정류장은 노후화가 심한 상태인데요. 이에 따라 영광군은 새 정류장을 다음 달 1일까지 광주송정역 앞으로 신축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영광통 정류장에서 영광까지의 시외버스 노선은 하루 열일곱 차례 운영되고 있죠. 새 정류장이 신축되면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일정 기간 관광
      2021-02-15
    • 故 백기완 소장 추모 물결 이어져
      오늘 15일 별세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을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광주전남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YMCA 무진관에 설치된 故 백기완 선생 사회장 광주시민분향소에는 민주화운동과 통일 운동에 헌신한 고인을 애도하기 위한 시민들과 진보단체,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원작자로, 한 평생 민주화운동과 통일 운동에 헌신해 온 고 백기완 선생의 광주 YMCA 시민분향소는 오는 18일 밤 8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1-02-15
    • 광주 사립학교 위탁 채용, 기간제 교사 출신이 88.2%
      광주시교육청의 사립학교 위탁 채용 결과 합격자 10명 중 9명이 기간제 교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사립학교 중등 교사 위탁 채용을 통해 선발한 교사 119명의 출신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88.2%인 105명이 기간제 교사 출신이고 나머지 14명은 사범대 졸업 예정자나 졸업자였습니다. 시 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학교 법인이 자체 평가하는 면접 등에서 특정 학교 기간제 교사 출신이 특혜를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2021-02-15
    • 문화전당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1인 시위 확산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지방의원들의 1인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시작된 문화전당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는 광주 동구의원에 이어 북구의원 그리고 광산구의원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이들은 2월 임시회에서 개정안 통과가 실패하면 문화전당은 국가기관의 지위를 잃게 된다면서 박근혜 정권에서 전당을 폄훼하기 위해 만든 특별법은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2-15
    • 이낙연 "문화전당·여순사건 특별법 2월 처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과 여순사건 특별법을 이 달 안에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1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은 이 대표는 원로 문화예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전당을 국가기관으로 유지하는 문화전당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원내대표, 최고위원들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순천의 여순항쟁위령탑을 참배한 자리에서는 여순사건 유족들에게 이 달 안에 여순사건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전당과 여순사건 특별법의 2월 처리와 한전공대 특별법의 신속한 처리까지 약
      2021-02-12
    • [DID]광주-나주, 광주-화순, 1조 9천억 원
      【 앵커멘트 】 광주와 나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의 최종 노선안이 나왔고,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도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이 광역철도들이 연결될 경우, 광주 지하철과 연계해 광주와 나주, 화순이 하나의 생활권이 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어디를 어떻게 지나고 과제는 무엇인지, 백지훈 기자가 스튜디오에서 설명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를 중심으로 보면 지하철 1호선에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이고요. 외곽으로 광주-나주 간,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가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광역 교통망
      2021-02-12
    • 이낙연 "문화전당·여순사건 특별법 2월 처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과 여순사건 특별법을 이달 안에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남 방문 이틀째 일정으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은 이 대표는 원로 문화예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전당을 국가기관으로 유지하는 문화전당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원내대표, 최고위원들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순천의 여순 항쟁 위령탑을 참배한 자리에서는 여순사건 유족들에게 이달 안에 여순사건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한전 공대 특별법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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