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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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정신적 손배' 항소심서 유족 패소 이어져
      5.18 유족들이 제기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이 잇따라 패소하고 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5.18민주화운동 위자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고 노준현 열사의 형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한 1심 판결을 취소했고 앞서 유족 4명이 제기한 관련 소송 항소심에서도 유족 측 패소를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1년 헌법재판소가 '정신적 손해'에 대한 국가배상권이 인정된다는 결정을 내린 뒤 관련 소송이 이어지고 있지만 방계 가족이나 과거 피해 주장을 하지 않은 유족들의 경우 '소멸시효' 등을 이유로 패소 판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3-07-02
    • 이낙연, 친명계 겨냥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가 핵심" 비판
      【 앵커멘트 】 귀국 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폭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 대표가 민주당 혁신의 조건을 두고 이재명 대표 체제를 정면으로 겨냥하는 발언을 내놔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 전 대표는 영광 선친의 선영을 참배한 데 이어 광주 국립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폭주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싱크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3-07-02
    • [영상]이낙연, 친명계 겨냥했나?.."혁신의 핵심은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
      광주를 찾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이 많이 미흡하다"고 비판해 친명계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많나 "민주당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데 많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되찾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혁신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면서 "혁신의 핵심은 도덕성 회복과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라고 강조하면서 현 민주당 내부의 분
      2023-07-02
    • 박지원 "이재명과 이낙연, 갈등 풀고 단합하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조속한 만남과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저렇게 하지만 양 이씨(이재명·이낙연)는 뭐가 그리 틀렸냐"면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손잡고 함께 싸워도 이길까 말까 하는 내년 총선이다, 빨리 만나고 풀고 단합하고 국민 손을 잡고 나가라, 패배하면 끝이다"고 화합을 요구했습니다. 또 본인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답게 살아간다. 담벼락을 바라보고 욕이라도 하라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
      2023-07-02
    • 이낙연 전 대표, 내일 영광 선영·모레 5ㆍ18묘역 참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총리가 귀국 후 처음으로 광주·전남을 방문합니다. 이 전 대표는 내일(1일) 고향 영광군 법성면을 찾아 선친의 묘소를 참배하고, 모레 오전에는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 귀국 후 사실상 정치 복귀를 선언한 이 전 총리가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을 택한 것을 두고 정치적 기반에서 지지세력 규합을 시작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3-06-30
    • 구례 지리산에 가족호텔 건립 등 관광사업 속도
      전남 구례군이 관광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에 가족호텔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구례군과 (주)지리산리조트는 오늘(30일) 구례군 광의면에 있는 KT지리산수련관 부지에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가족호텔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구례군은 오는 9월 개장 계획인 호텔을 화엄사와 지리산역사문화관 등과 연계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며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지리산리조트의 양철진 대표
      2023-06-30
    • [영상]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순천을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오늘(30일) 순천시 국제습지센터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원박람회를 잘 마무리하고 순천을 시민이 잘 사는 경제 도시,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 만드는 것이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우주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지식 집약형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사람이 중심이 되고 맑고 밝은 녹색도시로 바꾸는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년 성과에 대해서는 "모두
      2023-06-30
    • 2023 광주 평생학습 정책포럼 개최
      광주광역시가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평생학습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협력과 도약, 평생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3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포식과 포럼 등을 진행했습니다. 정책포럼에서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발제와 곽유미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실장의 주제발표 등이 이어졌습니다.
      2023-06-30
    • 대통령실 차관급 14명 인사 단행..호남 출신 2명
      오늘 단행된 14명의 차관급 인사에서 호남 출신 2명이 포함됐습니다. 대통령실이 발표한 차관급 인사 14명 가운데 해남 출신의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전북 정읍 출신의 한훈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호남 출신 인사 2명이 포함됐으며 영남은 6명, 충청 3명, 강원 2명, 서울 1명이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경남, 김홍일 권익위원장 내정자는 충남 출신입니다.
