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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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둘째 딸 '주애'와 전술유도무기 발사 참관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둘째 딸 '주애'를 데리고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신형전술유도무기' 발사 현장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언제든 압도적으로 대응하고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키워나감으로써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충돌위험을 철저히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서부전선 방면의 '적'(남) 작전비행장을 담당하고 있는 군부대관하 제8화력습
      2023-03-10
    • 정보플랫폼 중 네이버 인기 가장 높아..2위 유튜브
      온라인에서 정보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네이버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설문에서 '최근 일주일 내 정보 탐색시 이용한 플랫폼'에 대해 응답자 91.3%가 네이버라고 답했습니다. 유튜브는 85.2%가 이용했다고 했으며 카카오톡은 80.6%이었고, 구글(66.1%), 인스타그램(56.7%), 카카오 '다음'(36.8%), 네이버 밴드(25.1%), 페이스북(22.6%) 등 순이었습니다. 특히 1년 새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정보 탐색에 활용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습니다
      2023-03-10
    •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발의..정의당 동참 호소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신정훈·양경숙 의원은 오늘(9일) 오전 '대통령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등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법안 발의자로는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등 총 15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해 김 여사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해 김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도 수사 대상으로 명시했으나, 새로 발의한 법안에서는 주가조작 및 협찬 의혹
      2023-03-09
    • 한 총리, 정부 '제3자 변제' 해법은 대한민국의 주도적 결정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과 관련해 이는 대한민국의 주도적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가 6일 발표한 '제3자 변제' 해법에 대해 '대일(對日) 굴욕외교'라는 비판이 나오자, 한직접 반박에 나서 정부 입장을 해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총리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사법부 판결을 이행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택한 '제3자 변제' 방식은 여러 전문가와의 충분한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한일관계가 과거의 불행한 역사에
      2023-03-09
    • 대중교통 '노마스크' 이용 가능해질까..다음주 중대본 발표
      이르면 다음 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통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정부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최근의 방역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도 무리가 없을지 의견을 구했습니다. 감염병자문위는 7일 회의에서 이를 논의했는데, 다수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자문위의 의견과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
      2023-03-09
    • 2100년 우리나라 해수면 최대 82㎝ 오른다
      기후변화로 오는 2100년 우리나라의 해수면이 최대 82㎝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늘(9일)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상승 전망 정보를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에 공개했습니다. 해양조사원이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조양기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내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 상승 폭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는 고해상도 해양기후 수치예측 모델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했습니다. 연구 결과 온실가스 저감 없이 배출되는 고탄소 시나리
      2023-03-09
    • '2주 2,500만 원' 강남 최고급 산후조리원 '신생아 집단감염'
      특실 요금이 2주에 2,500만 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신생아 12명 중 5명이 RSV에 감염돼 3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조리원은 보건소에 RSV 집단 감염 발생을 알리고 휴원 조치했습니다. 현재는 정비를 마친 뒤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해당 조리원의 홈페이지에는 '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 관리를 위하여 입실 전 보호자와 산모
      2023-03-09
    • 오현규 교체 출전 셀틱, 하츠에 3-1 승리..선두 독주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오현규가 교체 출전해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셀틱은 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하츠에 3-1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셀틱은 리그 8연승과 함께 선두 독주(승점 79·26승 1무 1패) 체제를 이어갔습니다. 2위 레인저스(승점 70·22승 4무 2패)와 승점 차가 9로 벌어졌습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이날 후반 25분 일본의 후루하시와 교체 투입, 경기가 끝
      2023-03-09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D-30' 홍보관 열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30일을 앞두고 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컬처 스퀘어'에 설치된 홍보관은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광주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립니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다음 달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역대 최장기간에 걸쳐 열립니다.
      2023-03-09
    • 라이즈(RISE) 시범지역 발표..광주 '탈락', 전남 '선정'
      정부가 오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도입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교육부는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등 7개 시·도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오는 2025년 라이즈 전면 도입까지 라이즈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라이즈는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을 확대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입니다. 오는 2023년~2024년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2025년
      2023-03-08
    • 여수국가산단 원유 보관업체서 화재 발생..2명 부상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원유저장업체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낮 1시 반쯤 여수산단 오일오브코리아 탱크로리 1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탱크로리는 비어 있어, 내부에 남은 찌꺼기들이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현장근로자 50대 남성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여수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응급처치 이후 부산의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정확한 인
      2023-03-08
    • 노조 간부 행세하며 건설사 협박·갈취..'건폭' 혐의 조직폭력배 첫 '구속'
      건설 노조 간부로 활동하며 조직원들을 동원해 건설사들을 협박하고 전임비 등을 갈취한 현직 조직폭력배가 구속됐습니다. 조직폭력배가 건설 현장에서의 불법 행위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조직폭력배이자 A노동조합 간부인 유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9월 A노조에 가입한 뒤 법률국장 직책을 맡은 유 씨는 지난해 5월, 경기 오산시의 건설 현장 등에서 노조 전임비와 복지비 등 명목으로 1천여 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2023-03-08
    • 50대 남성 이웃 주민 3명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50대 남성이 이웃 주민들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7일 저녁 7시 50분쯤 충북 제천시의 한 5층짜리 빌라에서 58살 A씨가 이웃 주민 3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흉기에 목 등을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A씨와 같은 빌라에 사는 입주민들로, 평소 A씨의 관리비 체납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하고 A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2023-03-08
    • 2023년에 학교에서 석유난로 중독사고..실화인가요?
      새 학기가 시작된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중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19명이 집단으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학생들은 어지럼증과 두통 등 이상 증상을 호소했는데요. 당시 교실에서는 1시간 30분가량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석유난로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사고와 당시 비슷한 조건으로 석유난로를 가동해 본 결과, 교실에서는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됐습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은 밀폐된 공간에서 석유난로를 때자,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차츰 오르며 중독 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무색무취의
      2023-03-08
    • "개가 물건이냐?"..진돗개 상품으로 내건 진도군, 비난 일자 "검토하겠다"
      전남 진도군이 공모전 경품으로 살아있는 '진도개(표준어 진돗개)'를 내걸면서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다음 달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작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까지 포토에세이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수상자 60여 명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진도군이 대상 수상자 상품 중 하나로 진도 고유종인 천연기념물 진도개(진돗개)를 내건 사실이 알려지며 동물보호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 5항 3호
      2023-03-07
    • 학력격차 우려 반영됐나..지난해 사교육비 26조 역대 '최고'
      지난해 학원과 과외, 인터넷강의 등 사교육비에 투입된 비용이 26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오늘(7일) 전국 초·중·고교 약 3천 곳에 재학 중인 학생 약 7만 4천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공동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으로 1년 전(23조 4천억 원)에 비해 10.8%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조사가
      2023-03-07
    •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4월 초 '첫 삽' 뜬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도자기 문화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자문화관'이 국립광주박물관에 건립됩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다음 달 초, 현 박물관 정원 부지 7천여 제곱미터에 총 사업비 318억 원을 들여 2층 규모의 '도자문화관' 건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자문화관 개관은 오는 2025년 10월 예정으로 1층에는 아시아도자문화실과 신안해저문화재실 등 전시실과 수장고가, 2층에는 관람객 휴게 공간과 도자기 전문 보존과학실이 들어서게 됩니다.
      2023-03-07
    • 14살 중학생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구입해 투약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입하고 투약까지 한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일 저녁 6시 40분쯤 동대문구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 0.05g을 투약한 혐의로 14살 중학생 A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마약은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 어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양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습니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조사를 재개해 이전에도 마약을 구매·투약한 적이 있는지 등을 추가로 밝혀낼 방침입니다.
      2023-03-07
    • 어젯밤 수원 화서동 아파트 화재…1명 사망·1명 심정지·36명 경상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어젯밤(6일) 8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아파트 1층에 있는 50대 여성 A 씨의 집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소방당국은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은 비교적 빠르게 꺼졌지만 1층에서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A
      2023-03-07
    • 국립광주박물관, 다음 달 초 도자문화관 건립 '첫 삽'
      국립광주박물관이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자문화관'을 건립합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다음 달 14일 도자문화관 착공식을 열고, 오는 2025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자문화관은 현 박물관 정원 부지에 총사업비 318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7,137.15㎡, 2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1층에는 아시아도자문화실과 신안해저문화재실, 신기술융합콘텐츠 영상실 등 전시실과 수장고가 들어섭니다. 2층에는 관람객 휴게 공간과 도자기 전문 보존과학실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국립광주박물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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