      2023-06-29
    • "마을 침수는 막아야" 폭우 속 수문 열다가 실종된 부녀회장
      【 앵커멘트 】 이번 폭우로 함평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은 하천 수량 조절시설의 임시직 감시원이었습니다. 마을 농경지가 침수될 수도 있는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폭우 속에서도 직접 수문을 열러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대비가 내리는 밤 10시 반쯤 67살 오 모 씨는 남편과 함께 본인이 감시원으로 일하는 수량 조절 시설로 향했습니다. 당시 함평에는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시간당 44mm의 폭우가 쏟아지던 상황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상덕 / 마을 주민 -
      2023-06-28
    • 尹 대통령 공약 '육아휴직 확대' 민주당에서 먼저 법안 발의
      육아휴직을 1년 6개월로 확대하고 6개월은 의무사용해야 한다는 법률안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하는 방침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해 법안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남녀교육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서는 현재 최장 1년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1년 6개월로 확대하고, 사업주는 근로자가 6개월
      2023-06-28
    • 순천시-(주)인투알, 175억 원 투자·100명 고용 투자협약
      순천 율촌산단에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공장이 건립됩니다. 순천시는 오늘(27일)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이른바 ESS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인투알과 투자액 175억 원, 고용인원 10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협력사인 인투알은 이번 투자로 순천 율촌1산단 공장에 ESS 대형특수컨테이너 생산라인을 구축해 생산략을 대폭 확장할 계획입니다.
      2023-06-27
    • 제3지대 창당 가시화..공통 키워드는 '호남'
      【 앵커멘트 】 총선을 280여 일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맞선 제3지대 창당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야권 성향이거나 호남 출신이 주축이 된 정당들로, 우선 반민주당 정서를 노리고 '호남'을 겨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재창당을 선언한 정의당과 호남서 첫 토론회를 갖는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의 신당 그리고 광주 서을 출신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 여기에 코인 논란의 김남국 의원을 끌어안고 호남 기반 신당 창당을 시사한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까지. 총선을 앞두고 무당층
      2023-06-27
    • 순천 율촌산단에 ESS 제조공장 건립..100명 고용
      전남 순천 율촌산단에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공장이 건립됩니다. 순천시는 오늘(27일)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이른바 ESS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인투알과 투자액 175억 원, 고용인원 10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협력사인 인투알은 이번 투자로 순천 율촌1산단 공장에 ESS 대형특수컨테이너 생산라인을 구축해 생산량을 대폭 확장할 계획입니다. 2002년에 설립된 (주)인투알은 최첨단 네트워크 장비들을 관리할 수 있는 캐비넷랙, 옥외용 함체랙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6년 ESS 분야
      2023-06-27
    • "보성군 인구 감소 대응 위해 출산장려금 대폭 늘려야"
      보성군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은 지난해 보성의 출생자 수는 82명인데 반해 사망자 수는 10배나 많은 707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출산장려 지원금을 전남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성군은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첫째는 24개월간 600만 원, 둘째는 720만 원, 셋째부터는 1080만 원으로 출생장려금을 상향했습니다.
      2023-06-26
    • 김성후 신임 광주세무사회장 "사회적 기여 강화"
      제26대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후 회장이 세무사들의 사회적 기여를 강조했습니다. 신임 김성후 회장은 "회원 세무사들의 역량과 활동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납세자의 경영·재산·투자 관리 서비스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회장은 광주국세청 조사1국장과 서광주·북광주세무서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감사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2023-06-24
    • 진보당, "일본 정부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은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해 내보내기 위한 작업을 완료해 오염수 방출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의 84%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강력한 조치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06-22
    • 'A·B·C 산업' 집중 육성해 광주 도시 경쟁력 키워야
      【 앵커멘트 】 뚜렷한 산업 기반이 없는 광주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논의가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운데 광주의 인공지능과 바이오생명, 문화를 결합한 이른바 A·B·C 산업을 집중 연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 광주의 AI 산업. 전남대·조선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통한 바이오생명산업. 광주비엔날레와 5.18역사자원 그리
      2023-06-22
    • 순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최적지 순천 연향동 선정
      포화상태인 순천 왕조동 매립장을 대체할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최적지로 순천 연향동 일원이 선정됐습니다.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타당성 조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연향동을 최적 후보지로 선정했고, 순천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입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새 공공자원화시설은 소각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레저와 문화, 체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023-06-22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김주업)은 오늘(22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시당은 "최근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해 내보내기 위한 작업을 완료해 오염수 방출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국민의 84%가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강력한 조치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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